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 LNG기지가 관내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인력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3일 연수구청에서 ‘연수구 지원 및 설비 안정성 향상 계획’의 일환으로 연수구와 약속했던 ‘인천기지 4지구 증설공사 건설인력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여성인력, 보안, 환경, 안전, 품질 등의 월정직과 철근공, 콘크리트공 등 18개 직종에 대한 지원서를 제출했으며, 적정인력에 대해 내달부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설명회는 연수구 관내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준비된 행사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9월 인허가 이후 가설사무실 개소 및 현장 착공을 위해 빠른 시일 내 현장정상화가 이뤄지게 된다”며 “현장 사무소 개소 및 해당분야 하도급사가 선정되면 이번 연수구 주민 대상 채용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현장에 우선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해 원인재로와 옥련동 일대 460개의 저효율 나트륨가로등을 밝은 고효율 LED가로등으로 교체하고, 관내 학교 주변 15개소 횡단보도에는 조도보강 조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로등 정비는 야간 보행자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성매매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9월 19일~25일까지로 지정된 성매매추방기간을 기념해 지난 21일 남동구 신세계백화점 중앙광장에서 ‘성매매 없는 행복한 인천, 우리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사)인권희망 강강술래 부설 ‘희희낙낙 상담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성매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성매매 근절을 위한 행사로 채워졌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성구매자나 성매매 알선자 및 업주 처벌 등에 관한 법령 지식 홍보와 성매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담은 일러스트 및 만화 전시, 인천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숭의동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모아 스토리로 만드는 체험마당 등이 운영됐다. 특히 시는 스마트폰 어플의 발달과 신·변종 성매매 업체의 확장 등으로 인해 성매매에 빠져들기는 쉬운 반면 유입된 여성들이 빠져나오기는 힘든 현실에 착안, 현재 성매매 피해여성들을 위해 상담과 법률·의료지원 및 직업 훈련 등 자립을 지원하는 성매매피해 상담소와 자활지원센터를 운영중이다. 또 일정기간 숙식 제공을 통해 탈성매매를 지원하는 생활시설도 운영하고 있으며, 성매매 근절을 위해 집결지 현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통해 시정 주요정책을 공유했다. 시는 삼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천시설관리공단 워크숍에 유 시장이 참석, 임직원 400여 명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과 공단 임직원들은 평소 시장에게 궁금해 하는 사항을 질문하고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유 시장은 시설관리공단 임직원에게 시민행복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직접 주문하기도 했다. 특히 유 시장은 ‘300만 인천시대를 위한 가치 재창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인천주권시대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직접 제시하는 등 시민 중심의 시설 운영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날 “앞으로 300만 인천시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인천시민을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는 ‘공단인(人)’이 돼 달라”며 “공단 임직원들이 시설물 하나하나에 숨은 가치를 재발굴해 시민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혁신하고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2천600명 모집에 5만5천371명이 지원해 평균 2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인 18.66대 1에 비해 2.64p 상승한 것으로, 수시모집 역대 최고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의예과는 논술우수자전형에서 15명 모집에 3천671명이 지원해 244.7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은 837명 모집에 9천767명이 지원, 11.67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7p인트 상승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830명 모집에 3만9천974명이 지원해 48.1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생명과학과가 9.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예체능계열의 경우에는 연극영화학과가 68.17대 1를 기록했다. 이번 학년도에 새로 신설된 사회복지학과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7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해 21.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황병복 입학처장은 “그동안 토요일마다 입학설명회·학부모아카데미·교수멘토단 등 다양한 고교연계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전형 및 제출서류를 간소화한 것이
