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으로 한국 천주교의 추기경은 이제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 한명만 남게 됐다. 이에 따라 바티칸에서 한국에 또 한명의 추기경을 임명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 나라에 추기경이 몇 명 있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하지만 한국 천주교의 위상과 교세를 고려할 때 추기경이 한명 더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추기경 임명은 교황의 개인적 선택에 달려 있다. 교황이 추기경 임명 시 전통에 벗어나는 방식을 취한다 할지라도 아무런 구속을 받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김수환 추기경이 1969년 바티칸으로부터 최초의 추기경에 서임된 이후 2006년 정진석 대주교가 두번 째로 추기경 자리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그렇다면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현재 누가 진홍색 주케토(성직자들이 쓰는 작은 모자)와 비레타(주케토 위에 쓰는 3각 모자)를 교황으로부터 수여받을 수 있을 수 있을까? 가톨릭계는 가장 큰 어른이 선종하자마자 추기경 후보를 거명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다. 서울대교구의 한 관계자는 차기 후보와 관련해 “일체 거명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신인작가엔 ‘문화 길잡이’ 소외계층엔 ‘문화 전도사’ “수아아트갤러리를 개관하고 좋은 작품 구입하는 재미에 좋아하던 골프도 접고 지역사회에 자은 보탬이 되고자 노력한지도 어느덧 5년이 됐습니다.” 수아아트갤러리 최수아 관장은 사람들에게 미술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수원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수원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직은 덜 알려진 젊은 작가들이 작품을 전시하면서 형편이 어려워 전시를 할 수 없는 작가들에게는 큰 희망이 됐다. 최 관장은 “그동안 자비로 구입한 현수막이며 오픈 파티를 준비하면서 전시가 끝날 때는 내 맘이 아파요. 오히려 간혹 고맙다며 작품 1점을 주고 가시는 작가도 계셨죠”라며 “수원 지역에 개인 갤러리가 없다. 앞으로 많은 개인 갤러리가 생겨 수원 문화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고 수원 문화 사랑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수아아트갤러리는 2004년 12월, 사설 갤로리로 문을 열고 수원 최초 개인 갤러리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한 것을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지하 공간을 갤러리로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2009년 2월부터 한 해 동안 ‘2009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2009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의 첫 전시를 통해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과 군포의 미술문화를 새롭게 알린다. 공공의 자산인 미술관의 소장품을 적극 활용해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이전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와 함께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과 함께 참여한다. 특히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미술관 소장품만을 전시했던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과는 달리, 전시가 개최되는 지역의 주관 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당 지역 미술가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또 2월부터 11월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가평문화예술회관, 하남문화예술회관, 과천정부종합청사 민원실, 용인시청 전시실 등 총 8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한편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은 2007년부터 2년간 도내 23개 시·군에서 2007년 1만9726명, 2008년 5만2275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경기 불황 여파로 인한 마음의 시름을 잠시라도 털어버릴 수 있는 유쾌한 코믹연극 한편이 27일과 28일 양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그분’(대통령)의 미술관에 들어간 두 ‘얼치기’ 늙은 도둑과 이들을 잡아 조사하는 수사관의 이야기를 통해 현 사회의 민감한 이슈들을 풍자한 작품 ‘늘근도둑이야기’. ‘연극열전2’를 통해 누적관객 수 총 4만여명, 유료 객석 점유율 103%, 2008 상반기 연극티켓판매 1위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이 작품은 1989년 초연 이후 시사코미디 연극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며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가장 재미있는 연극’‘다시 보고 싶은 연극’으로 꼽히는 연극계의 화제작이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만나게 될 ‘연극열전2’의 ‘늘근도둑이야기’는 영화‘화려한 휴가’로 작품성은 물론 흥행에도 성공한 김지훈 감독의 연출로도 화제를 모았다. 80년대 시대를 관통하던 이상우 작가 식의 촌철살인의 풍자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웃음과 해학의 요소가 더해져
팔달구보건소(소장 김재복)는 새해를 맞아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까지 3개월간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증진센터 대강당에서 야간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80여명이 참석해 야간운동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기대속에 활기찬 출발을 약속했다. 11일에는 ‘건강 Up! 뱃살 Down!’이라는 주제로 야간운동이 실시되었으며 이날 참석한 한 참여자는 “운동 사전·사후 기초체력 측정과, 체성분분석 검사를 통해 다양한 운동지도 및 영양정보를 제공해주어 운동교실을 통해 3개월 후 변화된 자신의 건강체력이 기대된다” 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운동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간 운영하며 개인별 체성분 측정을 시작으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에어로빅, 태보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 아령을 활용한 근력운동까지 비만예방 및 체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선보여 자율적인 운동분위기 확산과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을 마련해 준다. 팔달구보건소는 이번 야간
