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창 공단소방서장이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인천공단소방서는 2013년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수상자 40명에 대해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들은 3개 분야 작품 공모(불조심그리기, 포스터, 표어)를 통해 응모작 300여점 중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 3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공단소방서는 불조심 표어부문 최우수 구형모(서면초 5학년), 불조심 그림부문 최우수 안시후(연성초 1학년), 불조심 포스터부문 최우수 신예원(연화초 4학년), 불조심 포스터부문 최우수 이가연(사리울초 3학년)양을 비롯해 수상한 모든 어린이에게 상장과 트로피, 메달을 수여했다.
김기창 서장은 “어렸을 때부터 불조심을 항상 생활화하고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단소방서는 청사 전시를 비롯하여 내년 1월까지 많은 시민들이 어린이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사, 대형마트 등에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