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경정장의 복합문화공간, 미사홀에서 열리는 ‘Happy 경정’ 문화행사가 지역주민들과 경정팬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7일 개최한 어버이날 특별 콘서트에 이어, 스포츠마사지와 경매재태크 등 건강과 활력을 제공하는 특별 강연으로 5월 프로그램을 채웠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에는 노래강사 박민정 행복충전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노래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법과 긍정적인 인생관에 대해 들려준다. 또 한국스포츠클리닉협회의 유호남 연수원장이 오는 21일 출연해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발마사지 기술을 가르쳐 준다. 오는 28일에는 명지대 대학원의 김성숙 교수가 나와 부동산 경매를 통한 재태크 노하우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20분부터 3시30분까지다.(문의전화:1577-8880)
구리시가 근무시간중 도박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구리시의회 A사무관에 대해 지난 8일 전격 직위를 해제했다. 그러나 구리시의회는 A사무관의 잘못은 인정하면서도 사법기관의 결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한 직위해제에 불만을 드러냈다. 구리시는 지난 8일 구리시의회 A사무관에 대해 직위를 해제하고 이 사실을 시의회에 통보했다. 구리시는 A사무관이 근무시간 중 도박을 즐기다 지난달 14일 구리경찰서에 입건됐으며, 일과 시간 중 자리를 비우고 골프연습장에서 골프연습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구리시는 이 사건이 터진 이후 자체 인사위원회를 통해 A사무관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한데 이어 도인사위원회에 징계를 의뢰해 오는 14일 인사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당초 시는 의회와 협의토록 한 시의회 직원인사규정에 따라 A사무관에 대한 전보인사를 추진했으나, 시의회측이 반발해 협의과정에서 무산됐다. 이에 대해 시의회측은 “현재 사법기관에서 조사중인 사건을 서둘러 징계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않다”면서 “사법기관의 판단과 결정이 내려진 후에 징계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등 징계성 인사에 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의회측은 “타 자치단체에서도 형사사건에 계류중인 공
하남시청 직원들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전직 동료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수술비를 전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하남시 직장협의회는 김황식 시장 이하 전직원이 정성으로 모은 640만원의 성금을 정재익씨 부인에게 전달했다. 하남시청 청소과에 재직중인 정재익씨가 몸에 이상을 느낀 것은 3년 전인 지난 2006년. 병원 진단결과 골수형성이상(이형성) 증후군으로 판명돼 지난해 입원치료를 받아왔고 정기적으로 혈액투석과 약물치료를 병행해 왔다. 하지만 나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자 골수이식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20일 수술을 마쳤으나 5천만원의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남시는 김황식 시장을 비롯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술비 모금운동을 벌여 이날 정씨 부인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조춘섭 직협회장은 “수술비 모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청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재익씨가 하루빨리 완쾌해 예전처럼 다시 시청에서 근무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하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기)과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최진용)이 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 ‘베르테르(Werther)’ 공동제작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서 공연문화의 중심에 있는 공연장들이 처음으로 공연장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공동제작 영역을 확장하고 체계적인 공동제작 방안을 제시해 향후 수도권 공연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페라 ‘베르테르’는 프랑스 작곡가 쥘 마스네(Jules Massenet)가 1892년 작곡한 작품으로 독일의 문호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원작이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자주 공연하지 않았던 프랑스 오페라로 베르테르와 로테의 극적인 사랑과 아름다운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한국 오페라 60년 역사상 국내 최초로 프랑스어와 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공연이 이루어져 두 언어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 버전을 통해 쉽고 친근하게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있다. 이번 작품은 국내 최고의 오페라 지휘자인 김덕기가 예술감독 겸 지휘를 담당하고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연출했던 김광보가 최초로 오페라 연출을 맡
하남시 미사대로 일대 도로교통 신호체계와 관련된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라 발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6일 망월동 주민들에 따르면 망월동 한강유역청 앞 도로에 직진신호가 없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직진하는 차량들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이 도로는 망월동과 구산마을을 연결하는 곳이나 운전자들이 유턴해야 하는 불편을 이유로 무단 직진을 일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강유역청 앞 사거리에 신호등이 설치돼 있으며, 직진 신호 대신 종합운동장과 구산마을 입구 사거리에서 유턴하도록 돼 있다. 주민 진모(50)씨는 “수도권 및 고속도로를 이용해 망월동 회센터를 찾는 하루 수 백여 대의 활어 운반차량들이 이곳을 통행하고 있으나 신호를 제대로 지키는 차량이 거의 없다”면서 “불법직진을 막기 위해서는 규제봉 설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당초 이 도로는 교통영향평가에 따른 신호체계 유지와 도로 실정에 맞게 안전을 고려해 신호등을 설치했으나 운전자들이 불편을 이유로 신호체계를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공사를 추진하면서 설치한 미사로 H식당 앞 8차선 도로의 신호등을 최근 일방적으로 폐쇄하자 인근 주민들이 존치를 요구하며 반발
