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제8대 전반기 의장단,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233회 임시회를 개최, 의장단과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에 배상록 의원을, 부의장에 이한형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4일 제2차 본희의에서는 기획복지위원장에 노태간 의원을, 행정도시위원장에 박향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순옥 의원을 선출했다. 배 신임 의장은 “미추홀구의회는 주민의 대변인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부의장은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의회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15석으로 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6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일 제23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전반기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7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 식품 관련 소상공인들은 제품홍보·판매·시식·참여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자리를 마련했으며, 관내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의 흥겨운 버스킹 축하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지난 6일 연수지역 13개 지역아동센터소속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울타리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연수구 지역 내 13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교육지원 및 센터 운영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판문점 회담과 잇따른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남북경협을 위해 북한에 각종 용지의 개발 공급과 신도시 건설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남동을)은 제2·3의 개성공단과 신도시 개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LH는 개성공단 1단계 사업을 위한 산업용지의 조성과 공급, 금강산 관광을 위한 호텔 건설, 인도적 대북 지원 사업 등 제한된 범위의 남북경협사업만을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 남북관계 진전에 따른 LH가 수행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 탄력적 사업진행을 위한 제도 마련 요구가 제기됐다. 이에 윤 의원은 LH가 현재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을 북한 내에서도 추진할 수 있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를 통해 북한 내 산업, 공공, 복합시설 용지의 공급, 주택, 주거복지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의원은 “수십 년 동안 도시개발 등의 노하우가 쌓인 LH의 사업역량을 남북경협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비가역적인 북한 개방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관내 유관기관과 사업체 12개소를 방문, 소통행정을 시작했다. 8일 구에 따르면, 고 구청장은 지난 3일 인천공단소방서, 연수경찰서, 인천우체국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관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유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튿날인 4일에도 남인천세무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원활한 구정업무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5일에는 송도국제도시 G-Tower에 위치해 있는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GCF, 하비에르 만자나레스(Javier Manzanares)부사무총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인천생산본부와 ㈜E1인천기지를 방문해 철저한 안전관리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6일에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찾은 고 구청장은 “연수구 송도가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두 회사의 노력에 감사하다&rd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주안역광장에서 학교밖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이동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건강검진은 여성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헙공단이 연계해 전액 국고부담으로 청소년들의 질병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5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2018년 녹색어머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상철 미추홀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들의 노고와 활동으로 올해 어린이교통사고가 0건”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에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한 달간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4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식품의 영양 표시 등 표시기준 준수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부 등 법정 비치서류의 적정관리 ▲식품의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등에 대해 폭넓은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점검 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대상 업소 중 미인증 업소에 대해서는 시설을 갖춰 빠른 시일 내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인증 절차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구는 점검결과 4개 업소에서 원료수불부 허위작성, 조리장 불청결, 방충망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신고사항 변경신고 미필 등 6개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식품으로 인한 직접적, 잠재적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구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환경 개선과 안전한 식품 생산에 대한 책임감 있는 영업주 마인드가 함양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ld
인천 연수구는 최근 관내 7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일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원순환 교실은 실습과 놀이를 통해 실생활과 직결된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재활용 실천 방안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가 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학대학원 과정에 현장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과목을 신설해 수강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인하대 공학대학원은 올해 1학기 산학 연계 특화 과정으로 ‘기업기술 문제 해결 및 분석’ 과목과 ‘특허 분석과 활용’ 강좌를 개설했다. 각각 6명, 26명이 수강했다. 이는 산업 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강의를 통해 배운 기술을 접목한 과목이다.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특허 출원, 기술 사업화 등을 통한 기업 잠재력 확보가 가능하다. 수업은 산학협력단 소속 교수들이 담당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제안한 내용 중 ‘고용량 LED 투광 조명 빛 깜빡임 저감 기술’ 과제는 정부 R&D 사업 지원을, ‘CO₂저감을 위한 소각로 클링커 제거 및 감소 기술 개발’은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다. 다음 학기에는 기존 산학 연계 과목과 함께 현장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