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욱 전 광명시 부시장이 최근 펴낸 에세이 '시민의 삶에서 행정을 배우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7일 의왕신협 본점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책 출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로, 사회자의 질문과 저자의 답변이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 전 부시장은 경기도청 비서실장을 비롯해 동두천·광명 부시장을 역임한 행정 관료 출신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비서실장으로 도정을 보좌한 이력도 있다. 정 전 부시장은 이날 공직 생활에서의 판단 기준과 위기 상황에서의 책임, 행정이 시민의 삶과 맞닿는 지점에 대한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정치적 구호나 향후 행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정 전 부시장은 “행정은 결과보다 설명의 책임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결정은 결국 시민의 삶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은 무엇을 이루었는지를 말하기보다 공직 현장에서 무엇을 먼저 보려고 했는 지를 정리한 기록”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정부의 ‘과천 경마공원 및 국군방첩사령부 부지 9800호 주택 공급’ 계획과 관련해 과천 지역에서 집단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8일 과천시 등에 따르면 ‘과천 사수 비상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동진외 4명)’는 전날 오후 2시 과천 중앙공원에서 ‘과천 사수 범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지역 주민과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원 등 주최 측 추산 2000여 명(경찰 추산 1000명)이 참석했다. 집회 현장에서는 개발 계획을 상징하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부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과천시’라고 적힌 영정과 상여를 앞세운 행진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주택 공급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중앙공원 일대를 행진했다. 특히 이날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의 삭발식도 이어졌다. 최 위원장은 과천이 주택 공급 대상지로 검토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정부 정책의 재검토를 요구하며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또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이 참여했다. 노조 측은 연대사를 통해 “정부의 졸속 행정은 수십 년간 이어온 말 산업 기반을 무너뜨리고 노동자들의 일터를 강탈하는 행위”라며
과천시가 (사)한국건설감정사회와 협약을 맺고 관내 주요개발사업에 대한 분쟁 예방에 나선다. 과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사)한국건설감정사회 김창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안전 도시 구현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과천주암지구 재건축 사업 등 주요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건설분쟁 및 건설감정 사안에 대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평가 자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건설감정사회는 과천 지역 내 건설사업과 관련한 기술적 자문을 제공하고, 과천시는 이를 통해 건설 분쟁·감정 분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주요 개발사업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설 분쟁과 감정 사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안전도시 구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설감정사회는 건설공정, 품질, 안전, 구조, 설계 등 건설 분야 전반의 분쟁 감정을 수행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기술 검토와 소송 전 협상 지원, 건설 관련 평가 업무 등을 수
의왕시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11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생업으로 인해 지원사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익한 경영 정보를 얻고, 소상공인 간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안내가 진행되며, 설명회 종료 후에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별 상황에 맞는 지원사업 연계 및 신청 방향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정책자금과 경영 안정 지원, 상권 활성화 사업, 희망리턴 패키지 등 소상공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사업 정보를 제때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관내 소상공인들이 이번 설명회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의왕시 소상공인 또는 예비창업자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설명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지역경제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
“119안심콜 서비스에 미리 가입해 가족의 안전을 준비해 주세요.” 과천소방서가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해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홍보에 나섰다. 과천소방서는 ”설 연휴에는 가족 모임과 이동이 늘면서 응급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의 경우 초기 대응이 늦어질 수 있어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미리 등록한 개인정보와 병력, 복용 중인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119상황실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응급 신고 시 환자 상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 독거노인, 장애인,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응급상황에 취약한 시민에게 특히 유용하다.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대신 신청할 수도 있다. 가입은 119안심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과천소방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공동주택 등을 중심으로 안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민들이 명절 기간을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주건환 과천소방서장은 “설 연휴에는 응급상
과천시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이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6일부터 3일간 무료 개방된다. 과천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귀성객과 시민의 주차 편의를 돕기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관내 전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기간 과천을 찾는 귀성객과 전통시장 및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도로변 불법 주차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는 한편 지역 상권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장기 주차를 지양하고, 안전하고 질서 있는 주차 문화 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2026년 초대작가들과 함께 찾아가는 순회전시를 위해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전시 기간과 규모는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담당자(월화 휴무)와 협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고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 및 기업은 2월 말까지 관련 사항을 문의하면 된다. 올해 총 10개 소 전시를 목표로 하는 이번 순회전의 첫 주인공들은 강양순, 김은주, 연미진, 임영주, 박은주, 김현주, 제혜경 7인 작가이며 전통적으로 말의 도상이 가지는 상징인 도전, 성취, 성공 등 길상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관람인원, 시설, 보안 등 기본 요건을 갖춘 곳이면 신청 가능하며 작품 운송과 설치, 보험 등의 실비를 부담해야 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순회 전시는 민간과 협업을 통해 국민 체감형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작품유통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문화예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의왕시 주요성과와 2026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지난 3년 반은 의왕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며 역동적으로 도약해 온 시간이었다”며 “대규모 도시개발과 복선전철 사업을 비롯해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안전에 이르기까지 도시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숙원사업들이 해결된 것을 의왕시의 주요 성과로 설명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 인덕원~동탄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내손중고통합학교 개교, 의왕 종합병원 유치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이제는 의왕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며 2026년 의왕시 시정 운영방향 및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시에서는 관내 전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고천 ▲초평 ▲월암 ▲청계2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오전왕곡지구)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10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또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일동 산업단지 조
지난 2일 시정 업무에 공식 복귀한 김성제 의왕시장이 연이어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현장 중심의 시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 관내 철도건설사업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덕원~동탄선 4공구와 경강선(월곶~판교) 9공구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날 김 시장은 각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겨울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화재, 추락 등의 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 진동, 소음 등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김성제 시장은 “겨울철 공사 현장에는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도로·교통, 환경, 기상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계 부서와 시공사에서는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2일, 다음 달 개교를 앞둔 의왕푸른초등학교와 백운호수중학교 공사 현장도 방문,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과천시의회 김진웅 의원(전반기 의장)이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과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과천에서 나고 자란 진정한 과천의 아들로서, 과천의 미래를 제대로, 그리고 똑바로 설계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시의원의 한계를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온전히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도시행정을 전공한 김 의원은 “현재 과천은 실무와 현장을 아는 검증된 도시행정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강조하고 ‘언제까지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과천’을 목표로 ▲경마공원 이전 저지 ▲정부청사 도로 유휴 부지를 활용한 공공업무지구 조성 ▲경마공원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거점도시 등을 7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