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이택근이 지난 11일 11경주에서 1착을 차지하며 제37회차 주간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이날 11경주는 앞선 경주에서 1착을 차지한 3번 박정아, 6번 우진수가 출전했고, 5번 김도환의 빠른 스타트 타임과 1번 이택근의 소개항주 타임이 가장 좋아 혼전이 예상됐다. 경주 시작 후 3번 박정아가 빠른 스타트로 앞서 나가며 1턴마크에서 휘감기를 시도하며 선두로 나섰고 1번 이택근이 2번 박규순 선수와 함께 안쪽으로 파고들며 추격에 나섰다. 이후 2턴마크에서 박정아 선수가 먼저 선회하자, 1번 이택근이 다시 한번 안쪽을 공략하며 선두 자리를 탈환하는 집중력을 발휘한 뒤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 1착으로 경주를 마쳤다. 한편 이택근이 본 경주로 생애 첫 주간베스트플레이어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시즌통산 9승을 기록하며 안정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수상을 기대하지 못했는데 의외의 수상에 놀랍고 기쁘다. 당시 1코스를 배정받아 코스에 대한 부담감과 스타트감이 떨어져 우승을 예감하지 못했다”면서 “3번정이 휘감을 때 안쪽 공간을 공략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 앞으로 부상없는 안정적인 경주를 통해 시즌을 잘 마무리 짓고 다음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겠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지난달 25일 막을 내린 미사리수상레저체험교실에 4천289명의 시민이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주사업본부는 수상레저문화 저변을 넓히고 조정경기장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했고 레저카누와 레저조정 체험코너는 조정호를 찾은 일반시민에게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경주사업본부는 대한조정협회 등 관련 스포츠단체의 협조를 얻어 레저카누와 레저조정 등 종목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험 교육의 질을 높였다. 특히 조정종목의 지상훈련기구 ‘아르고메타’ 체험은 시민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체험교실에는 노보트 15대, 레저카누 15대, 레저조정 6대와 아르고메터 등 모두 46대의 수상레저기구가 투입됐다. 경주사업본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같은 수준의 수상체험교실을 개최하며 레저 효과가 강화된 수상놀이기구를 도입하고 노후화한 편익시설도 교체할 것”이라며 “정부의 자전거 활성화정책에 부합한 수상자전거도 도입, 조정호수의 명물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해 개선을 추진중인 분실경주권 간소화제도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8월 이후 분실경주권 처리 및 환급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신고와 접수를 활성화하고, 복잡한 접수양식을 통합하여 분실신고 접수증 1장으로 대체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분실경주권 신고 접수 양식도 간소화 한 결과 경주권 분실 신고 접수건수는 27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131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환급금액도 1천300만원에서 3천200만원으로 2.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사업본부 IT지원실 관계자는 “미환급액이 줄어들고 고객서비스와 만족도가 제고되는 등 분실신고제도 개선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분실 경주권 신고제도에 대한 고객 홍보를 더욱 강화해 경륜·경정에서 발생하는 미환급금을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박율규(54)도로처장이 경기지역본부장에 취임했다. 신임 박율규 본부장은 서울시립대학교 토목공학과 출신의 건설교통분야 전문가로 지난 1980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한 뒤 한국도로공사 교통처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박율규 본부장은 “전국 고속도로 이용량의 55%인 하루 180만대가 통행하는 수도권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기관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속도로 사고예방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고속도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호숙씨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여행과 독서이다.
