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일 바이오 사업의 선두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참여하는 홍보관과 채용상담을 진행하며 10일과 11일에는 마을기업 ㈜글로벌공동체가 참여하는 차량방향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연수구 우수 일자리 사업인 노인일자리 및 취업정보센터,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 우수 일자리 정책을 전국에 홍보하고 다른 자치단체의 우수 일자리 사례를 벤치마킹해 많은 구민이 더 좋은 일자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자치단체 191개, 지방공공기관 33개, 청년 미래 일자리 특별관 19개 기관이 참여해 사람중심 일자리 테마로 진행되며 미래 일자리 토크콘서트, 일자리 좌담회,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6일 청년 창업 희망스타트 3·4호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호점은 미래를 설계하는 꿈카페-미혼양육모 자립지원사업의 스텔라의집이 선정됐으며 4호점은 시니어 고용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 클림의 신혜림씨가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는 변종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제운사거리 주변을 ‘청년창업특화거리’로 조성, 변종유흥업소 문제와 청년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청년 창업 지원사항과 상호협력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선정된 2곳은 리모델링과 준비기간을 거쳐 5월초 문을 열 예정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들의 활기로 지역이 활성화되고,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가 창출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운사거리 불법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청년 창업 희망스타트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제운사거리 주변 불법유흥업소 24개소를 청년 창업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청년 창업 희망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청년 창업 1호점 인문학카페
인천 연수구는 2018년도 예산을 기준으로 한 재정현황을 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구 공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총 살림규모는 전년보다 773억 원이 증가한 5천358억 원으로, 이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천551억 원이며,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2천569억 원이다. 구의 재정자립도는 45.54%이며, 전체 세입에서 구가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을 말하는 ‘재정자주도’는 52.80%로 나타났다. 또 모든 수입과 지출의 차이인 통합재정수지는 30억 원 흑자로 나타났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이재호 구청장이 지난 2일 송도2동주민센터 장애인 난타교실 수강생과 보호자들과 함께 ‘봄 소풍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봄 소풍은 구청장이 주민 및 동아리 등 생활 속으로 직접 찾아가 격의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 생동감 있는 현장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냉장고 등 가전제품 판매 현금 결제 3% 할인 미끼 400여 명 피해자들 ‘분통’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사업자 주소 덮쳤지만 도주 경찰이 국내 유명 인터넷 오픈마켓을 통해 혼수용 가전제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수억여 원을 가로 챈 40대 남성을 쫓고 있지만 한 달 가까이 검거하지 못해 피해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4일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사기 혐의로 웨딩 가전제품 전문 쇼핑몰 운영자 A(41)씨에 대해 법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지만 이날 현재까지 검거하지 못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 1월 26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G마켓과 옥션 등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냉장고·세탁기·건조기 등 가전제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신혼부부 등 400여 명에 달하는 피해자에게 총 5억 2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그는 신용카드 대신 현금으로 가전제품 비용을 결제하면 3% 할인해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속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달 A씨가 운영한 인터넷 쇼핑몰의 사업자 주소를 덮쳤지만, 그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도주하기 전 A씨가 은행 10여 곳에서 통장에 든 가전제품 판매금액을 인출한 점으로 미뤄
인천남부경찰서 형사과는 지난 2일 강력팀·형사팀·생활범죄수사팀·형사지원팀 등 형사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경한 형사과장은 “시민 편의 제공 및 팀장 중심 책임 수사 등 전문성 있는 관리로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 모의창업동아리’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우수기관 탐방과 학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은 강화도에서 학교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강화여자고등학교와 풍물시장 내 자리 잡은 청년창업팀 청풍상회를 둘러보며 창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선학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자생단체 및 경로당 어르신 등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위원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덕담도 나누고 한 해의 복을 기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연수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건설기술 심의 및 설계 등을 마무리 짓고 계약 및 공사 발주 등에 나설 계획이다. 연수체육문화센터는 송도동 160-1번지 4천131㎡ 부지에 13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632㎡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다목적홀, 복합문화공간, 탁구교실, 에어로빅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그 동안 송도국제도시는 인구 유입이 급속히 늘면서 타 지자체에 비해 문화 공간과 체육시설이 부족해 인프라 확충이 시급했다. 구는 지난 2010년 부지를 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센터로 활용하려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부지를 매입했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이 문화·체육시설 건립 요구가 계속 이어졌고 지난 2016년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체육시설 건립을 제안해 결국 문화·체육 복합시설로 추진됐다. 구는 현재 진행 중인 계약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다음 달 중에 공사를 발주하고 오는 4월엔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나설 방침이
인천 남구는 지난 달 28일 지역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진대회는 남구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사랑의 부럼 나눔’과 자원봉사자들의 결집과 사기양양을 위한 ‘대형 윷놀이’도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