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줄어들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마음다방 ‘감정 톺아보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8월 9일과 12일 이틀동안 진행되며, 신청은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kcmhc.or.kr) 커뮤니티, 교육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감정 톺아보기’는 ‘톺아보다’라는 ‘샅샅이 뒤지며 찾아본다’는 말의 뜻처럼 감정에 대해 세세히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적극적으로 살피고 다루지 않는 ‘감정’에 대해 다시 알아보고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건강하게 감정을 다루어 나가는 개인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의 내용으로는 감정 이해하기, 공감 이해하기, 우울 및 불안과 분노 감정알기, 감정을 조절하여 건강한 마음으로 살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과천시보건소에 위치하며 과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04-444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찬덕)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가구를 선정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 후원품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과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각종 후원품을 전달하며 잠시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코로나로 외출이 어렵고 복지관 식당마저 운영을 하지 않아 식사 해결이 어려워진 가정을 위해 밑반찬 등이 포함된 식품키트를 제공했으며, 그 외 가정에는 선풍기, 쿨매트, 생활용품, 양산 등 대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 박찬덕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와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앞으로 더욱 따뜻한 우리 동네를 만들 수 있는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이 2021년도 하반기 대학부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2~13일이며 장학생 1인당 100만 원씩, 12명에게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격기준은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직전학년 학업성적이 백분율 환산점수로 80점 이상이며, 부모 소득이 월평균 400만 원 이하인 대학생이다. 장학금 신청서류는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uwinjae.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 등을 장학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사무실(031-345-2590)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와 과천소방서(서장 박정훈)가 30년 이상 장기근속한 소방공무원에게 경기도지사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19일 각각 밝혔다. 이날 공로패를 수여받은 소방공무원은 의왕소방서 이해두 소방행정과장과 조정희 회계장비팀장, 원유웅 고천119안전센터 팀장, 백인현 부곡 119안전센터 팀장 등 4명이며, 과천소방서는 김종곤 지휘조사팀장과 민병문 과천센터 팀장 등 2명이다. 이들은 평소 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모범이 된 베테랑 소방공무원으로 30년간 소방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 의원들이 조례안 발의 등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왕시의회 윤미경 의장을 비롯한 이랑이 부의장, 전경숙·윤미근 의원은 제278회 임시회에서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5건의 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 윤미경 의장이 발의한 ‘의왕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조례안’은 의왕시 및 의왕시 산하 기관 등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건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인권을 보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시장의 책무와 감정노동자 권리존중, 보호계획 수립, 권리보장교육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랑이 부의장이 발의한 ‘의왕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1인 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며, 실태조사, 지원대상, 예방사업 등 구체적인 정책을 조례에 담았다. 전경숙 의원은 ‘의왕시 노인 성인식개선사업 지원조례안’과 이북5도민을 위한 ‘의왕시 이북5도 등의 관련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을 대표 발의했다. 전 의원은 “시민 모두가 누려야할 행복 추구에서 소외되는 부분이 없어야한다”며 “어르신들이 밝히기 꺼리는 노인 성문화를 개선하고, 이북5도민의 권익보호에 기여할 수 있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2022년 대학입시 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2학년도 온·오프라인 수시 설명회 및 종합 컨설팅을 개최한다. 내달 14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설명회 1부에서는 대입 전문가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의 2022학년도 수시분석 및 지원전략 등에 대한 강의에 이어 2부에서는 장광원 데오럭스 교육그룹 대표로부터 자기소개서 및 면접 합격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로 참석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의왕시청’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온라인 선착순 신청을 통해 현장 방청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대 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단과의 종합 컨설팅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문 컨설턴트와의 자기소개서/면접 비대면 줌(Zoom) 컨설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현장 방청과 컨설팅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9시부터 의왕시 홈페이지(www.uiwang.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행사 당일 참석자는 입장 시
의왕시 청계동에 있는 종교시설 자정원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60포(1600㎏)를 의왕시에 기부했다. 자정원 주지 운제스님은 지난 14일 쌀을 기탁하면서 “코로나 재확산으로 사회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시는 기부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에서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한 뒤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하지훈)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나의 미래디자인’ 진로 교과목과 ‘크리에이터의 직업찾기’ 취업 교과목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에게 진로 지도 강화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진로 교과목과 취업교과목은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주차수별로 대학일자리센터장과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나의 미래디자인은 1·2학년 학생들의 ▲자기탐색 및 자기분석 ▲대학적응 ▲전공분석 등을 바탕으로 대학생활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수업을 통해 ▲적성검사 해석 ▲목표 직업과 기업탐색 ▲원하는 직무로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채용사이트를 통해 조사해 본다. 또한 현직자를 초청해 ▲직무의 현실적인 이야기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 등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또 크리에이터의 직업 찾기는 졸업을 앞 둔 2, 3학년 학생들의 직무 프로파일링,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개인별 취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취업 교양교과목이다. 학생들은 크리에이터의 직업 찾기 수업을 통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채용사이트 이용방법 등을 배워 개별 취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고, 취업
의왕시민이라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새 책으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의왕시 지역서점도서관’서비스가 시행된다. 의왕시는 지역 내 도서관에 아직 소장되지 않은 책을 홈페이지나 리브로피아 앱을 통해 신청한 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새 책으로 대출해 읽은 후 해당서점으로 반납하는 ‘의왕시 지역서점도서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왕시와 4개 지역서점(고천동, 내손1동, 오전동, 청계동)이 협약을 맺고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서점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기존 희망도서 신청 후 한 달가량 소요되던 대기 기간이 7일 이내로 대폭 줄어들게 되어, 시민들은 신간도서나 베스트셀러를 보다 편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서점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 지역서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독서가 새로운 활력과 위로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의왕시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인 의왕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의왕시도서관 홈페이지나 리브로피아 앱
의왕 부곡동 의왕신협 건물이 주민커뮤니티 공간인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박세웅 의왕신협 이사장은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신협 3층 건물(169.49㎡)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에 5년간 무상 임대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부곡 중앙로에 위치한 의왕신협이 내년 삼동 장안지구 내 5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의왕신협 3층 건물(169.49㎡)을 2022년 2월 이후 의왕시에 5년간 무상임대 한다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세웅 의왕신협 이사장은 “마을공동체 공유 공간이 부족한 부곡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왕신협에서 사용하던 건물을 시에 무상임대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의왕신협도 의왕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커뮤니티 공간 마련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왕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의왕신협에서 무상임대 하는 건물을 활용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반을 구축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위한 현장지원센터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