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여름학교’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 여름학교는 마을 청결활동을 통해 우리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또 야간 방범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 특히 미추홀구 정신보건센터의 협조를 받아 자살예방 교육도 실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때 상담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립 선학별빛도서관이 27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선학근린공원 내 선학동 202-7번지 일원(넘말로 30)에 위치한 선학별빛도서관은 연수구에서 건립한 11번째 도서관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지름 12미터 천체투영관을 갖추고 있다. 지하1층~지상 4층 1,772㎡의 규모에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프로그램실, 열람실 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이 주민들이 참석해 도서관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고남석 구청장의 축사와 테이프 커팅과 Earth, Moon & Sun 돔 영화 상영이 진행됐으며, 마술을 접목한 빛의 향연 매직 그림자 레이저쇼, 푸드 사이언스 분자요리 체험, SA별자리 야광 아크릴 램프 만들기, 태양행성 팔찌 만들기, 매직 벌룬쇼 등 천문·과학 분야의 특화된 체험행사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고남석 구청장은 “오늘 선학별빛도서관 개관으로 그동안 문화생활에서 소외됐던 선학동 주민들의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연수구 구현을 위한 각종 시책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는 원인과 출처를 알 수 없는 지속적인 악취 민원에 대해 연수구의 원인 규명과 해소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본부는 기지 자체에 안전대응반 및 악취현장 답사반을 구성키로 했다. 답사반은 휴대용 악취포집기를 활용해 악취발생 시 악취발원 지점을 찾기 위해 연수 및 송도동의 아파트에서 악취를 자체 포집, 성분을 분석하고 구와 별도로 고정식 악취포집기를 추가 설치해 악취 원인을 찾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동근 인천LNG기지본부장 “모든 임직원은 악취를 포함한 지역의 대기질 관리가 지자체만의 책무가 아닌 공동 책무라는 점을 인식하고 환경개선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를 통해 지역 대기질 개선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인천LNG기지는 무색·무취의 천연가스를 수입해 가스배관을 통해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가스 누출시 사용자의 신속한 인지를 돕기 위해 냄새나는 물질(부취제)를 첨가하고 있다. 부취제 설비는 완벽하게 밀폐된 건축물 안에 냄새 제거를 위한 흡착탑과 같이 설치돼 외부로의 냄새누출이 근원적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설비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은 26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가칭)연수세무서 신설 심의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2017년말 기준 연수구와 남동구의 주민은 각각 33만 명, 53만 명 등 86만 명이지만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구 구월동의 대규모 사업개발로 인구유입이 계속 급증하고 있다”며 “내방 민원인 증가에 따른 민원처리 지연과 약 60여 대에 불과한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납세자 증가로 민원증명발급도 크게 늘어 2013년 11만4천 건에서 2017년 18만1천 건으로 160%가 증가했으며,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며 “급격한 인구 증가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납세환경 개선을 위해 연수세무서 신설이 시급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민 의원이 계속 지적을 하고 건의를 하고 있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민 의원은 지난해 5월 남인천세
인하대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하계 방학 프로그램 ‘Inha Summer School’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 이탈리아 나폴리 동양학 대학 등 17개 나라 45개 대학 학생 242명이 인하대를 찾는다. 지난해 l6개 나라 나라 38개 대학 115명이 참가했던 것에 비해 그 수가 크게 늘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이달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 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외국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은 한국 영화와 춤, 드라마 등 대중문화와 관련한 과목을 신설했다. 또 경복궁, 강화도 역사 유적지 탐방과 인천 송도 스마트 시티, 인하대 병원 등 수업과 연계한 현장 방문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학생들은 2~3과목을 수강하며 5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각 과목은 인하대 전공 교수들과 초빙 교수들이 강의를 맡는다. 인도네시아 찌푸트라대학 메타 파드말리아(28) 학생은 “인하대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아 인터뷰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하기도 했다”며 “전 과목이 영어로 운영되고 다양한 현장방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는 점이 매력 있다”고 말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올해는 인하대
남동구의회 최재현 의장 등 5명의 구의원들이 지난 25일 공단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구의원들은 공단소방서 현장 대원들은 격려한 후 ▲소래119센터 신축 ▲남촌동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등 지역 소방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26일 주안역사에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시원하고 간편한 옷 입기와 여름철 실내온도 26~28℃ 유지하기 등 냉방에너지 절약을 통한 저탄소 생활실천을 홍보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 주안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관내 한부모가정의 문화생활을 지원키 위해 영화관람권 108매(99만원 상당)를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백광일 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가정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영화를 보면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영화상품권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발생되고 있는 악취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민·관·기업이 참석하는 악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남석 구청장을 비롯해 송도주민대표들과 인천시, 구의원, 시의원, 가스안전공사, 국립환경연수원, 인천기상대, 인천소방본부, 가스안전공사, E1,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악취 발생과 그 동안의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들의 의견과 각 기관 전문가들의 조언들을 듣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회의 참석자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견과 해결방안들을 논의했다. 구는 회의에서 나온 안건들을 검토한 후 강력한 악취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민·관·기업이 악취문제 해결에 서로 협력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키로 했다. 또 송도지역에 악취포집기 12기를 추가로 구입해 배치할 예정이며, 송도 주민들로 이루어진 악취개선모니터링 요원 양성해 송도악취 관리에 활용한다. . 아울러 상시 24시간 악취 대응반을 구성해 악취 감시활동과 더불어 주민 민원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지 못해 매우 송구스럽다”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
인천 연수구 동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실버카’ 11대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는 안전한 이용을 위한 실버카 사용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직접 실버카를 조립해 전달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