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FC 서울과 정규리그 1위를 놓고 벌인 경기에서 패배했다. 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8 삼성하우젠 K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기성용이 후반 인저리 타임 결승골을 넣으면서 0-1 패배를 거뒀다. 차범근 감독이 수원은 서울에 패배하면서 14승3무6패(승점 48점)의 성적으로 인천과 성남(승점 48점)에 골득실차로 뒤져 정규리그 3위로 떨어졌다. 반면 서울은 14승9무1패(승점 51)의 성적으로 정규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과 서울 대결은 시작부터 치열했다. 거친 몸싸움을 벌이며 경기 주도권을 잡으려고 했던 양팀은 전반 7분 수원 송종국과 아디가 몸싸움을 벌이면서 경고를 받는 등 거친 경기를 벌였다. 수원은 전반 13분 하태균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슛팅이 골대 왼쪽 기둥을 맞고 나오면서 기득권을 잡았다. 또한 곽희주-김성근-마토로 이어지는 스리백으로 수비를 강화하면서 선취점을 뺐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전반에 기회를 잡지 못한 수원은 후반 배기종이 문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고 김대의가 교체로 들어와 중거리 슈팅을 터트리는 등 대등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수원 이운재는 후반 14분 서울 데안이
인간의 손에 넣은 것을 모두 써버렸다. 푸른 숲을 파괴해 왔고 지금도 변함 없이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자연에도 한계가 와 버렸다. 자연이 중요한데 인간이 살기 위해서 개발을 중지할 수도 없고 이러한 복잡함 속에 자연과 인간 사이에서 ‘달’을 중심으로 공존을 말하고 있는 것. 밤하늘의 슬픈 방랑자 달. 밤하늘의 고독한 등대, 달은 말 없이 내려다보고 있다. 밤하늘의 아름다운 슬픔, 고독한 불빛 달은 알고있다. 달은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달의 그림자처럼 이성과 감성의 특성들이 섞이면서 인간과 자연이 화해하게 만든다. 달빛이 고요하게 흐르며 달빛 가득한 정원을 만들어 가는 자리가 펼쳐진다. 수원 수아 아트 갤러리는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작가 정세학의 제9회 개인전 ‘달의 정원’ 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담아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자연 파괴는 오직 우리 인간에 의해서 자행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인간에 의해서만 통제되고 예방될 수 있는 현상. 작가는 심리적 고통뿐만 아니라 육체적 고통도 많이 겪고 있는 인간과 자연과의 공존하는 모습을 ‘달’ 이라는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1950∼60년대에 제주도에서 녹음된 무가(巫歌)를 현대음향기술로 복원해 ‘제주도 무가(巫歌)’ CD로 제작해 출반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도 무가(巫歌)’는 국립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에 mp3파일로 게시되어있으며 국립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nricp.go.kr)오른편의 영상자료관→ 예능민속관→ 희귀국악음반에서 들을 수 있다. 바람과 돌, 여자가 많아서 삼다도(三多島)라는 별명이 붙은 제주도는 신(神)도 많다. 제주도에 일만팔천(一萬八千)의 신들이 살아 무당들은 신들을 노래로 불러 모시는 노래를 무가(巫歌)라 부른다. 제주도의 무가에는 하늘이 열리고 땅이 생기고 인간이 생긴 내력이 담겨 있고 각 마을의 수호신 이야기, 집안의 온갖 신들의 이야기, 아름다운 농경신 자청비의 사랑이야기, 저승에 벼슬살이 하러간 사라도령 이야기 등 다양한 신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제주도에서는 무당을 ‘심방’이라 부른다. 이들은 조상 대대로 굿을 해왔고 무가를 익혔다. 심방들은 문헌으로 기록되지 않은 제주도의 역사와 작은 마을의 세세한 내력을 외워서 후세에 전한다. 이러한 방식은 지금의 오키나와인 유구왕국(琉球王國)의 역사가
수원 삼성의 주장 송종국이 29일 서울FC와의 맞대결을 반기며 1위 탈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종국은 서울전을 앞두고 합숙에 돌입하는 27일 클럽하우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서울이 성남을 꺾었다는 소식에 오히려 잘되었다고 생각했다. 자력으로 1위를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만들어진 만큼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최근 경기에서 물오른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에두도 “이운재가 이끄는 우리의 강력한 수비진이 무실점을 해줄 것이라 믿기에 오로지 팀 득점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득점에만 성공하면 승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9일 경기에 앞서 5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빅버드 경기장 중앙광장에 위치한 야외무대에서는 신영록, 조용태 등 승리기원 팬 사인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또 경기 킥오프 전에는 선수단이 수원의 메인스폰서인 세계최고의 미라클탑 엔진오일 루카스 오일에서 제공한 수원 싸인볼 500개를 팬들에게 증정하고 루카스 오일의 사무엘 데일(SAMUEL DALE) 부사장 내외의 시축이 진행된다.