하남·광주·성남시를 묶는 성남권의 통합 작업이 본격화 된 가운데 하남시의 통합절차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행안부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높았던 하남시는 환영의 뜻을 표시했으나 정작 하남시의회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 때문에 지방의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행안부의 통합추진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 하남시의회는 주민소환으로 결원이 된 채 현재 5명의 의원으로 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이 2명인데 비해 민주당 및 민노당 의원이 3명이다. 통합계획안이 의회에 상정될 경우 현 구도로는 통과가 어렵다는게 중론이다. 하남시의회 김병대 의장은 “어제(11일) 용인에서 개최한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에서도 대부분의 지방의회가 유보적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이는 의회가 총대를 메기보다는 결국 주민투표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홍미라 의원도 “민감한 사안을 의원 5명이 결정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면서 “현행법에 따른 주민투표법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다. 배윤례 의원은 “현재로서는 추세가 주민투표 뿐”이라며 “주민투표를 해도 주민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지방의회 의원들 마저 의회의결을 부담으로 느
하남농협이 신종플루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하남농협(조합장 유병훈)은 지난 10일 하남지역 초·중·고에 마스크 10만 개를 무료로 지원했다. 이에 따라 하남지역 초·중·고학생 및 교직원 2만여 명에게 개인당 5개의 마스크가 지급되는 셈이다. 하남농협이 마스크 보급에 나선 이유는 정부가 신종플루를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소독제와 마스크가 필수적이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아 기침 등을 통해 신종플루 감염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병훈 조합장은 “하남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 온 하남농협이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하남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마스크 지원에 나서게 됐다”면서 “고3학생들이 건강하게 수능시험을 잘 치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하남경찰서는 11일 심야시간대에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로 S(28)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S씨에게 훔친 물건을 돈을 주고 사들인 장물아비 K(61)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10월 15일 오전 3시쯤 하남시 덕풍동 소재 교회 주차장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은 K(23)씨 소유 싼타페차량 들어가, 현금과 핸드폰 등 5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7월 10일 부터 10월 31일까지 하남시 일대를 돌며 총 26회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제5기 주은석(A2)이 지난 5일 8경주에서 1착을 차지하며 제36회차 주간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됐다. 2번정으로 출전한 주은석은 전날 2연승을 하는 등 좋은 컨디션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우승의 기대를 모았다. 경주 시작 후 빠른 스타트로 앞서나가 1턴 마크에서 1, 5번정과 경합하며 휘감기를 시도, 일찌감치 선두로 나섰다. 이후 선두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 1착으로 경주를 마쳤다. 한편 주은석은 본 경주로 올 시즌 첫 주간 베스트플레이어 선정되는 영광과 시즌통산 14승을 기록, 안정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의미있는 상을 받아 기쁘다. 빠른 스타트로 승부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던 것 같다”며 “올해 남은 시즌 동안 좋은 성적을 내 기복없는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009년 경정 최고의 루키와 여자선수를 결정하는 신인왕전과 여왕전이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올 시즌 35회차까지 경주성적 상위 6명의 신인선수가 출전하는 신인왕전을 오는 11일 수요일 12경주에 개최하며, 12일 목요일 12경주에는 경주성적 상위 6명의 여자선수들이 출전하는 경정여왕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성적이 같은 경우 평균사고점이 낮은 선수가 선발되며 경주성적에 따라 선호코스 선택권이 부여된다. 또 12일 오후 4시부터 경정장 관람동 미사홀에서 7080 통기타, 전자바이올린, 솔로 섹소폰 등이 어우러진 특별공연이 진행되며 고객과 경정선수 만남 이벤트, 마이켓 활성화 고객이벤트도 경정장 고객홀과 2층 마이켓존에서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본부장 김태근)는 ReSTART 창업지원사업 2차지원 대상자 14명을 선정했다. 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은 지난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모두 62명이 창업자금 지원을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결과 14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창업 형태별로 지원 대상자를 분류하면 새롭게 점포를 개설하는 신규창업자 8명에 기창업자가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에 13개 점포, 충청권에 1개 점포가 선정됐다. 업종별로는 피자배달 등 외식업이 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통업 4곳, 제조업 2곳, 서비스업 2곳 순이었다. 이들에게 1인당 2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며, 연이율 2%, 48개월 동안 분할 상환할 수 있다. 희망 ReSTART 창업지원사업은 경주사업본부가 저소득층 시민과 경륜경정고객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40대 이상의 금융소외계층 남성에게 창업 자금은 물론, 경영 노하우에서 교육훈련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창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주사업본부는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 ‘사회연대은행’과 지원협약을 체결해 올해만 약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