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매월 셋째 주에 수원맘(수원맘모여라 카페 회원)과 함께 진행한 경기기회마켓이 지난 18일 행사를 끝으로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와 수원맘모여라가 그간 경기기회마켓 중고벼룩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를 적립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익금 기부식에는 정구원 도 자치행정국장과 양정희 수원맘모여라 카페매니저,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양정희 수원맘모여라 매니저는 “도청사 이전으로 침체된 옛 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동참하고, 수익금 일부를 도내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을 위해 사용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구원 도 자치행정국장은 “경기기회마켓에 동참해 주신 수원맘 관계자와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과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경기기회마켓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적립금 200만 원은 도내 취약계층 어린이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올해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옛 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와 작가, 농업인,
경기도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제3회 경기도 우리아이지킴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도청, 도인재개발원, 도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모전에 접수된 도내 유아·초등생 작품 416건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경기도지사상 20작품(대상 1·최우수상 3·우수상 6·장려상 10)을 선보인다. 대상에는 ‘다 알아요, 다 기억해요’, 최우수상에는 ‘혼내지 마세요, 응원해 주세요’, ‘동글동글한 마음이 좋아요, 뾰족뾰족한 마음은 싫어요’, ‘내 목소리 안 들려요?’ 등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전시는 오는 23일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개최 공간인 도차세대융합기술원, 20~21일 도청 1층, 24~30일 도인재개발원 등에서도 진행해 더 많은 도민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지난 9월과 10월 도여성가족재단은 아동권리 존중 인식개선과 아동학대 예방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경기도 우리아이지킴 콘텐츠 공모전을 열어 주제화·포스터 작품을 공모했다. 유소정 도 아동돌봄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도민 관심 제고를 위해 전시회를 포함한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는 지난 17일 하남시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의 김영태 사무총장에게 똑버스 현황과 운영 방식 등을 설명하고 시승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ITF 사무총장은 “똑버스 서비스는 플랫폼 기술을 통해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면서 교통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모빌리티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국제사회에서도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교통서비스 포용성 제고를 위해 이같은 모빌리티 서비스가 공유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사무총장을 비롯한 행사 참여 인원들은 사업 설명회 후 똑버스를 타고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위례동 일대까지를 둘러보며 스마트교통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시승식은 평소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에 관심이 많던 김영태 사무총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ITF는 OECD 내 교통 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장관급 회의체로, 육상교통·항공·해운 등 교통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의제를 설정,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장 당시 자율주행, 온실가스
경기도는 도보건환경연구원장 채용을 내부 임명이 아닌 공모직위 방식으로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현재 3급·4급(3년 이상) 일반직공무원 또는 7년 이상 연구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자로서 보건·환경 분야에서 일정 경력 또는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소속기관, 거주지, 성별에 따른 제한이나 불이익은 없으며, 선발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의 접수를 거쳐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시험 세부 일정과 구체적인 자격 등은 도 누리집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임용시험은 공직자·도민이 참관 가능한 공개 면접 방식으로,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달 1일까지 소속, 성명, 연락처 등을 기재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연구원법’에 따라 지역환경·주민보건 위생에 관한 시험검사와 연구를 진행하는 도 직속기관이다. 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 내 8개 부서, 250여 명의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또 ▲식품·의약품 안전성 강화 ▲신종·법정 감염병 진단체계 구축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맑은 공기 안전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도에서 진행 중인 경기소비자안전지킴이 사업과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남경순(국힘·수원1) 도의회 부의장은 16일 진행된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경기도 경제투자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필요 없는 사업에 대해 살펴보고 일몰시키는 것도 경제실장의 몫”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남 부의장은 먼저 “경기소비자안전지킴이 사업의 사업비 비중에서 인건비가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과도한 반면 집행률은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경기소비자안전지킴이 사업은 사업비 1억 4350만 원 중 인건비가 87,1%를 차지하고 있고, 9월 말 기준 집행률은 42%”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평가도 미흡으로 나타났는데 세수가 부족한 도내 상황에서 인건비성 사업추진이 타당한지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은 6만 명 공급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는데 1차 공급이 마감되지 않아 연장 공고를 냈다”며 “6억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으면서 홍보하고 있는 사업에 왜 신청자 모집이 안 된 것이냐. 