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남석 연수구청장은 27일 구청 1층 송죽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3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찾아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격려했다. 시화전은 전국성인문해 및 인천평생학습박람회 시화부문 경연대회 수상작 등 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구청 대상황실 등지에서 ‘2013 송도 갯벌 저어새 큰잔치’를 개최한다. 연수구가 주최하고 인천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희귀종인 저어새와 송도 갯벌 습지보호지역 등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보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환경생태 보전의식 증진을 위해 갯벌생태를 주제로 다양한 주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저어새 관련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29일에는 구청 대상황실에서 ‘갯벌 저어새 도시 공존을 꿈꾸다’를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2013 저어새 포럼’을 통해 송도갯벌과 저어새 보전을 위한 선진사례 및 시민단체 활동보고가 진행된다. 30일에는 ‘청소년 저어새 나는 인천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관내 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의 저어새와 갯벌생태의 보전활동을 발표·토의하는 ‘2013 청소년 갯벌 저어새 포럼’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저어새 노래, 시낭송, 연극 등 공연무대와 저어새 티셔츠·목걸이·솟대 만들기 등 저어새 체험부스, 저어새 캐릭터 소품만들기 사진·그림 전시 등 저어새 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
인천시 남구는 이달 들어 하반기 특정관리대상 다중이용시설 16곳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연면적 300㎡ 이상인 노래연습장, 게임제공업소, 영화관 등을 대상으로 소방분야 피난 소화통로, 위험물질 및 소방시설 상태와 전기시설의 누전차단기 등 정상작동 여부, 전기분야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백민숙 문화예술과장은 “구민들이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겨울철 사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한 생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 생태체험교실 수봉공원 숲 체험학교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운영한 이번 숲 체험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는 6천500여명에 이른다. ‘숲이 학교, 자연이 친구’라는 주제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에게 숲 해설가와 함께 계절별 다양한 곤충 조류, 초화 등을 관찰하게 했다. 또 탐방교실 나뭇잎 꽃잎 솔방울 등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와 손수건 염색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구는 2014년에도 용현동 용정공원에서도 숲 체험학교를 확대 운영, 어린이들에게 보다 폭넓은 도심 속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남부경찰서는 26일 황호성 경위 및 김성준 신임순경 등 7명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안정균 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남부소방서는 26일 남구 학익동에 있는 한빛유치원에서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예방에 관한 동영상 시청, 119구급대 및 안전센터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9일까지 구청 1층 송죽원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연다. 전시회는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우수상 수상작인 국제평생사회교육원의 ‘한국민을 꿈꾼다’를 비롯해 인천평생학습박람회 수상작 등 20여점의 출품작을 선보인다.
인천공단소방서 동춘119안전센터는 지난 25일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연성초등학교를 방문해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교사·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신속한 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남부소방서는 25일 대강당에서 제51회 소방의 날 표창을 실시하고 직원 대상으로 ‘우리의 소방 어떻게 가꾸어 나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정병권 남부소방서장의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시상식은 제51주년 소방의 날 표창자를 대상으로 실시, 소방공무원 및 일반인 총 31명이 상장 및 부상품을 받았다. 정병권 서장은 “평소 우리가 하고 있는 활동의 특성상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지 발생할 확률이 높은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계속적인 대책 발굴에 노력해야 한다”며 “소방공무원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최근 인송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모니터단 인송중학교 학부모·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해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아침 먹기 캠페인과 아침식사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 캠페인은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모형개발 연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 모니터단이 직접 주제선정 학교섭외 캠페인 피켓문구 및 설문내용 제안 등을 기획하고 역할분담 논의와 주민참여 의견수렴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더 큰 의미가 있다. 이진형 인송중학교 교장은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모니터단이 직접 제안서를 제출하여 더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결식은 학업성취 욕구저하, 영양 불균형과 저체중, 비만 등의 발생을 높인다”며 “설문조사 결과 도출된 의견을 주제로 오는 12월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특강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