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남구청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이동투표소’ 운영해 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동투표소는 사전투표 운영장비를 통해 ‘대통령선거모의투표’라는 사전투표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내년 대통령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기시장에서 ‘와따~!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0여 명의 주민들은 한국마사회 인천 남구문화공감센터에서 후원한 1천만원의 온누리 상품권 중 10만원 상당을 배부받아 신기시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의 통합적 개발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경인선을 지하화 사업에 대한 최종 용역보고회가 진행됐다. 남구는 지난 1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박우섭 청장과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 한국철도 기술연구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선 지하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용역은 지난 해 7월 21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경인선이 지나는 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번 보고회는 우선적으로 연구 용역을 마친 남구를 대상으로 한 자리다. 용역 결과는 남구를 비롯한 5개 기초자치단체의 최종보고회가 완료된 뒤 건의사항 등을 취합해 오는 26일 국회의 경인선 지하화 정책 토론회에서 정책 방향이 결정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종보고회를 통해 5개 기초자치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돼 경인선 지하화가 조속한 시기에 진행됨으로써 지역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899년 국내 최초로 개통된 경인선은 과거 인천시나 남구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으나 현재는 인구가 늘고 행정구역이 확장되면서 경인선으로 인한 지역간 단절과 생태환경의 단절, 소음 문제 등이 제
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21개 지하역사(지상역 6개역 제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소년에게는 끼 발산의 장으로, 어르신에게는 여가활동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의 서구청역, 인천대공원역에 상시건강상담소를, 남동구청역에는 탁구장을 설치해 건강과 체력단련의 장으로 활용하는 지하역사 활용계획을 마련한다. 또 모래내시장역과 시민공원역에는 Pop Culture TEMA(팝 컬쳐 테마)의 일환으로 청소년 댄스마루를 설치, 비보이 댄스 배틀대회, 거리버스킹 공연장으로 조성하며 검암역에는 갤러리(미술관)를 인천문예협회 협조로 마련한다. ‘인천가치재창조’, 스토리텔링 테마역으로 석남역을 선정했으며 인천대공원역에는 인천 근대사·섬이야기·인천여행 100선 등의 내용을 랩핑기법으로 승강장 및 안전문에 설치한다. 또한 완정역과 주안역에서는 지역문화예술 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개최할 방침이다. 지하역사 개발의 조기 실현을 위해 시는 오는 11월중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연전문가, 브랜드담당자 등이 참여한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오는 2017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강환 시 교통정책과장은 “적은 예산으로 지역의
인천지역의 물 산업 역사를 한 곳에서 볼수 있는 수도 유물 전시장이 조성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평정수사업소 내에 1천155㎡ 규모의 ‘수도 유물 야외전시장’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도 유물 야외전시장은 인천지역 최초의 정수장인 부평정수사업소에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수도 관련 유물을 전시해 인천의 물 산업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전시장에는 60년대 가양취수장 도수관인 흄관을 비롯해 70년대 송수관용 게이트밸브, 풍납취수장 및 성산가압장 펌프류 등 과거유물과 현재 사용중인 각 종류별 강관, 주철관, 이형관 등 총 46점을 전시, 수도시설의 현재와 과거를 모두 볼 수 있다. 부평정수사업소에서는 이번 야외전시장 조성을 통해 인천의 상수도 100년의 의미와 역사를 새롭게 조명받을 수 있도로고 적극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명국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의 가치 재창조의 일환으로 조성된 야외 전시장을 초석으로 1908년 인천 최초의 상수도시설인 송현배수지가 준공되면서 시작된 인천 상수도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한 곳에서 조명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조성했다”며 “앞으로 300만 인천시민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수돗
인천시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위해 ‘작은 도서관 운영매뉴얼’을 책자로 제작, 배포한다. 시는 지역 내 작은도서관을 처음 운영하거나 활성화를 고민하는 운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2016년~2017년 작은도서관 운영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뉴얼에는 홍보·재정·평가 등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우수 운영사례, 공모사업 안내, 시와 군·구의 평가지표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시는 총 400부를 제작, 군·구 담당부서와 공·사립 작은도서관 237곳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 숭의2동 마을방송은 지난 17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올해 두번째 공개방송을 진행,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과 출연자가 서로 교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청객들은 결혼을 주제로 한 토크쇼 숭의동 사랑방을 통해 60·70년대 결혼식과 신혼여행, 예물 등의 단어에서 과거를 추억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임지원(건축4·여)·김승모(건축6) 학생이 ‘제20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작품은 익명성, 외로움, 두려움으로 표현되는 현대의 문제를 10개에 달하는 다양한 유닛 타입으로 조합해 젊은 감성을 지니면서도 합리적이고 다채로운 공간구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들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달 30일 야간단속을 실시해 즉석섭취식품을 불법제조·가공해 야간업소에 납품한 업주를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주는 관할기관에 등록을 안하고 바퀴벌레가 제조·가공시설 바닥에 기어다니는 등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과일, 족발, 등 10종의 즉석섭취식품을 제조·가공해 불법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불법 제조된 즉석섭취식품을 단란주점 등 야간업소 업주들에게 1개 사각접시 포장당 1만2천원에 판매하면 야간업소 업주들은 손님들에게 3만원 이상을 받고 판매해 월 1천5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적발을 통해 야간업소를 운영하는 업주들에게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불법 제조·가공된 식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연극과 영화로 만나는 부모,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취약계층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부모들은 모두 연극에 참여, 일상생활에서 자녀와의 갈등 문제를 자녀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