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지난달 29일부터 3일 동안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3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2013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는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과 국내외 150개사가 참여해 400여개 부스가 들어서는 행사로 아시안게임을 소개하고 국내외 관광자원 및 인천의 의료관광산업을 홍보하는 부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바로병원은 인천의료관광재단과 함께 홍보부스를 마련,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인천의 의료관광산업을 알리는 한편, 바로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소개했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홍보하고, 바로병원이 인천의 의료관광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에 힘써 우리나라가 의료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주최하고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2013 송도 갯벌 저어새 큰잔치’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저어새와 송도 갯벌 습지보호지역 등 자연환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보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9일에는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갯벌 저어새 도시 공존을 꿈꾸다’를 주제로 저어새 포럼이 열려 송도갯벌과 저어새 보전을 위한 선진사례 및 활동사항 등이 보고됐다. 이어 30일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청소년 저어새 나는 인천을 꿈꾸며’란 주제로 저어새와 갯벌생태의 보전활동에 대한 열띤 토의와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2013 저어새 체험 한마당에서는 ‘저어새야 친구하자’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저어새 노래, 시낭송, 연극 등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 행사를 통해 습지보호지역과 저어새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환경생태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일자리창출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구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 사업을 지원·육성하여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제정하게 됐다. 이번 조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구가 추진하거나 지원해야 할 일자리창출 사업의 범위 지정과 일자리센터 및 취·창업 지원센터 설치의 근거 규정 마련이다. 또 각종 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산·학·관 등 공조체제의 구축을 통해 일자리 정책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일자리창출 위원회 구성 등의 근거 규정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 연수구의 지역특성에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제반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창출은 범국가적 문제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추구하는 복지와 행복 등 기본적 권리를 충족시켜야 할 수단”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지자체가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27일 구청 1층 송죽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3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찾아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격려했다. 시화전은 전국성인문해 및 인천평생학습박람회 시화부문 경연대회 수상작 등 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