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 최고의 영예인 ‘시민의 장’ 수상자가 결정됐다. 구리시공적심사위원회는 지난 18일 제7회 시민의 상 수상자에 대한 심사를 통해 시민봉사장에 평통구리시협의회 사회복지분과 위원장 이영주(58·여)씨, 문화체육장에 구리시체육회 명예회장 탄성은(54)씨, 효행장에 수택동 박현미(38·여)씨, 산업장에 구리경제인협회장 김중태(62)씨, 환경장에 환경교육강사 임은식(41)씨 등 5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10일 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장에서 각 분야 수상자들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지지부진했던 하남시 재개발사업이 연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하남시는 그동안 재개발사업과 관련, 수 차례에 걸쳐 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받았으나 그 때마다 제동을 당해 주택재개발사업이 부진(본보 9월1일자 10면 보도)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지난 19일 시가 보충 제출한 개발안이 경기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시가 보완 제출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해 조건부 승인했다. 특히 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이날 시가 제출한 안에 지구내 교차로 등 도로망을 확대하는 기반시설 보충을 조건으로 한 도정법(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시는 오는 11월 기본계획 고시와 함께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조건부 의결에 따른 조치계획서를 추가로 제출할 예정이며, 다음달 중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다음달 중 경기도로부터 승인이 떨어지면 11월 중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본계획 고시 후 각 지역별 추진위에서 주민동의를 받는 절차 진행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
구리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해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다 사고를 낸 혐의(특수절도 등)로 A(19)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은 이날 오전 1시께 술에 취해 모 할인마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아반떼 승용차를 훔친 뒤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군 등은 주차장 인근에서 승용차 열쇠를 주워 혈중 알코올 농도 0.071%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순찰 중이던 경찰에 검거됐다.
하남시립도서관 일대에 불법주차행위가 극성을 부려 교통사고가 예상되는 등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덕풍천 자연하천정비사업으로 주차장이 없어진 일반 차량들이 가까운 시립도서관 주차장을 마구 사용, 정작 도서관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7일 하남시립도서관과 도서관 이용자들에 따르면 최근들어 인근 주택의 차량들이 시립도서관 일대를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시립도서관 주차장의 경우 주차 수용능력이 겨우 20여대에 불과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사용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런데도 일반 주택가 차량들이 만차로 넘치는 시립도서관의 정문과 좌우측을 비롯 인도위에 수 십여대의 차량들이 즐비하게 주차를 일삼고 있다. 심지어 일부 운전자들은 도서관 앞 도로와 맞닿은 인도위에 무더기로 불법주차, 보행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 일대를 통과하는 차량들과 접촉사고 위험에 처해 있다. 도서관 이용자 L모(신장동·34)씨는 “도서관 주차장이 부족해 도서관 이용자들도 차량이용을 자제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덕풍천 공사 이후 외부 차량들
하남시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LCD화면을 이용한 디지털 홍보영상 시스템을 구축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청 본관 로비와 종합민원실, 10개 동 주민자치센터, 시립도서관, 역사박물관, 보건소, 시의회 등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19개 소에 52인치 대형 LCD 모니터를 설치했다. 시는 이 모니터를 통해 종합시정홍보, 알림사항, 실시간 뉴스는 물론 정부 각 부처의 공익 홍보영상물 등을 송출해 각종 정책과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 디지털 홍보영상 시스템은 이달 한 달 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홍보영상 시스템을 가동, 시정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방침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는 올가을 경정 축제로 창작배 만들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크기나 모양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배를 만들어 출품할 수 있다. 단 창작배는 1인 이상이 배를 타고 물위를 갈수 있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중·고생은 오는 22일 월요일까지, 대학생과 일반인은 24일 수요일까지 신청서와 밑그림이 포함된 제작계획서를 경정운영본부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후 초·중·고생부와 대학·일반부 각 10개팀씩 총 20개팀을 선정한 뒤 이들이 제작한 창작배의 순위를 가리는 경연대회를 다음달 12일 미사리 조정호에서 개최한다. 본선의 심사방법은 창작배가 조정호 수면 20m 이동시 창작, 기술, 안전, 퍼포먼스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작품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20개팀은 모두 제작비가 포함된 상금을 받는다. 또 초·중·고생부와 대학 및 일반부 그랑프리 2팀은 각 1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50만원 등 총 6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
시민들이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교실이 미사리 조정호에서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는 오는 27일 토요일부터 11월9일까지 ‘미사리 수상레저 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영 종목은 오리보트, 노보트, 레저조정, 레저카누로 조정, 카누 지도자 등이며 수상스포츠 전문요원이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경정운영본부 관계자는 “수상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조정호 공원의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에 기여하는 경정사업의 공익성을 높이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의 (031-790-8207.
9월18일 목요일 오전 12시부터 인천스피존에서 고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올시즌 탁월한 플레이를 펼치며 최근 4경주 연속 1위를 한 박석문(2기)과 한체대 출신의 우먼 파워 박영숙(3기)이 출연해 고객과의 대화 및 기념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남·녀 마술사 2명이 도구를 이용해 펼치는 깜짝 마술쇼와 고객이 직접 체험하는 매직 기술 배우기도 함께 진행된다.
경정운영본부는 김효년(2기·사진)을 지난주 제29회차 경주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했다. 지난 10일 제6경주에 출전한 2호정 김효년은 0.19초의 빠른 스타트로 1주회 1턴 구역 바깥 주행하는 6호정 김현철, 4호정 우진수와의 경합 속에 안쪽 1호정 황이태 선수가 먼저 나간 공간을 파고든 찌르기를 훌륭히 구사하며 1착에 성공했다. 현재 김효년은 승률 22.7% 연대율 52.3 %, 삼연대율 72.7%를 기록하고 있다.
구리경찰서는 16일 술에 취해 말다툼을 하다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2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쯤 구리시의 한 노래방 주차장에서 친구 B(25)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 씨의 얼굴과 배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