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추곡수매를 위해 사전지도와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3일 오전 군청 효심관에서 조윤길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중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윤길 옹진군수는 추곡수매에서 일손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군부대, 유관기관 등 가용인원을 적극 동원하여 부족한 일손 확충 방안을 강구하고 전량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건조·조제 등 수매사전지도와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또 행락객이 많은 건조한 가을철에 산불예방대책이 절실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산불로 인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감시원, 이·반장 등을 적극 활용하여 산불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직원훈시를 통해 ▲올해 사업 마무리 및 2015년도 사업준비 철저 ▲2015년도 시비예산 확보 및 편성 철저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 ▲가을철 산불예방 및 재난사고 예방 철저 ▲월동기 종합대책 시행 등을 지시했다. 군은 2014년도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사업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 2015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관련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인천남부경찰서 문학지구대는 지난달 31일 문학동 은빛어린이집 원생 50명을 초청해 어린이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했다. 이날 경찰은 경찰업무,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법 등을 소개하고, 경찰장비와 순찰차 등 체험도 함께 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옹진군은 벼 수확철을 맞아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수확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군은 공공비축미를 생산한 농가에 대해 고품질 벼 수확을 위해 수분함량 15% 이하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29일 뇌졸중 장애인 및 보호자,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졸중 관리교육을 했다. 이날 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교육 참가자들에게 뇌졸중 방지를 위한 자가운동방법을 소개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옹진군은 다음달 3~4일 군청 앞마당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고구마, 건고추, 버섯, 새우젓, 천일염 등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부대행사로 향토음식 먹거리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옹진군은 지난 27일부터 고속도로 화성휴게소 야외 전시관에서 이용객들을 ‘서해5도 항공 사진전’을 열고 있다. 야외 전시대 5개 10면에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5도 사진’이란 주제로 작품 10점을 전시하며, 다음달 7일까지 계속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은퇴 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가칭)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내년 설립예정인 센터는 50·60대 베이비부머 세대의 전문 재능을 활용하고 자원봉사, 창업, 재취업 등을 돕는 다양한 은퇴설계 프로그램으로 신노년층의 새로운 인생설계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중·장년일자리지원센터,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 민간 구인협회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중·장년취업정보센터 기능을 재정립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는 공모를 통한 위탁운영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통계청의 올해 5월 자료에 따르면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둔 남성의 이직연령은 52세, 여성은 48세로 평균 49세에 달하고 있다. 이는 현행 55세 정년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여기에 올해 인천의 50~59세 추계인구는 46만3천759명으로 전체인구의 16.3%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2년 15.1%, 2013년 15.8%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에는 17.1%를 넘어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남구의 경우도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11년 6만6천726명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은은한 국화꽃 향기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청정지역 옹진군 백령도로 오세요’ 최근 백령도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는 추위때문인지 짧은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 관광객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순식간에 스쳐지나가는 가을 정취를 오래도록 간직하고싶은 마음에 가을꽃과 풍경을 찾는 이들의 마음도 설렌다. 수확의 계절인만큼 백령도는 봄부터 정성과 애정으로 키워낸 여러 작물들이 고맙다며 고개를 숙이며 농민의 수확을 기다린다, 한껏 기재개를 켠 국화는 은은한 향기를 퍼뜨리며 농번기에 땀 흘리며 수확하는 농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줌과 동시에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주고 있다. 인천 옹진군은 지난 2009년부터 백령면 진촌지구 내 밀, 보리, 해바라기, 코스모스, 튤립 등 경관작물을 심어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해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만개한 국화는 관상용과 식용이 있으며, 해가 짧아지고 온도가 내려가는 시기에 만개하는 대표적인 단일식물이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저온현상때문에 국화꽃도 덩달아 같이 빨리 개화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와
새누리당 홍일표 국회의원(인천 남구갑)은 인천 남구 도화동 ‘도로개설공사 예산 8억원’과 도화동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예산 5억원’ 등 1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로개설 예정부지인 도화동 507번지 부근은 화재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대형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도로가 비좁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예산확보로 대형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화동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사업은 인천기계산업단지 및 인근 주민의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원도심 남구 지역 근로자에 대한 경제 참여율도 높이고, 인근 주민의 육아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홍일표 의원은 “원도심인 남구 지역은 안전과 복지 수요가 다른 곳보다 더 높지만, 재정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남구 지역의 안전 및 보육 인프라 조성이 가능해진만큼, 주민의 주거 및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주민 복지 향상과 안전 정비 사업을 계속 발굴해, 필요한 예산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서울 관악구에서 유통업을 하는 홍종현 씨는 최근 인천 남구청을 찾아 털 귀마개 1천500개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귀마개는 홍씨의 뜻에 따라 추운 겨울 거리에서 고생하는 관내 환경미화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