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인천 송도에 유치된 유엔녹색기후기금(이하 GCF) 사무국의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은 녹색기후기금의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GCF 지원법이 통과될 경우 송도가 국제기구 도시로 지정되고 정부의 지원을 받는 등 인천시가 국제기구도시로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GCF 사무국이 인천시와 정부의 노력으로 유치됐으나 아직 이를 육성·지원할 수 있는 기본 법이 미비한 상태”라며 “GCF의 성공적인 운영과 인천이 국제기구를 유치한 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친환경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GCF 지원법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인천 송도가 국제기구도시로 지정돼야 추가적으로 국제기구를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다”며 “국제기구도시로서 교육·주거·환경·컨벤션 산업,·문화 등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법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GCF 지원법은 GCF의 국제기구로서 법적 능력 및 정부와 지자체의 GCF 관련 지원 시책 마련, 송도를 국제기구도시로 지정하는 등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및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인
인천시 연수구는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6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관내 14개 유관기관·단체 등 민·관·군 37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풍수해·지진으로 인한 응급복구 및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토론기반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훈련 1일차인 6일에는 ‘지진 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에 대한 세부훈련으로 ‘초고층 건물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이 송도국제도시 포스코E&C 사옥에서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대 전환 이후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립인천대학교에 대한 정부 지원의 길이 열렸다.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을 비롯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의 노력으로 지난달 29일 교문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인천대학교 시설확충 예산 85억원이 확정 됐다. 이번 추경 지원액 85억원은 부족한 인천대학교의 강의 시설 확충을 위해 확정 됐으며, 추후 인천대학교의 원활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인천무형문화재전수관 건립 예산 8억원, 서해5도 관광자원화 사업 예산 5억원, 인천한류콘서트 예산 4억원 등 인천시의 주요 현안 사업이 교문위 예결심사소위에서 반영 됐다. 윤관석 의원은 “법인화 이후 국립 인천대학교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었는데 교문위 소속 위원들과 교육부의 공감을 얻어내 예산이 반영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령도 등 서해5도 관광자원화 사업은 남북대치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을 통한 평화 벨트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국회제출안에는 현재 체육진흥기금 등의 기금운용계획안이 제출되지 않아, 기금으로 지원되고 있는 인천아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2013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본부호텔 등 숙박시설 운영을 위한 영어 통·번역 단기 고용 요원 2명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7월12일까지이며, 모집기간은 6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조직위 홈페이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ccommodation@incheon2014ag.org)로 신청하거나 조직위원회 입장숙박부 숙박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채용방법, 응시자격, 채용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2013실내무도대회(http://www.aimag2013.org), 2014인천아시안게임(http://www.incheon2014ag.ogr)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조직위 입장숙박부 숙박팀(☎ 032-458-268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옹진군은 2일부터 서해5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시와 옹진군이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객운임의 70%를 지원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접경지역에 위치한 옹진군 서해5도는 지리적인 특수성으로 인해 남북간 긴장 상황이 발생할때마다 안보불안 지역으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관광객 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다. 지난달 북한의 도발위협으로 인한 서해5도지역의 긴장감 고조로 여행객들의 방문 취소가 잇따르자 관광객 유치에 비상이 걸린 시와 군이 여객운임 70% 할인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그동안 옹진도서를 방문하는 인천시민은 시의 보조금 지원으로 여객운임 50%를 상시할인 받고 있으며 타 지역 주민의 경우에는 시와 군이 한시적으로 여객운임의 50%를 지원해왔다 서해5도 여객운임 70% 할인은 선표예매·발권 등 시스템이 정비되는 2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시와 군에서 55%, 여객선사에서 15%를 부담하게 된다. 이번 여객운임의 할인이 적용돼 서해5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연평도 2만9천500원, 백령도 4만500원, 대청도 3만8천400원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여중생을 성폭행하고 협박해 돈을 뺏은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A(18)군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월 19일과 2월 20일 인천 계양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 들어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 된 여중생 B(15)양을 성폭행하고 협박해 2차례에 걸쳐 현금 10만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B양을 ‘원조교제로 신고하겠다’며 불러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