홍보비 낭비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에 박승삼 도 경제투자실장은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의 경우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운영 중인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는 지난 10일 기준 매출액 약 4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 기록 2억 9000만 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마켓 단독 매출액으로 도주식회사는 매장, 카페, 플리마켓, 행사 등을 모두 합한 매출액으로는 10억 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9월엔 5300만 원 매출을 거두며 월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시흥꿈상회는 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고 있는 지역상생협력매장으로 지난 2017년 2월 처음 문을 열어 지금은 도내 중소기업 약 130개소가 입점해 있다. 시흥꿈상회는 아울렛 1층에서 도내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12일에는 올해 마지막 플리마켓을 진행해 약 2800만 원의 매출을 거뒀다. 한편 시흥꿈상회는 경기도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조성과 판매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보수 공사·리모델링을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와 수원맘카페는 오는 18일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진행하는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맘카페와 함께하는 경기기회마켓은 이번 행사가 올해 마지막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올 한해 중고벼룩시장 참가비 전액 총 200만 원을 도와 수원맘카페(수원맘모여라) 이름으로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마술, 비눗방울, 풍선아트 공연과 레크레이션, 대중음악·팝페라 등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기회마켓은 저렴하고 질 좋은 유아동 의류, 장난감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 내 최대 규모 벼룩시장이다. 앞서 도는 올해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구도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와 작가, 농업인, 소상공인에게 재도약·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2회 경기기회마켓을 정례 개최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주말은 양평의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 공예작가와 농부 중심의 문화플리마켓을, 셋째 주 토요일은 수원맘카페와 중고플리마켓을 열어 왔다. 한편 다음 달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하는 경기기회마켓은 ‘2023 경기도 송년행사’와 함께 다음 달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구도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 경기신
경기도는 오는 17일 도내 빈대 방역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 및 예방법에 대한 전문가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양영철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를 초빙해 최근 국내 출현 중인 빈대 종류, 특성, 빈대 발견 시 종합적 방제 방법, 실제 사례를 통한 빈대 방제 방법 등을 교육한다. 시·군 보건소장, 기타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장도 참여해 빈대의 생활, 현장 조사 시 점검 요소 등 실무에서 활용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도는 오는 20일 방역소독 관련 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한국방역협회 경기도지회의 빈대 방제 교육세미나에도 참석해 해충 방제·관리강화를 위한 적극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장우일 도 질병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도내 방역담당자들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습득하고, 빈대 출현 시 보건소에서 신속한 방제 활동을 통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행정1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관리실, 보건건강국 등 13개 실·국으로 구성된 ‘빈대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빈대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12월 8일까지 4주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지난 3월 22일 첫 오존주의보 발령 이후 9월 10일 마지막 발령까지 오존주의보를 총 37일 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3일 늘어난 것으로, 최근 5년간 발령일수가 가장 많았던 2019년과 동일했다. 2019~2023년 5년 동안 평균 발령일은 31일이다. 올해 오존주의보 첫 발령일은 3월 22일로, 지난 1997년 오존경보제 도입 이래 가장 이른 날짜다. 이전 기록인 2018년 4월 19일보다 한 달여 빨리 발령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이례적인 고온 환경에서 오존농도가 급격히 상승해 예년보다 빠르게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설명했다. 오존은 광화학 옥시던트의 일종으로 대기 중의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가 강한 자외선에 의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기상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일사량이 많고 풍속이 낮은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며 자극성이 강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흉부통증, 기침,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기관지염, 심장질환, 천식 등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도에서는 오존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1일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경기남부 구직여성을 위한 여성취업박람회 ‘경기여성 잡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 채용기업으로 30개 사가 참여, 1대1 면접 등을 통해 총 200여 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는 ▲인사노무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컨설팅 ▲창업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또 경기광역새로일하기센터와 화성시, 수원시 등 8개 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참여해 우수직업훈련교육과 창업 관련 프로그램들을 전시·체험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최명화 블러썸미 대표의 ‘워킹맘 성장 특강’, 정문정 베스트셀러 작가와 ‘중고차는 유미카’ 채널의 이유미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닮고 싶은 언니들의 토크콘서트’ 등 강연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 목적은 여성 맞춤형으로 도 여성친화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여성과 청년이 선호하는 분야 우수기업의 좋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홍보하는 데 있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여성 잡페스타’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구직 자신감을 얻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취업에 성공하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도는 경력보유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