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은 보통 음악에 따라 몸의 음율을 가진 움직임을 일컫는다. 감정, 사회적 상호 작용 또는 영적이거나 공연 환경에서 보여지는 한 형태다. 또 사람이나 동물 사이(벌의 춤, 뮤지컬 등)의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방식을 말하는 데에도 쓰이기도 한다. 춤추는 사물 혹은 사물의 춤. 사물이 의미를 획득해가는 과정은 한 편의 춤과 같다. 발레리나의 정교한 몸짓이 의미가 되듯 사물의 움직임은 춤이 되고 의미가 된다. 양평 닥터박 갤러리는 다음달 7일까지 ‘Things Dacing’ 전을 연다. 박경일, 이효연, 조은정, 한성필, 황선태 등 5명의 작가가 모여 춤과 화려한 만남을 시도한다. 그 중 작가 조은정은 ‘개념의 풍경’을 표현했다. 시간이나 공간 같은 시각적 지시대상이 부재하는 기호의 ‘개념’을 시각적 지시대상이 존재하는 기호의 이미지로 그려낸다. 이미지들은 개별의 차원에서 본래의 개념을 간직하면서도 하나의 완전한 전체로서의 평면, 즉 “개념의 풍경”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의미를 생성한다. 코끼리는 코끼리이며 갈치는 갈치이고 지구본은 지구본이다. 하지만 동시에 그들은 “신
보습이 필요한 계절, 천연 성분으로 입술을 보호하는 천연 입술 보호제를 써보는 건 어떨까? 겨울 날씨가 계속 되고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곳은 입술. 다른 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부위인 입술에는 크고 작은 트러블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무심코 침을 바르거나 각질을 뜯어내면서 트러블이 더욱 심해지므로 촉촉한 입술을 원한다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화학성분이 함유된 입술 보호제는 일시적인 보호 효과를 보이지만, 특정 성분이 맞지 않는 피부에는 더욱 심한 트러블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될 수 있으면 순한 성분의 보호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에 로하스홈은 ‘에버론 립 케어’라는 천연 성분을 이용해 만들어 피부 트러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유기농법보다 한 단계 수준이 높은 ‘바이오 다이내믹 농법’을 이용하여 재배한 식물에서 추출한 자연 그대로의 원료만을 사용했다. 유·수분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팜 나무 열매 추출 왁스’와 ‘칸데릴라 왁스’
몇 일 남지 않은 수능 탓에 고3 수험생은 물론 수험생을 둔 가정도 연일 초조한 분위기다. 시험 당일 날 맑은 두뇌로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시험을 코앞에 둔 수험생은 불안한 마음에 커피로 잠을 쫓는 경우가 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순간적인 각성효과로 잠을 쫓아줄 수는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두근거림, 현기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숙면을 방해해 결국 피로를 회복시키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피로가 쌓이는 격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하루 종일 같은 자세로 책에만 집중하다보면 얕은 호흡이 습관화되어 산소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기 힘들다. 폐에는 근육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운동할 수가 없어서 갈비뼈와 횡격막을 통해 호흡해야한다. 최근 환절기 감기나 비염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코막힘 증세가 있으면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고 뇌로 가는 산소의 양이 부족해져 집중력이 저하된다. 코편한한의원 고상규 원장은 “코는 인체에 기를 통하게 해주는 문과 같아서 코가 막혀있으면 두뇌의 활동도 방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과도한 스트레스와 운동량 부족으로 면역력이 크게 약해져있는 수험생은 감기에 걸려 시
‘치매’ 우리는 흔희 ‘치매’라하면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치매 고령자들을 마음으로 이해하려는 자세가 갖추어 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치매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치매에 걸리면 바보가 된 듯 이상한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떤 행동을 했는지 또는 해야 하는지 등 판단이 서지 않으면 누구나가 경험할 수 있는 불안감을 치매 고령자는 매일매일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 또 치매에 걸리지 않은 고령자들도 예방을 위해 운동요법과 지적 능력을 요구하는 놀이 등으로 예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치매 고령자는 비록 뇌 기능은 일부 손상되었지만 감정은 살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치매 고령자들이 수년간 치매예방미술치료를 받으며 그림으로 표현해 예술로 승화시킨 자리가 펼쳐진다. 영실버아트센터는 11일 ‘할머니들이 들려주는 그림이야기’전을 연다. 치매미술치료협회와 영실버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세류2동에 위치한 영실버아트센터 내 거리갤러리 개관식과 함께 열린다. 전시는 60∼80세 전후 치
(사)수원예총(회장 김훈동)은 지난 7∼8일 충남 아산 도고에서 ‘수원예술문화인 심포지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09년 수원시의 승격 60주년을 맞아 수원시와 수원의 예술문화의 발자국을 더듬어보고 새로운 예술문화의 길을 모색했다. 이날 김훈동 회장은 “시 승격 60주년은 수원발전의 얼굴이고 역사”라며 “수원예술문화의 얼굴을 조명하는 작업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10여년전 정조대왕이 펼쳐 보이려던 르네상스 문예부흥의 꽃을 활짝 피우자. ‘예술의 도시 수원’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김우영 시인이 ‘수원의 예술세계와 전개 양상’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1970년대까지만 해도 수원은 예술문화의 도시가 아니었다. 그저 평범한 중소도시에 지나지 않았다”면서 “문화활동이라는 것은 지역 예총이나 문화원을 중심으로 한 이례적인 일종의 관변 행사가 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수원예술계에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체계적인 예술문화사
