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보건소는 지난 5일 치매주간보호센터와 정신보건센터의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 치매주간보호센터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정신보건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위탁운영 적합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위탁기간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이다. 이날 적격심사는 위탁운영능력·전문성·견실성·사후관리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한태일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 보건소는 위탁기관과 협력 취약계층인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존중 사업과 치매환자 조기발견 치료 돌봄서비스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