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사랑, 일상을 노래하는 ‘소리새’가 하남을 찾는다. 오는 21일 목요일 오전 11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아랑홀에서 굿모닝-포크페스티벌 2의 ‘소리새’ 콘서트를 여는 것. ‘소리새’는 통기타를 들고 자연을 노래하거나, 사랑과 일상을 노래하는 가수이다. ▲‘소리새’는 어떤 음악을 추구하는가. ‘소리새’는 81년 솔개트리오부터 시작했던 팀으로 초창기부터 포크락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88년 ‘그대 그리고 나’를 발표하고 ‘소리새’로 개명하면서 현재까지 ‘소리새’ 5.6집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역시 ‘통나무집’, ‘오월의 편지’ 등 포크적인 느낌이 확연한 포크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소리새’의 공연의 특징은 조용하면서도 아주 자연스러운 무대진행에 있습니다. 약간은 절제된 무대매너에 팝송과 다양한 레파토리 그리고 후반부로 가면서 추억을 이끌어내는 흥겨운 대학가요제 히트곡까지 관객에게 늘 감동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소리새’ 스스로가 좋아하는 곡은. 저희 ‘소리새’ 5집, 6집에 수록된 ‘통나무집’을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 6집에 수록된 12곡 모두를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곡에 대한 특별한 사연은. 모든 곡에 거의
천연 장미씨 기름을 추출해 충치예방 뿐 아니라 잇몸 및 치주질환 예방의 신개념 웰빙치약을 개발한 집념의 CEO가 있다. 모니카 인터내셔널 정명우(65)고문. 충남 당진이 고향인 그는 어린시절 가는 모래로 치아를 닦을 정도로 치아 건강에 자신이 있었다. 정 고문은 30대 중반부터 당뇨가 생겨 잇몸에서 피가 섞어 나왔다. 그는 어린시절 모친이 이가 아플때 찔레나무 뿌리를 찧어 입에 물고 있던 민간 고유방법을 동원하는 등 여러 치료방법과 약을 써 봐도 진전을 보지 못했다. 정 고문의 치약개발은 자신의 치아부실에서 시작된 이래 30~50대 인생황금기를 오직 치약개발에 쏟아 부었다. 처음부터 입안을 피부로 본 그는 당시 연세대학교 도서관에서 외국의 서적을 탐독하며 70년대 피부과에서 시험한 치료 연구데이터를 찾아냈다. 치료제를 찾기 시작한 9년만인 지난 1986년 장미씨 기름이 구강치료에 좋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장미씨 기름성분을 분석해 본 결과 독성이 없고 치료효과가 나타났다. 반평생 열정으로 웰빙치약 만든 집념의 CEO ▶치약개발에 인생 모두 바쳐 장미씨 기름이 남미에서 생산된다는 것을 확인한 그는 아르헨티나 팜파스 초원으로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아예 이민을 갔다
“아무리 복잡한 인허가도 접수당일에 처리해드립니다”. 이천시가 인허가 민원 처리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민원 사전 심사제, 복합민원에 대한 실무종합회의,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야간 민원센터 운영 등 모든 민원 관련 제도를 종전의 공급자 중심에서 철저히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남시는 국제표준에 따라 여권번호 성명 등 개인 신원정보와 얼굴 사진을 담은 전자칩과 안테나를 내장, 여권의 위·변조 및 도용의 가능성을 최소화 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질병을 앓고 있거나 사고로 인해 본인이 신청할 수 없는 경우,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한해서 2촌 이내 가족이 본인 대신 여권을 신청과 수령 할 수 있다. 전자여권은 수령조건과 사진규격이 강화돼 전자여권 수령시 광학 판독기의 판독결과에 의하여 신청인의 자필 서명을 디지털로 취득해야 하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수령하며 여권사진은 바탕색이 흰색이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전자여권이 발급되더라도 기존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계속사용 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전자여권으로 교체할 필요성은 없다”고 말했다.