인천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선다. 시는 인천지역 여성 일자리 연구 및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개발·보급하는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의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민선6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항인 경력단절여성 취업기관의 기능강화와 새로운 여성일자리 발굴을 주도할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의 구성·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11월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의 구성방안이 구체화 돼 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광역새일센터(광역새로일하기센터) 신설 승인을 받아 재원을 확보했다. 이에 사업 추진역량을 보강해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과 ‘인천광역새일센터’의 통합운영체제로 발족하게 된 것.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은 인천여성가족재단 별관에 있으며 부평새일센터를 비롯한 인천지역 내 새일센터 7개소와 연계해 여성 취업 등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과 구인처 발굴, 직업훈련과정 개발, 창업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타시도
계양구 개발제한 구역(GB) 내 건축허가와 상이한 불법변경 사례가 만연하다는 지적에 따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4월 수사계획을 수립하고 5월부터 8월 말까지 관내 70여 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특사경은 음식점, 창고, 공장, 종교시설 등에서 허가의 내용을 위반해 건축물의 건축, 용도변경, 토지의 형질변경 등의 위법행위 32개소를 적발했다. 적발한 32개소 중 음식점이 20개소로 62.5%를 차지했으며, 공장(작업장) 6개소, 창고 4개소, 종교시설 2개소가 뒤를 이었다. 위반 유형별로는 불법건축물 건축(음식점 좌석, 창고, 컨테이너, 비가림시설, 내부증축 등) 행위 28건, 불법용도변경(축사, 창고 등을 음식점, 주거용으로 사용) 행위 7건, 불법형질변경(전이나 답을 족구장, 주차장 등으로 사용) 행위 13건으로 나타났다. 32개소 중 4개소는 형사입건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고, 나머지 28개소는 계양구청에서 시정명령 등 행정절차를 밟아 원상복구 명령을 할 예정이다. 원상복구를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양구의 경우 행정구역의
인천시가 중국 기업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 그에 따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MICE를 통한 한·중 기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단체인 ‘중국 보리위엔 미장과기 그룹’의 기업회의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시가 ‘인센티브 관광 Hub 도시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기업 및 국·내외 전담여행사를 상대로 직접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다. 이에 따라 중국 보리위엔 그룹 장징야오 회장과 탕용홍 사장 등 임직원 3천명은 오는 2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 28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인천에서 인센티브 관광을 진행한다. 이들은 오는 24일 문학경기장 내 인천한류관광콘서트 및 음식문화축제 참관, 25일 송도컨벤시아 자체 기업회의 행사, 27일 월미전통공원 한국문화체험 투어 및 엔타스 면세점 쇼핑 등 주요 일정을 인천에서 소화한다. 또 오는 26일과 27일에는 서울 및 경기지역 투어를 즐기면서 모든 일정을 마친 후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돌아간다. 시는 향후 방문기업과 미용·화장품 등 인천 소재 관련 회사 간 상호 교차 방문 및 판매 활성화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시 관계
인천시민들이 애향심을 갖고 인천시와 소통·공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11일 선학체육관에서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한 인천주권시대’를 주제로 ‘제3회 애인(愛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애인 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500명의 시민들이 민선6기 후반기 핵심과제인 인천주권을 주제로 함께 토론을 벌이는 자리다. 토론에서는 민생, 교통, 해양, 환경 등 4대 인천 주권별로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10명씩 조를 나눠 원탁에서 토론을 진행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직접 원탁을 순회하면서 시민 참가자와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토론은 원탁별 대표자가 토론결과를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무리한다. 토론회에서 시는 인천의 슬로건으로 선정하게 될 인천 브랜드(BI) 후보안을 참석자들에게 공개하고 현장에서 직접 전자투표를 통해 최종한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소통브랜드로 정례화된 ‘애인 토론회’를 시민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고 동참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정착·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론에 참여하는 시민
“미용의 아름답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향연이 펼쳐집니다.” 인천 남구는 오는 30일 주안동 옛 시민회관 쉼터 야외무대와 문화창작공간 ‘틈’에서 ‘제5회 남구청장배 미용경연대회 및 제7회 미추 헤어쇼’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미용업주와 서경대학교, 건국대학교, 정화예술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한성대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 남인천고등학교, 한진고등기술학교, 인하직업전문학교 등이 참여한다. 제1부 행사에서는 미용경연대회 3개부문(고등·대학·일반부) 4개 종목(헤어, 네일 등)이 진행되며 미용헤어작품 전시, 전문 모델과 사진촬영, 문화공연, 네일아트·헤어커드·메이크업 시연 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와 공연이 마련된다. 또 2부 미추 헤어쇼 행사에서는 미용관련 기관과 학교 등에서 연출한 헤어와 의상 등 최신의 미용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미용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주안동의 미용특화타운 홍보를 통해 남구 미용 서비스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미용문화 축제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