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장영환 소방사가 어린이들의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의왕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1일 ‘2012 의왕어린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기여한 현장지휘과 소속 장영환(30) 소방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장 소방사는 지난달 5일과 6일 실시된 2012의왕 어린이 축제에서 소방체험과 의왕119소방안전체험관의 가족단위 119소방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장영환 소방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열심히 헌신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화재로 부터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소방서와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이 지난 30일 고객 생명존중 및 안전실천 생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종일 의왕소방서장과 민형기 인재개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과 고객만족서비스 교육 등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인재개발원은 여객을 취급하는 역 또는 열차 내 고객접점직원의 응급조치능력을 강화해 고객 위급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게 됐고, 의왕소방서 심폐소생술 강의지원으로 현장중심의 고객만족 철도서비스 품질을 높이게 됐다.
의왕시의회가 30일 제1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안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0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에 관한 의견청취안 등 4개 안건에 대해 처리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으로 먼저 의원입법 발의한 의왕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안은 학교정화구역내 절대정화구역, 버스 및 택시 정류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사람에게는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내용도 함께 들어있다. 또 시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승용자동차 중 비영업용 자동차에 대해 기존 5단계로 나뉘어져 있던 세율을 1천㏄ 이하 80원, 1천600㏄ 이하 140원, 1천600㏄ 초과 200원 3단계로 개정했다. 시 의회는 31일 4개 안건에 대해 질의토론과 검토를 거쳐 다음달 1일 의결처리할 계획이다.
천연기념물 제323호인 황조롱이 두 쌍이 의왕시 관내 2개의 아파트 베란다에 각각 둥지를 틀고 새끼까지 부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의왕시 오전동 대명구름채 아파트 1303호 아파트 베란다 화분에는 지난 4월 둥지를 튼 황조롱이 한쌍이 5개의 알을 낳아 4개의 알이 부화했다. 또 부곡동의 대우이안아파트 1702호베란다 화분에도 또 다른 한쌍이 5개의 알을 낳아 모두 부화했다는 것. 대명구름채 아파트 주인 김모(35)씨는 “어느날 갑자기 베란다 화분에 황조롱이가 날아들어 화분안에 둥지를 틀어 관심을 갖고 지켜봤는데 알까지 낳아 4마리가 부화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쌍이 둥지를 튼 대우이안아파트에도 5마리의 새끼 황조롱이가 어미의 먹이를 받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집 주인 김모(70)씨는 “아무쪼록 황조롱이 새끼가 건강하게 자라서 내년에도 우리 아파트에 찾아와 둥지를 틀어 새끼를 키우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조롱이는 본래 자연환경이 수려한 높은 절벽이 있고 민가 주변에 서식하는 텃새로서 직접 집을 짓지 않고 버려진 둥지나 바위틈에 알을 낳는 습성이 있어 최근 일부 아파트 베란다 화분에서 둥
김성제 의왕시장은 24일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고천동에 소재한 ㈜신우, 한국프레틀㈜, 경인산업㈜, 필스전저㈜ 등 4개소를 방문하고 기업체 대표자와 근로자 격려함께 기업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이날 기업체 대표자와의 자리에서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저해요인들은 제거하고 기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최근 국토연구원이 수도권 6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건강도시 지표 평가결과 경기도내에서 살기 좋은 도시 2위(수도권 6위)와 함께 ‘사회적 환경이 가장 잘 갖춰진 도시’로 선정되면서 노인복지 시책에서도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평가는 김성제 시장 취임 이후 지속적이고도 꾸준한 노인 복지 정책이 결실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65세이상 노인인구는 1만3천여명으로 4월말 현재 전체인구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예산 또한 시 전체 예산의 28.4%가 사회복지 예산으로 이 가운데 노인복지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22.4%에나 달하고 있다 . 민선5기 김성제 시장 취임(2010년 7월) 이후 노인복지 예산이 대폭 확대되는 등 노인복지 정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의왕시. 의왕시가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노인 복지시책을 짚어봤다. △복지시설 개선으로 노인 삶의 질 향상 의왕시 노인복지 예산은 지난 2009년 12월기준 96억844만5천원에서 지난해 12월 160억2천883만4천원(약66%)으로 증가했다.또한
의왕시와 전북 무주군이 22일 자매결연을 맺고 양 자치단체간 발전과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결연식에서 김성제 시장과 홍낙표 무주군수는 상호 역사적 문화적 전통을 존중하고 광범위한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주민 상호간의 우호증진은 물론 지역문화 창달과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문화·예술·경제·교육·행정·체육·관광 등 각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각종 재해시 장비, 인력 등 협조를 지원할 것과 민간차원의 화합과 우의증진을 위한 민간단체 교류활동에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 시·군의 지리·문화적 특성을 상호 제공해 경제적으로 좋은 협력자가 되자”며 “앞으로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왕래하며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낙표 군수는 “최첨단 지식기반산업 중심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의왕시와 자매결연을
22일 김성제 의왕시장(오른쪽 8번째)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인덕원IT밸리 기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있다 의왕시 포일 2지구 C2블럭내 인덕원 IT밸리가 22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엄주범 디지프리즘 이사회 의장, 의왕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인덕원 IT밸리는 대지 면적 2만9천413㎡ 부지에 지하3층,지상 10층 4개동의 건물로 지식산업센터,기숙사 등이 들어서 앞으로 의왕시의 첨단지식산업과 나노기술 산업의 선두주자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인덕원 IT밸리가 들어서는 의왕포일 2택지 개발 지구는 인천국제공항과평택항, 강남역과 1시간 이내의 거리이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요충지로서 서울과 수도권 어디로든 빠르게 연결된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덕원 IT밸리가 완공되는 2014년 5월이면 약 200여개의 기업이 유치돼 약 7천여명의 교용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본격적인 분양을 위해 5월말 의왕 포일 2지구 초입에 분양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왕시 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사무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문서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해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공문서 작성방법을 교육했다. 어려운 용어들을 지양해 시민들과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갖자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었다. 같은 날 오전동 주민센터와 부곡동 주민센터에서는 스마트 전자정부를 이끌 공무원들의 역량을 테스트하는 정보지식인 대회가 개최됐다. 정보화 시대에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해 역량을 평가했으며 의왕시 각 부서별 대표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험을 총괄한 조동규 비전홍보담당관은 “정보화가 급속하게 이뤄지는 요즘 사회에 공무원들의 정보화 능력 강화는 어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이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