제24회차 지난주 베스트 플레이어로 이용세 선수(2기)가 선정됐다. 지난 7일 제1경주에 출전한 5번정 이용세 선수는 0.36초의 가장 빠른 스타트로 1주 1턴 마크에서 안쪽 주행하던 1번정 김종목, 3번정 박재경 등을 호쾌한 휘감기로 젖히며 선두로 나가 1착에 성공했다. 올시즌 전반기 우수한 성적에 힘입어 후반기 등급사정에서 A1급으로 한 단계 올라선 이용세 선수는 현재 승률 50%, 연대율 63.3%, 삼연대율 83.3%로 다승 8위, 4경주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선수들의 승리를 위한 미사리 경정장 이벤트가 연속 펼쳐진다. 경정운영본부는 관람동의 TV 모니터와 전광판을 통해 경기중계와 함께 이색적인 여름나기 체험행사인 ‘쿨~썸머 페스티벌’을 펼친다. 특히 고객에게 행운을 주는 즉석 구매권 당첨 ‘Happy-Day’를 2주간 개최한다. 경정운영본부는 13~14일, 20~21일 등 4일간 경주일에 미사리 본장 관람동 1~2층에서 스크래치식 즉석 당첨권 3천장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만원권 구매권 100장이 고객의 당첨 몫으로 할당된다. 1인당 한 장씩 당첨권을 수령하는 입장 고객은 당첨된 경우 당일 구매권을 지급받는다.
요란한 엔진소리와 거센 물보라를 일으키며 경정 선수와 고락을 함께 한 경주용 모터보트는 1년간의 레이스가 끝나면 새 모터보트에 자리를 물려주고 역할을 마감한다. 경정운영본부는 지난해까지 폐기용 모터보트를 매각처분하거나 훈련용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국내 골프장과 대학교에 기증, 레저공간의 전시용으로 재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서서울 컨트리클럽 등 8개 골프장에 16대, 신라대학교에 2대 등 18대를 기증한데 이어 제주도의 승마장과 휴양지에도 6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경정운영본부 관계자는 "선수들의 땀방울이 베인 모터보트를 레저시설로 재활용하고, 경정사업의 건전레저 홍보에 이용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경정장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1일 경정 체험행사가 열렸다. 경정운영본부는 12일 하남시 미사동의 65세 이상 노인 60명을 관람동 사랑방과 워밍업장으로 초청, 경정사업의 현황 소개와 오찬 환영회, 모터보트 시승식 등을 진행했다. 지역주민 A(67)씨는 "한여름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피서행사 였다"며"경정장 가까이 살면서도 잘 알지 못했던 경정사업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금호생명 여자프로농구단이 7일 가평군 청심 청소년수련관에서 여자 중·고등부 농구선수들을 대상으로 ‘농구 클리닉’을 개최했다. 여자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마련한 ‘W 캠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클릭닉에는 중학교 10곳과 고등학교 7곳에서 138명의 선수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클리닉의 일일 지도자로 나선 금호생명 선수들은 참가 선수들에게 순발력, 민첩성, 정확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훈련과 패스, 드리블 요령 등을 직접 지도했다. 또 강사로 나선 금호생명 이상윤 감독은 “화려한 공격은 팬과 인기를 얻을 수 있지만 수비는 승리와 우승을 부른다”며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수비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WKBL은 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고등학교 선수를 위한 농구캠프를 통해 농구 클리닉을 비롯한 화장기술 강좌인 ‘W 뷰티풀 스쿨’, 성교육 시간으로 ‘W 아우성’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7일 경기도 가평군 청심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한국여자농구연맹
구리경찰서는 31일 동서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 등)로 A(5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15분쯤 동서 집에 들어가 집기를 부순 뒤 가스레인지 불을 켠 채 밖으로 나와 집 내부를 태워 4천1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시 공동의 이익을 위한 대안을 찾아 시민 모두의 의견이 그대로 투영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의회 운영을 실천할 것입니다.” 구리시의회 후반기 최고병 의장은 자신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의원간 화합을 추진하고, 집행부에 대해서는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등 효율적 의정을 후반기 의정과제로 설정했다. 그는 20만 구리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합리적 의정활동을 약속하고 의회가 시발전의 중심에 설 것을 약속한 최고병 의장을 만나 후반기 의정과제와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제5대 후반기 의회 운영계획은. ▲동료의원들께서 개별 의정활동에 한층 발전된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시의원들이 정당에 소속돼 있지만 시 의정활동에 있어서만은 같은 생각일 것이다. 오직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만 존재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기회균등 보장 및 조정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구리시의회 시급한 최대현안은 무엇인가. ▲지방자치가 정착이 됨에 따라 방대하고 세분화된 행정구조 때문에 개별적으로 의원들이 모든 과제를 다 소화해 내기 힘들어 효율적으로 역량을 발휘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많은 환경에 처해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