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푸짐한 경품을 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제공했다. 2일 바로병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의 건강을 살피고,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특히 바로병원은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아 덕담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12일까지 바로병원 홈페이지(www.baro119.co.kr) 내 이벤트 페이지에 새해 덕담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MRI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 ‘행복한 우리가족’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으며, 설 명절기간 동안 행복한 가족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올려준 분들 중 추첨을 통해 가족건강 검진권을 증정한다. 덕담릴레이와 ‘행복한 우리가족’ 이벤트는 모바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정준 바로병원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척추·관절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후에도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미추홀 톡!톡! 정 승 용 체육진흥팀장 인천 남구 홍보체육진흥실 “스포츠클럽 중심으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것이 선진국형 방식입니다. 동호인 중심의 집단성을 지향, 보다 전문적이고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하지요. 남구가 지향하는 공동체 복원과도 맥을 같이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체부의 ‘스포츠클럽 육성사업’에 적극 나선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정승용<사진> 인천 남구 홍보체육진흥실 체육진흥팀장은 어느 해보다 바쁜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가 공모한 ‘2014년 종합형 스포츠클럽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문체부가 생활체육활동 지원방향 대전환이라는 취지를 내걸고 비영리사단법인 스포츠클럽이 중심,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전문지도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마다 스포츠클럽을 선정, 향후 3년간 9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전국 9곳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 10곳을 추가 선정했다. “2013년 남구의 핵심전략이 생활체육 진흥이었습니다. 개인의 건강, 가족의 화합, 지역공동체 복원이라는 세가지 축에서 목표
인천시 연수구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RFID 방식) 정착을 위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주택 RFID 방식 전면시행에 따라 환경오염과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는 관내 공동주택 92개 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및 감량 성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활동실적,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여부 및 기기관리 평가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평가대상 공동주택은 450가구 이상 44개 단지와 450가구 미만 48개 단지로 나눠 진행하며, 이중 우수한 평가를 얻은 총 11개 단지를 선정해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평가결과 45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장려 3개소에 각각 100만∼500만원, 450가구 미만 공동주택은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장려 2개소에 각각 50만∼3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동주택간 선의의 경쟁으로 자발적 음식물쓰레기 감량활동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특히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조기
올 설에도 어김 없이 남구에 아름다운 기부천사가 나타났다. 설 명절을 며칠 앞둔 지난 24일 남구 사회복지과에 익명의 독지가가 백미 10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부했다. 벌써 일곱번째로 5년간 6천950㎏의 백미를 후원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을 밝히지 않은 채 쌀포대에 ‘즐겁고 행복한 설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힌 종이를 붙여 구청으로 배달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2010년부터 명절 때마다 익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푸는 기부자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로 인해 우리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29일부터 2월3일까지를 특별경계 근무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사고 예방활동 및 긴급대응체계를 강화한다. 28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소방안전본부, 소방서 등 4천450명(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의무소방)의 소방인력이 참여한다. 또 소방헬기, 소방함, 소방차량 등 347대의 장비가 동원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공장·시장·백화점·영화상영관·쪽방촌 등 취약대상에 대한 순찰·경계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체계를 확립, 주요 고속도로에서 소방헬기 항공순찰과 구조, 주요터미널·역사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하고, 이와 함께 출동인원·장비를 100% 가동해 신속한 초동진압 및 구조·구급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기간 동안에는 질병·응급의료상담 등 안내건수가 평일대비 5.8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안내용 수보대를 증설하고 구급상황관리사를 추가 배치하는 등 119신고 폭주를 대비한 구급상황업무 비상근무도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이 긴 만큼 공장·사무실·가정에서는 전기·가스 등 사전 안전점검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