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위대한 팝 아티스트는 누굴까? 재즈의 듀크 엘링턴과 마일즈 데이비스, 블루스의 비비킹,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 데뷔 50년을 바라보는 살아있는 전설 롤링 스톤즈, 하드락의 선구자 레드 제플린, 80년대를 집어삼켰던 마이클 잭슨 등의 이름들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들보다 월씬 더 많은 ‘큰 일’을 해낸 독보적인 존재가 있다. 바로 ‘비틀즈’다. 1964년 2월 7일 깔끔한 정장 차림의 영국 청년 4명이 미국의 케네디 공항에 도착한 순간, 10대 소녀들은 날카로운 비명을 질러댔다. 당시 폭발적인 비틀즈의 인기를 저지 시킬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1960년대 온통 비틀즈 열풍으로 뒤흔들며 대중 음악계와 사회, 문학 전반에 걸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국 리버풀 출신의 네 젊은이들. ‘살아서는 신화 죽어서는 전설’이라 불리는 비틀즈. 해체된 지 40년이 다 되어가는 그들의 음악이 음악계에는 물론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세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늦은 가을 연령과 성별을 초월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의 음악이야기 ‘비틀즈’가
현재의 역사가 미셸 푸코 사라 밀스 글|임경규 옮김 신국판|268쪽|1만2500원. ‘푸코는 현재의 심장을 겨누었다. Taking Aim at the Heart of the Present’ 온갖 모순으로 점철된 담론 덩어리, 미셸 푸코. 그는 ‘질서’를 희구한 구조주의자이면서 ‘중심’을 해체한 탈구조주의자였고 폭력과 억압에 항거한 투사였으나 프랑스 공산당 논리에 반대한 반 마르크스주의자다. 그뿐만 아니다. 열정적인 역사가이면서 실증주의 역사관을 폐기한 반역사가 현재의 모순을 치열하게 분석한 비판이론가이면서 유토피아적 대안을 거부한 무정부주의자였다. 푸코의 철학적 정체를 묻는다. 푸코는 1926년에 태어나 1984년에 사망한 미셸 푸코는 우리 시대의 비판이론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이론은 대개 ‘권력’, ‘지식’, ‘담론’이라는 개념에 바탕하고 있으며 그의 영향력은 포스트구조주의, 포스트모더니즘, 페미니즘, 포스트마르크스주의, 탈식민주의와 같은 최근 이론의 영역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저자는 푸코의 사상 속
가을은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은 기후가 매우 좋은 계절임을 형용해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이르는 말이다. 하지만 이젠 가을의 문턱도 이제 끝자락으로 지고 있다. 늦가을 사랑하기 좋은 계절 연인들끼리 손 꼭 잡고 가볼 만 한 곳이 있다. 바로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하면 상판리, 북면 백둔리의 경계에 있는 ‘연인산’.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이라해서 연인산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연인산은 명지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진 승안리, 상판리, 백둔리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용추구곡 발원지의 최고봉이다. 원래 우목봉과 월출산으로 불려왔으나 가평군이 지명을 공모해 1999년 3월 연인산으로 바뀌었다. 연인산의 동쪽은 장수봉, 서쪽은 우정봉, 남쪽에는 매봉, 칼봉이 자리잡고 있어 용추구곡 발원지를 둥그렇게 감싸고 있다. 용추구곡은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아홉 굽이의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생태계가 훼손되지 않은 수도권내 유일무이한 계곡이다. 연인산 정상에 오르면 사방의 조망이 막힘 없이 시원하다. 북으로는 명지산과 귀목봉이 과 함께 시야에 와 닿고 그 오른쪽
우리소리전통예술단은 가을에 떠나는 풍류 나들이 ‘우리소리여행’을 주제로 오는 16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일곱 번째 정기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오리코네의 1986년 작품 영화 미션 OST로 영국아카데미상 수상극중 가브리엘신부가 영토정복의 제국주의속에서 죽어가는 원주민들에게 오보에 연주를 하며 함께 죽어가는 내용을 정겨운 우리의 국악기로 재 편곡돼 연주된다. 또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서편제’의 삽입곡이 연주돼 판소리를 통해 우리민족, 우리 소리의 한과 정서를 담아낸다. 특히 마당에서 노는 축제 성격을 띠어 멋과 흥이 어우러져 흥겨운 우리네 서민들의 정서를 잘 담아내고 있는 대표적 민속 예술인 ‘농악’을 바탕으로 풍물 판굿도 이어진다. 더불어 하늘의 명에 타악 소리로 ‘고’ 한다는 의미로 장고, 7고, 5고, 3고의 울림으로 재구성한 ‘천명아락(天命我樂)’ 춤을 선보인다. 또 서울, 경기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민요로 타 지방의 민요보다 곱고 섬세한 목 기교 위주 노래인 정선아리랑,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뱃노래