팔달구 보건소(소장 김재복)는 지난 25일 효원공원에서 간접흡연과 음주의 피해로부터 수원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술·담배연기 없는 청정공원지정’ 선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수원시 한의사회, 수원시 의사회, 수원시 치과의사회 등 지역사회 전문의들이 함께 참여했다. 더불어 수원시의 새로운 건강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건강부스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과 놀이가 함께 어우러진 학습관이 진행됐다. 또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공동으로 추진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복 소장은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과 청정기키미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술·담배연기 없는 청정공원인 효원공원을 더 건강하게 가꾸어 나기 위하여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보건소에는 수원시 최초의 술·담배연기 없는 청정공원으로 지정 된 효원공원을 자원봉사자(청정지키미)와 주기적인 활동과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한 공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제국에 반대하고 야만인을 예찬하다 마이크 데이비스 글|유나영 옮김 무선|512쪽|1만8천원. 미국에서 불어온 금융 불안은 한반도의 앞날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주택거품과 시장 만능주의에 대해 전쟁에 올인하는 백악관의 행태에 대해 비난해 왔지만 그 심각성을 피부로 느낄 일은 사실 별로 없었다. 펀드에 투자한 돈이 반토막이 난 뒤에야 외국계 보험회사에 들어놓은 보험 원금이 위태로워진 뒤에야 사람들은 진지하게 묻기 시작했다. 도대체 미국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그 대답이 이 책에 들어 있다. 좌파 역사학자 마이크 데이비스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발표했던 글을 한 권으로 역었다. 미국이 선택한 제국주의 정책에 반대하는 저자는 속 시원한 일갈이 종횡무진 펼쳐진다.
춤, 새로 말한다 새로 만든다 김채현 글|사회평론|224쪽|1만5천원. 춤은 이제 생활의 중심이다. 인터넷 UCC 동영상 가운데 단연 인기를 끄는 것은 춤 동영상이고 비보잉과 스포츠 댄스에 사람들은 열광한다. 춤은 몸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표현도구를 이용하는 예술이며,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춤에 빠져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만들어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춤, 새로 말한다 새로 만든다’는 춤에 쏠린 폭발적인 열광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엄중하게 춤의 위기를 경고한다. 대중들의 춤에 대한 높은 열망과 점점 거리가 멀어져 가는 우리 예술 춤 무대의 빈곤한 창의력과 열정의 부재를 지적한다. 그리고 그 지적은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토대의 형성으로 이어진다. 현대 예술 춤이 탄생한 외국의 사례를 차분히 분석하는 과정은 우리가 겪고 있는 변화에 대한 분석이고, 그들의 현재 춤에 대한 관찰은 우리의 미래 춤을 만들어가는 데 훌륭한 토대로 작용한다. 이 책은 단순하게 지식을 던달하려고 하지 않는다. 드보다 오늘날 새롭게 변화된 문화환경을 전달하고, 그것의 의미를 분석해 우리 춤이 가야할 길을 찾는데
도둑질은 처음이어서 떨린다는 사기꾼 ‘덜 늘근 도둑’과 절도 전과 18범의 ‘더 늘근 도둑’이 미술관을 털기 시작한다. 시대를 초월한 시사코미디 연극의 고전 ‘정말 웃기는 연극’의 소문이 밝혀진다.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2008 늘근 도둑 이야기’ 공연이 열린다. 1989년 동숭아트센터 개관 기념 ‘제 1회 동숭연극제’ 초청으로 동숭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 된 이후 1996년 명계남, 유오성출연, 1997년 앵콜공연, 2003년 동숭아트센터의 ‘生 연극시리즈’까지 그야말로 연극계의 화제작으로 기억되는 작품이다. 특히 2003년 ‘生연극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공연될 당시 ‘정말 웃기는 연극’이라는 입 소문에 배우 명계남의 유명세까지 가세하여 대기표까지 만들어야 할 만큼 많은 관객들이 몰려들었다. 늘근도둑 이야기는 아직까지도 많은 연극 팬들에게 ‘가장 재미있었던 연극’으로 기억되고 있다. 시대를 관철하는 사회적 발언이라는 묵직한 주제
메마른 가슴에도 꽃은 핀다. 희망의 꽃밭을 가꿔 나가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과천 선바위미술관은 4계절의 다양한 꽃을 주제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신진, 기성작가들 12명이 한데 모여 작품 26점을 선보이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소개하는 ‘계절의 향기 - 꽃 그림’ 전을 연다. 사계절 꽃 그림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는 현 시대의 바쁜 우리 일상생활에서 눈을 돌려 꽃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감상할 수 있는 정신적 여유를 갖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기간중 초· 중학생을 상대로 문화 예술 체험프로그램으로 참여 작가를 통해 꽃 그림을 체험해 예술문화의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꽃 그림 전시를 통해 미쳐 보지 못했던 꽃의 아름다움과 교만, 매력과 희망, 자연의 리듬과 반복성인 복합적인 의미를 부여하여 정신적 여유를 스스로 만들어 꽃을 통한 세상 읽기 방식을 크게 얻게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미술관을 가깝게 느끼고 예술문화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고 작품의 다양한 기법을 통해 표현의 다양성과 타인의 생각에 대한 포용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해 본다”면서 “전시를 통해
결혼 후 남성은 자신의 깐깐한 점에 대해 배우자가 실망하고, 여성은 게으른 면을 불만스럽게 여길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전국의 초혼 및 재혼 대상자 604명(남녀 각 302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감춰진 면모 중 결혼 후 배우자가 알고 실망할 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의 28.6%가 ‘깐깐함’을 꼽았으며 여성은 47.8%가 ‘게으름’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남성이 ‘낭비벽’(21.4%) - ‘이기적인 면’(16.8%) - ‘잔소리’(12.5%) - ‘성의식’(10.6%)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게으름’에 이어 ‘깐깐함’(21.7%) - ‘잔소리’(13.1%) - ‘몸매’(8.7%) - ‘이기적인 면’(7.0%) 등의 순으로 답했다. ‘결혼 후 배우자가 알면 깜짝 놀랄만한 자신의 숨겨진 장점, 매력 포인트’로는 남성이 ‘배려심’(37.0%)을, 여성은 ‘일편단심’(22.6%)을 각각 첫손에 꼽았다. 그 외 남성은 ‘근검절약’(22.4%), ‘진국’(12.5%)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