‘문화예술 자연생태의 청정정원’으로 다시 태어난 남이섬은 ‘동화나라 노래의섬’을 컨셉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콘서트 및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연인들에게는 사랑과 추억을, 문화계 인사들에게는 창작의 터전과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남이섬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4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남이섬은 1944년 청평댐을 만들 때 북한강 강물이 차서 생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내륙의 섬이다.1965년 수재 민병도 선생(1916~2006)이 토지를 매입, 모래뿐인 불모지에 다양한 수종의 육림을 시작했다. 1966년 경춘관광개발주식회사를 설립, 종합휴양지로 조성해 오던 중 90년대 말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자 2000년 4월 주식회사남이섬으로 상호를 변경해 관리하고 있다. 2001년부터 ‘문화예술 자연생태의 청정정원’ 역할로서 재창업을 선언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루어 나가면서 환경과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에 집중 투자하기 시작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운동연합 및 YMCA, YWCA 등의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재활용운동, 환경감시, 개발사업 등을 진
구리 금호생명이 천안 국민은행한테 무너지면서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금호생명은 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열린 2008-09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최종전에서 KB국민은행 61-82로 패했다. 이로써 1라운드 공동선두였던 금호생명은 3연패를 당하면서 6승4패, 2위로 2라운드를 마감했다. 금호생명은 KB국민은행의 프로 2년차 강정아를 막지 못했다. 1쿼터에 6점을 기록하며 가볍게 몸을 푼 강아정은 2쿼터 들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며 전반에만 20점을 올렸다. 하지만 금호생명의 반격도 거셌다. 3쿼터 중반 김보미, 한채진, 이언주가 3점슛 5개를 퍼부으며 맹추격전을 펼치고 막판 금호생명에게 연달아 외곽포를 쏘아올렸지만 여전히 두자리 점수차는 극복하지 못했다. 금호생명은 4쿼터에서 강지숙과 신정자를 투입해 총공세에 나섰지만 국민은행 주전들의 고른 득점을 하면서 패배했다.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1차 평가대회 남자 플러레 개인전에서 유종원(안양 부흥중)이 1위를 차지했다. 5일 화성 양달식 펜싱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유종원은 7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동렬(안양 부흥중)은 6승1패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5승2패를 차지한 서해동(안양 부흥중)에게 돌아갔다. 남자 에뻬는 박동혁(발안중) 6승1패로 박민우(발안중)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고 남자 사브르 김준호(양감중) 6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플러레는 송아영(성남여중)이 7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고 여자 에뻬 임주미(동성중)도 5승2패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사브르 남소망(조원중)도 6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다.
찌르레게소리 요란한 쇠죽골에서 전나배기로 가는 길에는 온통 시뻘건 흙으로 파헤쳐진 산과 밭들이 뜨거운 햇빛 아래 속살을 드러낸다. 두릉리, 승자골, 혜령골, 괴죽골, 안골, 산의실, 황새부리, 흡골말 등으로 불리는 광교 이의동 이곳저곳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만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우리가 쉽게 지나쳐 가는 이곳저곳 생명에 대한 사색을 해볼 기회가 펼쳐진다. 민족미술의 대표 작가 이오연이 1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광교 이의동 가는 길에서’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이 작가가 지난해 겨울부터 광교 이의동 풍경이 변해 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흙탕물로 변해 가는 논두렁에 실뱀들이 갈 곳 없어 신음하는 것에서부터 물오리들의 안식처가 위협받는 풍광들은 요란한 포크레인 광음 속에 묻히고 거대한 아스팔트도로가 들어서 있는 것을 비꼬았다. 개운치 않은 풍경이 남기는 잔상은 신경통증 보다 더 깊게 표현하고 그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이나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적 외상은 안락함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보상되는 성질은 아니다. 이 작가의 작품은 시간의 시작과 소멸에 결과물들과 함께 그 속에는 자유하고, 치유하며, 유랑하고, 숨쉰다.
경기도가 경기북부지역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시행하고 있는 가평 하면~일동간 도로 확ㆍ포장공사 구간에서 최근 조선시대 백자가마유적이 대규모로 발굴됐다. 5일 경기도자박물관(관장 최건)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도로 공사구간에 대한 시굴조사에서 가평군 하면 하판리와 웃노채에서 백자가마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자박물관 학예팀이 지금까지 확인한 유구는 조선중기 운영된 백자가마 4기와 흙을 정제하는 수비시설과 그릇을 성형하고 말리는 건조시설 등 공방지 12곳 등이다. 이에따라 경기도자박물관은 지난 6월 23일부터 11월 현재까지 보다 구체적인 유적의 성격과 운영시기, 출토유물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하판리 백자가마유적에 대한 정밀한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발굴조사결과, 출토유물은 백자를 구워내는 가마와 작업시설, 폐기물 퇴적층에서 문양이 없는 순백자와 철안료로 문양을 장식한 철화백자 등이다. 출토유물중 그릇의 종류는 발, 접시, 잔과 같은 일상생활용기를 비롯하여 항아리, 병, 대발, 떡살 등 다양한 기종이 확인됐다. 특히 철화백자는 용(龍)과 구름(雲), 대나무(竹이), 초화(草花), 문자(文字) 등 다양한 문양이 장식되었다는 점에서도 관심의 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