‘동구리’는 우리를 보며 항상 웃는다. 세상 걱정 없이 방긋 방긋 웃는다. 우스꽝스럽기까지 한 ‘동구리’는 우리에게 웃음을 주며 암울한 현실에서 잠시 쉬어가라고 손짓하고 있다. ‘동구리’ 캐릭더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 권기수가 서울 갤러리 나우에서 11일까지 ‘layer’ 개인전을 연다.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구리’는 다른 매체로 자유로운 여행을 하는 작가의 마음을 그대로 담고 있다. 동구리 시리즈의 내적 표현양식을 동양사상에 뿌리를 두고 재치 있게 재구성해 현대인이 희망하는 여유 있는 삶의 모습과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을 즐기는 자유로움에 대한 갈망을 작품에 담아 감성적 시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시각은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소재를 통해 알 수 있다. 작품을 보면 대나무와 매화가 가득한 숲에서 동구리가 선비로 등장하거나 매화꽃 사이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동구리 나비의 장면들은 동양적 사유방식으로부터 연출된 것. 반면 다채로운 매체 선택은 다양한 외적 표현양식을 통한 무한한 영역, 장르확장으로 무한히 확산되는 리좀(rhizome-들뢰즈)의 우발적이
‘인도’하면 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모습을 떠올린다. 누구는 성인 간디를 이야기하고 누구는 아직도 존재하는 카스트제도의 극심한 빈부차와 소를 숭상하는 힌두교를 믿는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신비의 나라를 떠올린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과 가능성을 지닌 인도를 소재로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 권성택은 수원미술전시관 제3전시장에서 4일부터 10일까지 ‘인도 소풍’ 전을 연다. 작가는 인도와 네팔 배낭여행을 하면서 밤하늘의 별만큼 많은 신들과 사원에서 곱게 사리를 차려입고 무명의 천 끝자락에 수놓인 인도 문양을 보고 여행자가 느끼는 낯설음과 설레임을 펼쳐 보인다. 힌두미술은 상징과 신화 물질계와 정신계 그리고 천상계를 지배하는 심오함을 나타냈고 이러한 미술이 우주를 정연하게 움직이는 신비로운 힘을 건축으로 조작으로, 그림으로 재현했다. 인도의 예술은 일반적으로 신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종교형식의 제약을 받고 있다. 그래서 예술이 곧 종교이며 종교가 곧 예술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 작품테마를 힌두미술에서 찾게 된 이유는 예행을 하면서 수많은 사원에 조각된 문양이나 인도여인들이 몸에 감고 있는 사리, 손에 그려진 헤나문양
인터론(Inter-Rhone, 꼬뜨 뒤 론 와인 생산자 협회)과 프랑스 농식품 진흥공사 (소펙사)는 다가오는 11월 6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시라와 그르나쉬 (Syrah & Grenache), 꼬뜨 뒤 론 와인 시음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론 지역의 북부 대표 포도 품종 ‘시라(Syrah)’와 남부 대표 포도 품종 ‘그르나쉬(Grenache)’라는 주제하에 국내에 수입, 유통되고 있는 론 지역의 와인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할 예정이다. 론 와인은 프랑스 제 2대 와인으로 한국 음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꼽힐 정도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론에서 사용하는 시라나 그르나쉬 품종의 스파이시한 향이나 맛이 양념이 강한 우리 나라 음식을 더욱 더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쉬라즈라는 품종으로 더 많이 알려진 시라 품종은 실제로 론에서 처음 탄생했으며 론에서 가장 따뜻하고 열정적인 맛을 낸다. 기후나 토양 조건(테루아)의 완벽한 조화로 시라와 그르나쉬는 론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전체 생산량의 94%가 레드 와인이며
