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은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최근 열린 2017 i-League 여름축구축제 및 2017 MBC 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축구단은 2017 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에서 우수선수상, 우수지도자상을 휩쓸며 준우승(U-10)을 차지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인천공항공사와의 상호협력 방안의 하나로 ‘인천공항물류라운지’를 교내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인하대는 앞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공사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 물류라운지는 아태물류학부와 물류전문대학원 등이 있는 6호관 건물 1층에 마련될 예정이다. 공간은 약 113.5㎡ 정도로 그리 넓진 않지만 학생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명품 라운지’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인하대는 공사의 지원을 통해 교내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인천공항 쉼터’로 만든 바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복현 인구교육 전문강사가 맡아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남 강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인식개선 방안과 초저출산 및 인구절벽에 대한 이해, 문제점을 함께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사례와 시사점을 소개했다. 특히 가부장적 문화로 인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일과 가정 양립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가부장적 구조에서 벗어나 부부가 함께 가사를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임신·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일·가정 양립 환경을 정착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구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연수구는 29일 구민들의 구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보건·환경분야 명예구청장으로 주민 허창식(53)씨를 위촉했다. 이날 허 명예구청장은 구 청사 투어를 시작으로 ‘현장 속으로’ 민생현장 참여, 사업현장 방문, 보건·환경분야 업무보고를 받는 등 구정업무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신재생에너지 확산 움직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공부문 지역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남구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2013년 장사래 등 어린이도서관 5곳, 2014년 이랑어린이도서관 등 2곳, 2015년 남구에코센터, 2016년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지속적으로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를 갖췄다. 그 결과 태양광과 태양열로 연간 각각 28만3천kWh와 3만8천kWh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또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건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에코센터도 건립했다. 에코센터는 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두터운 외부단열재로 냉·난방 에너지량을 최소화하고 자연광이 지하까지 닿도록 꾸며졌다. 올해는 인천지역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융복합지원사업에 응모, 9억4천400만 원(국비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해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 중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44곳의 경로당에 1천452kw의 태양광 발전과 400㎡규모의 태양열 발전시설 설치가 진행된다 여기에 민간부문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동참도 줄을 잇고 있다. 아파트 난간이나 주택 옥상
인하대학교가 자체 기술만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개발해 2~3년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인하대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으로부터 전기자동차 차량지원을 받아 다음 달부터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능형 자율주행 전기차 기술 중에서 전기·전자 시스템 개발에 집중한다. 시스템에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합적으로 자동차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하대는 우선 오는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2017 대학생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에 출전해 가능성을 타진한다. 전기공학과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들의 지도로 교내 학부, 대학원생들이 공동으로 팀을 이뤘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지원받은 전기자동차를 기반으로 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전·후방 카메라와 자율주행제어기, 라이다 등 9가지 센서를 인하대만의 기술로 만들어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인하대는 지난해 초 전기·전자·정보통신 및 기계공학과 교수 7명을 주축으로 인하지능형자동차연구회를 결성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교내 연구 지원 사업인 WCSL(World Class Smart Laboratory)에 ‘저전력 전기자동차용 자율주행
인천 남구가 오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청소년 건강도시 구축사업’을 주제를 들고 참여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부터 청소년들의 더 나은 건강과 삶의 질 증진, 지역사회와 학교 간 교육자원 연계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 가고 싶은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 건강도시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기 체형진단을 통해 바른 성장을 돕는 ‘바른체형사업’을 21개 초등학교 1만6천5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소외 청소년들의 정서 및 심리 힐링치료를 위한 ‘힐링승마사업’을 8개 초등학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수영 기초 실습 및 수상사고 대처능력 습득을 위한 ‘안전수영사업’을 11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미디어·흡연 등 중독예방교육과 해양문화체험 캠프를 위한 건강드림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 공가 리모델링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을 위한 재능나눔을 실시했다. 이들 교육생들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주안4동과 학익1동 2세대를 추천 받아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도배와 장판 무료시공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오는 29일까지 6일간 몽골 칭길테구 학생 대표단 30명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우호교류도시와 학생 국제교류 프로젝트로 실시되며, 지난 7월 연수구 학생들의 몽골 방문에 이은 답방으로 진행됐다. 구를 방문한 몽골 학생 대표단은 구청과 구의회를 견학하고, G타워와 시청자 미디어센터 등 관내 주요기관을 방문했다. 또한, 관내 신정중학교 수업 참관, 과천 서울랜드와 월미공원 등의 관광지와 연수구의 깊은 역사를 보여주는 능허대터, 원인재 등을 견학했다. 이들 방문단은 28일 구청 아트홀에서 몽골의 전통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학생들이 몽골의 다른 문화와 환경을 접하고 드넓은 초원과 사막을 보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듯이, 이번에 방문한 몽골 학생들 또한 국제도시 연수구를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글로벌 시각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해 5월 몽골 칭길테구와 해외우호교류 협정을 맺고,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류활동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하대 기계공학과 최승복(62·사진) 교수는 자동차, 로봇, 항공기 등 각종 기계를 제어하는 시스템 제어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자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 제어연구에 빠져있다. 최 교수는 “전기자동차는 석유로 달리는 자동차에 비해 그 무게가 30% 가까이 가볍다. 차체가 가벼워져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세계각국의 자동차 업계에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서스펜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한 자동차 회사와 손을 잡고 서스펜션 개발에 들어갔다. “스마트유체를 사용한 서스펜션 작동기가 초당 200회가 움직여야 자동자의 승차감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는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다. 군용 차량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서스펜션, 중장비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이 피로감을 덜 느끼도록 하는 제어방법 등도 관심 분야다. 최 교수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의뢰로 공격을 받은 함정의 피해 정도와 규모, 형태를 파악해하고 이를 기술력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테스트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냈다. 그가 연구하는 분야는 차량에만 머물러있지 않다. 지난해부터 항공대학과의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항공기가 착륙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