류성원(2기)이 4월29일 14경주에서 1착을 차지하며 제9회차 주간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6번정으로 출전해 스타트 타이밍 0.16을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출발선을 통과한 류성원은 1주 1턴 지점에서 안쪽선수를 강하게 압박하는 휘감기를 구사하며 1위로 올라섰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9회차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선정소감은. ▲작년에 처음 주간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이후 두번째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승리 요인은. ▲지정연습을 해보니 모터의 성능이 만족할 만한 모터가 배정돼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 1일차 14경주에서 6코스에 배정됐지만 모터의 성능을 믿고 자신있게 스타트 한 후 1턴마크 선회 시 빠른 판단으로 휘감아찌르기를 구사했다. 예상대로 모터가 제 성능을 발휘해 준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 -올해 목표는. ▲올해는 시즌 초기부터 많은 운이 따라주는 것 같아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기복 없는 안정적인 경주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남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지원을 위해 51억원의 자금을 한시적으로 확대지원키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금융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체의 이자차액 보전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확대, 약 16억원을 공급하고 보증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특례보증 범위를 현행 제조업으로 돼있는 지원대상을 5인 이상을 고용하는 전 업종으로 확대해 약 3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범위는 제조업은 2억원, 제조업 이외 업종에는 1억원까지 시가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출장소 설치를 협의해 신용보증 상담을 위해 광주시나 성남시를 방문해야 하는 중소기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6일과 7일 이틀동안 제6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정을 개최한다. 경주사업본부는 2008년 제37회차부터 2009년 제8회차까지의 평균득점 및 연대율을 기준으로 종합점수를 산출, 상위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6명의 선수들은 1일차의 예선을 거치지 않고 바로 7일 목요일 14경주에 펼쳐질 대상경정에 출전하며, 종합점수 성적순으로 선호코스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나머지 경주는 일반경정과 동일한 각개 대진으로 편성된다. 경주사업본부는 이번 대상경정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한 모금행사를 마련했다. 수요일과 목요일 경정장 관람동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하고 경정고객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한다. 경정 고객들이 모금한 금액은 어린이날 나눔행사와 경정직원 및 선수들이 모금한 금액과 합쳐져 하남시의 소년소녀가장 20여명에게 전달된다. 한편 7일 미사리경정장에 입장하는 고객은 카네이션 바구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경주사업본부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마련한 특별 이벤트로 10경주 이후 1천500개의 카네이션 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통기타 그룹 ‘기차와 소나무’는 관람동 2층 미사홀에서 어버이날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6일부터 10월29일까지 경주와 경주 사이에 수상 레이싱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수상오토바이 등을 탄 남녀 레이서는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고 고난도의 묘기를 선보이며 고객의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린다. 경정 관계자는 “경정 선수들의 긴장된 경주 사이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흥미와 만족도가 높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싱 이벤트는 남녀 2명의 레이서와 레이싱보트 드라이버 등 3명으로 운영된다.
‘인순이는 전설이다’ 인순이 콘서트가 오는 8일과 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검단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인순이’는 최근 정규 17집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오랜만에 정규 앨범을 내는 거라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인순이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도 있고요. 다양하고 좋은 음악들을 고르느라 시간이 많이 걸린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라며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내비췄다. 인순이는 ‘혼혈 가수’라는 편견 아래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모든 세대를 아울러 사랑 받는 국민가수로 우뚝 섰다. 이렇게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민가수로 칭송받는 인기의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아직도 그렇게 불리는 게 쑥스럽다”며 손사래를 친다. “데뷔했을 때는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어느덧 이 세월까지 와버렸네요. 글쎄, 인기의 비결이요? 비결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30년 넘게 노래를 하면서 한 번도 음악을 게을리 접한 적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