“연애에 계산이 필요할까요? 필요합니다. 연애에 계산이 들어가는 순간 이미 불순해진다는 사고 자체가 저는 오히려 더 의심스럽습니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세요. 연애에서 계산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설계를 얼마나 확실히 하고 있느냐는 말이 됩니다. 그것을 ‘계산적이다’, ‘타산적이다’라며 싫어하는 사람은 너무 어린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은 평생 순수한 것만 좇으며 살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똑똑한 여자는 사랑에 목숨 걸지 않는다’는 일본의 인기 작가 이시다 이라의 연애 카운슬링서다. 여성들을 위한 연애 카운슬링으로 이시다 이라가 직접 카운슬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보다 현실적이고, 진실성이 묻어난다. 여자들이 몰랐거나 착각하고 있었던 남자들의 속마음과 진실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소소하고 진솔하게 밝히는 남자들의 진실이 여기 다 모였다. 연애에 대해 빈약한 경험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며 조심스러웠던 것과는 달리 책에 실린 그의 카운슬링은 상당히 고단수며 여자들의 연애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하고 연애를 한다. 많은 남자들이 그렇고, 또 많은 여자들이 그렇다. 하지만 연애에는
책을 읽으면 사람들은 자극을 받는다. 그 자극이 우리를 깨어 있게 만든다. 마음에 드는 멋진 구절을 만났을 때, 혹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었을 때, 우리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리고 생각한다. 나의 현실과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를 경영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그 고민을 통해서 세상을 살아갈 의지와 에너지를 얻게 된다. ‘책을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는 시 한 편이 인생의 구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서재를 통째로 읽어버리려는 열정이 경제적 가난을 극복하게 만들고, 힘들 때마다 마음을 닦아주는 나만의 명언집을 가져보는 행복함이 결국 자기 자신을 달라지게 함을 넌지시 일러준다.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책을 무시하고 때로는 두려워한다. 읽어도 소용없다면서 무시하고, 읽는 것이 두려워서 기피한다. 그래서 스크린과 게임과 브라운관 앞에서는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책은 왠지 두려워한다. 말하자면 그 옛날 정치적 비판을 막기 위해 세상의 책들을 불살랐던 진시황처럼 마음속에서 분서갱유(焚書坑儒)를 일으킨 것이다. 하지만 역사의 획을 그었던 사람들은 대부분이 독서광이었고, 지식사회의 한가운데 있는 지금 우리 주위에도 여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국민에게 문화로 희망을 줄 수 있는 ‘2009 미술관, 국민행복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2월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재즈, 탱고공연’, ‘가족 영화감상회와 행복디자이너 최윤희의 행복학 특강’, ‘뮤지컬모음곡과 영화음악, 동요메들리’ 등이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미술관 노을빛에 초대(14일 오후 4시) ‘미술관 노을빛에 초대’는 미술관 연장 개관과 연계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5시(동절기, 11월~2월은 오후 4시)에 각종 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달에는 ‘미스테리오 박재곤 유작전’과 관련, 재즈 음악 그룹인 ‘라 벤타나’와 탱고 댄서팀이 출연해 감미로운 재즈곡과 탱고 무용이 결합된 공연을 선사한다. 행복 디자이너 최윤희의 새해 특강(21일 오후 4시 30분)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인기강사 최윤희씨를 초청해 ‘희망의 홈런을 날려라’를 주제
서예 작가 취림(翠林) 신화영씨가 14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 및 신사임당 휘호 대회에서 각종 상을 수상한 작가는 제물포서예대전초대전에서 단독 초대전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총 43점의 서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푸른 숲속 산새소리, 물소리, 바람 소리 등을 연상하는 자연적인 소재를 주제로 한 문인화, 서예, 전각 등 3개 부분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 이번 전시는 20일부터 25일까지 천안시민회관에서도 다시 한번 열릴 예정이다. 서예가 취림 신화영씨는 다수의 서예대전 수상을 비롯, 2번의 개인전을 열고, 여러 단체전과 해외 교류전에 참여해왔다. 현재는 인천 서예협회 회원이자 천안 서예가 협회 이사로 있다.(문의 : 032-427-8401~5)
사상 유래 없는 경제불황, 사랑전선에도 영향 미치나? 해마다 2월이면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선물을 고르는 여성들의 손길이 바빠지는 가운데, 올해 남성들이 정작 원하는 선물 1순위는 초콜릿이 아니라 ‘현금’이라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국내 최대의 결혼정보회사인 듀오(대표 김혜정)가 전국 20세 이상 미혼남성 256명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와 함께 벌인 설문 결과, 남성들이 밸런타인데이에 정작 원하는 선물은 ‘현금’, ‘여행’, ‘지갑’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콜릿을 받고 싶다는 답변은 전체 응답자의 7%인 19명으로 전체 순위에서 7위에 머물렀다. ‘현금’을 원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27%인 6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행(13%)’이 33명으로 뒤를 이었다. 12%에 달하는 30명의 응답자는 ‘지갑’을 받고 싶은 선물로 꼽았고, ‘패션소품(11%)’과 ‘향수(9%)’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들이 진짜로 받고 싶은 기타 선물로 ‘IT제품(6위)’, ‘직접 만든 선물(8위)’, ‘속옷(9위)’ 등이 선정됐으며 ‘그녀’를 선물로 받고 싶다는 의견이 열 번째로 순위에 오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남성이 받고 싶은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