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의 절반가까이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대부분 정수기를 이용하거나 끓여서 수돗물을 마시고 있으며 생수 등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왕시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식조사 결과를 14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현재 어떤 식수를 사용하고 있느냐’의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8.6%인 102명이 ‘정수기를 통해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30%는 수돗물을 끓여서 마시고 있으며 생수를 사서(10%) 마시거나 약수물을 이용(9%)해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돗물을 그대로 마신다는 응답자는 1%에 불과했다.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지 않는 이유로는 전체 응답자의 43.8%가 ‘막연히 불안해서’라고 응답했고 이어 ‘냄새가 나서’(35.7%), ‘녹물이 나와서’(14.3%) 등의 순으로 나타나 수돗물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급배수 시설개선이 시급하고, 수돗물 오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상수원 오염심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 한편 시 맑은물
매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되는 ‘의왕어린이축제’가 올해부터 ‘의왕철도축제’로 명칭이 변경된다. 의왕시 축제추진위원회는 명칭변경을 위한 위원회의를 열고 ‘의왕철도축제’로의 명칭 변경을 공식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추진위는 이날 지난해 11월11일부터 29일까지 철도특구지정 기념 축제명칭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의왕철도축제를 의왕시 어린이 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공식 사용키로 했다. 박용철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의왕철도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철도축제가 될 것”이라며 “의왕시와 철도관련 기관들 간의 긴밀한 협조 속에 추진된다면 의왕철도축제는 전국 유일의 특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의왕철도축제 이외에도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사업, 토마스랜드 조성, 철도 컨벤션센터 건립 등 지역의 철도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철도특화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업소에 대해 오는 6월30일까지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도·소매업체 및 음식점·제과점·목욕탕 등 2천285개소이며,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의 1회용품 사용여부, 목욕장업 및 도·소매업소의 1회용품 무상제공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하고 법규 준수사항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2개조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 시는 1회용품 사용 억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 시민들의 자원절약 참여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서 시 청소위생과장은 “1회용품은 사용할 때 편리하지만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심각하게 유발한다”며 “이번 점검대상 업소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시민 의료복지 요구 정밀 파악 맞춤 서비스 제공 전직원 노력 건강검진 중점관리 검진독려 방문간호사 병원 예약·동행 정신건강 증진사업 활성화 도내 자살률 최저 기록 입국자 추적조사 감염병 예방 결핵환자 지속 관리 100% 치료 예방접종업무 위탁기관 확대 영·유아 검진 알림 문자 서비스 접종률 증가 전염병 예방 성과 ■ 의왕보건소, 시·군 종합평가 이유있는 1위 의왕시보건소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3년 시·군 종합평가 보건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인구 20만 미만의 의왕시가 인구 20만 이상 20개 시·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는 의왕시보건소가 시민의 보건의료복지 요구도를 정밀하게 파악한 후 이에 부합하는 서비스 공급체계를 합리적으로 제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평가는 보건분야 16개 세부지표에 의한 보건사업 전반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으로는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평가를 비롯한 국가건강검진사업 운영실적, 입국자주민등록상 주소 추적조사 완료율, 결핵관리, 예방접종 실적률 등이다. 의왕시보건소는 이 같은 세부지표별 평가에서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점수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인덕원~수원간 복선 전철사업’ 예산확보 성과를 놓고 의왕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과 의왕시 간에 신경전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의왕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 대선 공약사업이고 안상수 전 국회의원이 재임시절 추진해 온 것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수·조규홍·전영남 의원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이번 사업은 1차적으로 안상수 전 국회의원이 재임시절 타당성 용역 사업비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했던 사업이고 그간의 노력의 성과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 사업으로 연결돼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아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이번 사업비를 반영하기 위해 새누리당 지역공약실천특별위원회에서 7차례에 달하는 자체 회의를 통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황우여 대표의원 등에게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수차례 설명한 결과, 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회 예결특위로 부터 복선 전철 사업 추진을 위한 최소한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의왕시는 이 같은 성과를 시의 전방위적인 활동의 결과라고 홍보했다. 시는 이달 초부터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해
지난해 의왕시 관내에서 전기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8일 의왕소방서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왕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34건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37%를 차지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 20건, 공장 등 산업시설 10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화재 발생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315건으로, 이로 인해 2명의 인명피해(부상2명)와 8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활동은 1천23건 출동해 751건을 처리, 345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승강기 사고 146명(42.3%), 교통사고 83명(24.1%), 시건개방 25명(7.2%) 순이었고, 사고발생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많은 7~9월 사이 363건으로 전체 사고처리의 48.3%를 차지했다. 구급출동 건수는 전년대비 88건(1.4%) 증가한 6천241건으로, 응급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가 2천149명(58.9%)로 가장 많았고, 사고환자 358명(9.8%), 기타 106명(2.9%) 순으로 조사됐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박종훈 기획경제국장과 강영길 시민서비스국장이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7일 명예퇴임했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명예퇴임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간부공무원, 직원들이 참석해 박종훈·강영길 국장의 마지막 자리를 함께 했다. 박종훈 기획경제국장은 1975년 시흥군 의왕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의왕시 청소과장, 문화공보과장, 민원지적과장, 사회복지과장을 거쳐 지난해 8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경제국장을 역임했다. 강영길 시민서비스국장은 1976년 시흥군 소래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의 회사무과 전문위원, 교통행정과장, 회계과장, 세정과장, 감사담당관을 거쳐 2012년 6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시민서비스 국장을 역임하고 이날 명예퇴임했다. 이날 명예 퇴임 자리에서 두 국장은 “공직생활을 40년 가까이 수행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었고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및 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의왕시를 사랑하고 아끼겠으며 시의 발전을 위해 후배 공직자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