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12일 의왕철도산업홍보관을 개관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시는 이날 의왕역 2층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철도·물류 관련 기관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철도산업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의왕역 2층에 마련된 의왕철도산업홍보관에는 의왕철도산업역사에 대한 영상소개를 비롯해 미래 철도의 기술소개와 해부 속도체험등 철도와 관련된 의왕시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꾸몄다. 또 관람객들에게 상세한 안내를 위해 해설사를 배치했으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워크북과 의왕철도 스토리텔링북 등을 제작해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도록 했다. 김성제 시장은 “부곡지역이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돼 의왕시가 철도와 물류산업의 중심지로서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하게 됐다”며 “의왕철도산업홍보관이 수도권 전철의 명소가 되길 기대하며 의왕시가 철도특구로서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된 홍보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로 ‘장안의 왕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0일 의왕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민관공동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장안의 왕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안의 왕 컨소시엄’은 선정심의위원회로부터 자금조달 능력 및 사업수행 능력, 사업계획, 운영계획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안의 왕 컨소시엄에는 원영건업이 대표사로 NH농협증권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통해 60일 이내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 말 특수목적법인인 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설립할 예정이다. 의왕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의왕시 삼동 의왕역 주변 26만9천234㎡의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약 4천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총 1천545가구, 도시지원시설, 판매시설, 자동차관련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전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벗어나게 됐다. 그동안 지역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남아 있던 의왕시 고천동 등 2천272필지 2.11㎢가 국토교통부의 조치로 지난 6일 해제됐다. 이로서 관내 전 지역이 허가없이 거래가 가능하게 됐고, 기존 허가 토지 역시 허가 당시 목적대로 이용할 의무가 사라졌다. 이번 해제 대상 지역은 백운지식문화밸리지구, 장안지구, 고천중심지구, 의왕첨단산업단지, 오매기지구 등 5개 지역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에서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해 할인혜택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자동차세 연납 건수는 9천87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천916건보다 963건 늘어났다. 또 금액으로는 지난해 25억3천500만원이 연납으로 납부됐으나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0.7%가 증가한 28억800만원이 연납에 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동안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납세홍보와 함께 차량 소유자들이 자동차세 연납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의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납부하는 세금을 매년 1월 말까지 연세액을 납부하면 그 금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1월 중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하지 못한 납세자는 오는 3월에도 가능하며 7.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시 세무부서에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이용하면 자동차세 연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이달부터 종이팩을 모아 오면 화장지와 현금으로 교환 해주는 ‘종이팩 분리수거 계획’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현재 종이팩 재활용률이 30%가량으로 극히 저조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녹색생활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상황에 맞춰 교환일시를 지정하고 일정량이 모아지면 1㎏당(200㎖→100장, 500㎖→55장, 1천㎖→35장 기준) 화장지 1롤을 교환해 갈 수 있도록 했다. 교환 가능한 종이팩 종류는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이며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어 건조·압착 후 동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김병서 시 청소위생과장은 “이번 분리수거 계획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 및 자원절약 생활화,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일반 가정에서는 물론 학교와 군부대, 기업체, 병원 등지에서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가수 최진희〈사진 오른쪽〉씨가 의왕소방서 홍보대사로 나선다. 의왕소방서는 4일 3층 대회의실에서 119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가수 최진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최진희씨는 “119홍보대사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숭고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로 지역의 안전과 재난피해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진희씨는 1983년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대뷔해 백상예술대상 주제가상, MBC·KBS 10대 가수상, 골든디스크상, SBS 여자가수상 등을 수상하며 왕성히 활동 중이며, 2004년에는 선행연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의회 기길운 의장과 고양시의회 김혜련 의원, 남양주시의회 조원협 의원이 4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센터 광교홀에서 개최된 ‘제3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각각 주민소통분야 최우수상, 의정활동 개선 분야 우수상, 지역현안해결 분야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기길운 의왕시의장은 지난 2006년 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재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6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 후반기 의장을 맡아 ‘열린 의정, 함께하는 지방자치’라는 의정운영 방침 아래 평소 시민들과 폭넓은 소통의 창을 유지하며 다양한 의정활동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시민불편사항의 즉각적인 해소와 주민 행복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또한 김혜련 고양시의원은 비 급수지역 주민의 애로사항 경청, 정화조 요금산정의 불합리한 부분개선 등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해결하고자 했으며, 당면 현안의 해결을 위한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를 통해 입법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 내에서 높은 신망과 의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지역현안해결 분야 우수의원 표창을 수상한 조원협 남양주시의원은 &ldqu
함진호 주무관(37·사진)이 올해 의왕시 우수공무원상을 받았다. 의왕시는 함 주무관이 2013년도 시 홈페이지 ‘시장님 보세요’ 코너의 민원처리 만족도조사결과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우수공무원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함 주무관은 2003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맡은 임무를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처리해 왔으며, 평소 동료 직원들로부터 묵묵하고 성실하게 일한다는 칭찬을 받아왔다. 함 주무관은 특히 2013년 3월부터 교통행정과에 근무하면서 민원인 입장에서 친절하고 성실한 설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해빙기에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의 반복으로 축대·옹벽의 지반침하 및 절개지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본격적인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가동에 들어간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까지를 해빙기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총괄과를 주축으로 해빙기 안전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인명피해위험시설의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관리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해빙기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위험지역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관리부서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 등 현지주민과 협력해 예찰활동을 펼치는 한편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은 관리부서와 전문가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다양한 주민제보 창구를 통해 재난징후를 수집·선별해 위험요소를 해소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연계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해빙기 안전의식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김경선 시 안전총괄과장은 “사소한 재난 징후라도 즉시 안전총괄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