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시는 과천시 관내 14,378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과천시청 민원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열린민원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결정지가 재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6월 26일 최종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의신청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담당 감정평가사로부터 지가 산정의 적정성에 대한 설명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공시지가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문 상담을 다원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지가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체육회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꿀벌마을 이재민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28일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신계용 시장을 비롯 과천시체육회 정정균 회장과 부회장 5명이 참석했다. 한편, 꿀벌마을에서는 지난 3월 22일 화재가 발생, 총 54세대, 70명이 피해를 입어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모금 활동에 나서 지금까지 총 41건에 9,245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모금된 성금 전액은 화재 피해자들의 대책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줘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이재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과천시와 복지관이 함께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29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지원 성금 459만 5000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었으며, 임직원과 노동조합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지역 산림의 복원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분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의 기부가 이재민 분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산불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최근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립된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건강과 정서적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잡곡, 김치, 갈비탕, 과일 등 식료품을 담은 꾸러미를 준비하고 안부 편지를 작성해 20가구에 전달했다. 전영배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세심히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위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관내 아름채노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나선다. 의왕도시공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아름채노인복지 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과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왕시 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 활동 환경을 제공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 및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협약은 노인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의왕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과 복지기관 간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연계를 통해 노인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오는 5월 3일, 왕송호수 일대에서 의왕시가 주최하는 ‘2025년 어린이철도축제’ 기간에 맞춰, 과학관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전 연령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철도축제’는 왕송호수 일대에서 펼쳐지는 의왕시 대표 축제로 이번 조류과학관의 무료 개방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과학관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에 조류생태과학관이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축제를 찾게 될 방문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과학 체험을 경험하고, 따뜻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류생태과학관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축제장 인근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지원사업이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2000년 4월 2일 ~ 2000년 12월 31일 출생한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하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5월 30일 18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청년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의왕시는 대상자 확인 후 6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2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분기별로 지급하는 만큼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하여 장래를 준비하고 꿈을 이루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이 올해 7월 31일까지 국내 승용마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번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국내 승용마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생산농가의 비용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경주마가 서러브레드(thoroughbred) 품종 간 자연교배를 원칙으로 하는 것과 달리, 승용마는 품종과 교배방식에 크게 제한을 두지 않아 인공수정이 가능하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냉장정액과 동결정액을 활용해 민간 농가의 승용마 생산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80두다. 냉장 또는 동결정액과 배송비용을 무상 지원하며, 인공수정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상생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되는 승용씨수말은 부마가 현 마장마술 세계챔피언인 ‘진토닉’과 2013년 독일 하노버 협회 평가 1위를 차지한 ‘큐다무스’를 포함해 총 6두로, 우수한 혈통과 능력을 자랑한다. 신청일 기준 한국마사회에 승용마 등록이 되어있는 씨암말을 소유한 농가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한국마사회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개인정보 관련법 이행 및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등 복합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1,426개 평가대상 중 S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45개 기관이다.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하고 개인정보보호 전담 인력을 확대한 한국마사회는 ▲기관장 주도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 ▲개인정보 교육·홍보 ▲개인정보파일 관리·등록의 적절성 및 개선노력 지표 등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S등급 획득은 기관 내 직원 모두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관리 활동을 전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시냇가 상담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누구나 돌봄 사업’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창환 시냇가 상담센터장은 지난 25일 시장 집무실에서 ‘누구나 돌봄 사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수요 대응 강화를 위해 시냇가 상담센터와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생활 전반에서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지원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냇가 상담센터는 기존에 운영 중인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개 기본형 서비스에 더해, 정신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소득 기준에 따라 연 150만 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며, 신청자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 유형이 매칭돼 제공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 정서적 안정까지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