2009학년도 수능시험이 보름도 채 남지 않았다. 대학합격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의 마음은 고3수험생들 못지않게 간절하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대비하여 특히 신경 쓰이는 것이 수험생들의 컨디션이다.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음식! 수험생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기억력과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유기농 음식을 소개한다. ◇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유기농 콩류 콩류, 두부, 살코기 등의 단백질이 많은 식품은 집중력을 높여주고 지속적인 영양공급원으로써 체력을 보충해준다. 그 중에서도 특히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릴 만큼 그 영양이 뛰어나다. 뇌신경활동을 도와주는 레시틴 성분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도 들어있어 수험생에게 그만이다. 유기농 요리재료 쇼핑몰 단올(www.DanAll.co.kr)에서는 수험생이 간식으로 먹기 좋은 무농약 검정콩볶음 제품을 비롯 여러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무농약 서리태 제품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 두뇌를 맑게 하는 국산 청정미역 미역국 먹으면 시험에 떨어진다?!, 천만의 말씀이다. 오히려 미역은 두뇌를 맑게 해주고, 초조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겐 아주 좋은 음식이다. 무기질, 비타민은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경기도의 미술문화 발전과 문화 향수 기회 증대를 위해 ‘2008 현대미술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이번 현대미술아카데미는 전후(195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세계 미술의 흐름 속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동향을 개괄하여 살펴보는 자리로, 전반적인 현대미술의 경향을 필두로,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10년 단위로 당시의 문화적 상황과 작가의 역할, 작품 세계 등을 각 시대에 활발한 활동을 펼친 작가들로부터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제1강(1일) 전후 현대미술의 흐름 개괄은 김홍희 경기도미술관장이, 제2강(15일) 1970년대 한국 현대미술은 ‘한국 개념미술’을 주도했던 이건용 작가(당시 ‘Space & Time’ 주축멤버)가, 제3강(29일) 1980년대 한국 현대미술은 민중미술가로 잘 알려진 홍성담 작가(‘광주자유미술인회’ 회원)가, 제4강(12월6일) 1990년대 한국 현대미술은 대형 야외 설치 조각으로 유명한 최정화(‘뮤지움’ 멤버)가, 제5강 2000년대 한국 현대미술은 고전적 도자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잘 알려진 이수경이 맡았다. 강좌는 미술 애호인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2008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고양시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22개국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자 8체급, 여자 7체급의 경기가 이뤄진다. 특히 대회에는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25·고양시청)을 비롯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사재혁(23·강원도청),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배영(29·경북개발공사) 등 국내선수 60명이 출전한다. 또 중국, 이란, 일본 요르단 등 24개국 189명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아시아역도연맹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개최되는 대회는 아시아클럽대회 사상 최대규모로 타대륙 축하 VIP를 포함해 총 30개국이 참가한다. 또 2009년 한국역도 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2012 런던올림픽 참가자격대회)를 앞두고 리허설대회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한편 고양시는 ’2008 고양아시아클럽 역도선수권대회’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중점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노면차 2대와 살수차 1대를 매일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