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의왕시 큰 스승상에 나운영 교사(갈뫼초)와 윤혜정 교사(갈뫼중)가 각각 수상했다. 의왕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이상구 인재육성재단이사장, 관내 각급학교 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큰 스승상 및 자랑스런 선생님상 시상식을 갖고 큰 스승상 수상자 등 모두 24명의 교사를 선정 시상했다. 큰 스승상 및 자랑스런 선생님상은 의왕시가 후세들의 전인교육을 위해 묵묵히 헌신 봉사하고 지역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교사들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교원의 사기 진작과 함께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는 특수시책이다. 이날 큰 스승상 및 자랑스런 선생님 시상에 이어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상구)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교성적 우수자 27명 등 모두 52명에게 9천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자랑스런 선생님상 수상자는 이향숙(고천초), 이경석(왕곡초), 김숙자(의왕부곡초), 이희우(의왕덕성초), 최순영(오전초), 황춘희(의왕초), 김수옥(백운초), 김재홍(내손초), 김진숙(덕장초), 김미정(모락초), 전진영(포일초), 김정숙(고
의왕시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의 생활속의 작은 불편을 직접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가전제품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점검 서비스는 LG와 삼성, 풍년밥솥 서비스팀이 관내 6개동 주민센터를 권역별로 순회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형가전제품(선풍기, 소형TV, 전화기, 청소기, 카세트 및 전기밥통, 전자레인지 등)을 점검한다. 부품 교체비 1만원 이내의 수리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수리일정은 7일 부곡동 효성청솔아파트를 시작으로 ▲8일 왕곡동 원효선경아파트 ▲10일 오전동 현대 모락산아파트 ▲11일 내손2동 두산위브 2단지 ▲24일 내손1동 내손주공아파트 ▲25일 청계동 휴먼시아 3단지다.
의왕시 관내 어려운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인 무한돌봄 SOS센터 상담사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한 권의 사례집(이하 ‘희망볕뉘’·사진)으로 발간됐다. 의왕시 무한돌봄 SOS센터가 ‘의왕시민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고민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행복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지도 벌써 2년째. 지난 2010년 1월 첫 운영 이후 어려움에 처한 가정들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상담을 통해 희망을 심어줌으로써 시민들이 상담에 대한 칭찬의 글을 남기는 등 내·외부적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 지금까지 누적상담 150건을 돌파했다. 이번 사례집은 150여건의 민원상담 중 상담원들의 상담사례를 모아 선정된 6편의 감동적이고 슬픈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수록했다. 특히 가정폭력·알콜 의존으로 가족이 위험해 처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 사업실패로 인해 노숙생활을 하는 가장, 정신적인 어려움을 딛고 양육과 창업에 성공한 모자가정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현장의 이야기들도 함께 담았다. 이선영 사례관리전문가는 사례발표를 통해 “상담을 하면서 항상 힘들고 지친 주위를 뒤돌아보며
<속보>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지난 27일부터 안양권 시민 대상 통합 찬반 전화 여론조사에 나서자 찬반 입장이 극명하게 맞선 안양시와 의왕시의 신경전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안양시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는 3개 시별로 특화된 맞춤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통합을 위한 여론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3개 시 통합의 필요성을 알리는 현수막 10개를 제작해 안양과 군포, 의왕 등 각 시 경계지역에 게시하고 전단지 10만부를 3개 시 통합추진위와 아파트연합회 등을 통해 배포했다. 통합 찬성 의견이 많은 안양시민을 대상으로는 ‘여러분이 통합의 홍보대사가 되어주세요’라고 설득했고, 통합 반대 의견이 많은 의왕쪽에는 ‘통합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기득권을 버리기가 어려운 것’이라고 의왕시장과 통합반대의왕시민대책위를 겨냥했다. 또 의왕과 군포시에 ‘작은 시로는 하기 어려운 일이 많다’며 예산부족으로 중단된 국도1호선∼군포시계∼의왕시계 도로공사와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군포 초막골 공원조성 사업 등의 사례를 들어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안양·의왕·군포시 통합 찬반여론조사에 대해 비난하고 나선(본보 27일자 1면 보도) 통합반대의왕시민대책위
의왕시가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0회 의왕어린이 축제’를 마련했다. 올해 시가 마련한 의왕어린이축제는 5일과 6일 이틀간 부곡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 등 4개 곳에서 펼쳐진다. 자연학습공원에서는 다양한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위한 기부행사로 아프리카 기아체험, 밀림속 찰칵, 난민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페이스 페이팅, 타투, 박스 아트 등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조류생태과학관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 왕송호수 사계절을 소재로 한 3D 영상물 전시관, 조류박제전시관, 민물고기 수족관과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대를 둘러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왕송호수에서는 미꾸라지 잡기와 종이접기, 보트체험, 철새탐사 등 조류와 호수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짜여져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 어린이축제는 다양한 놀이와 문화프로그램을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배워볼 수 있는 학습효과도 반영했다. 전통무술마상공연과 의왕문화원의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마술, 아프리카 전통춤을 통해 동심을 심어줄 계
의왕소방서는 지난 27일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왕터널에서 터널화재발생을 대비한 가상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터널화재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을 위해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30여명의 소방관과 13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돼 인명대피 유도 및 소방차량 진·출입 훈련과 터널 내 화재진압 훈련, 배연차량을 활용한 배연장비 작동훈련 순으로 실시됐다.
의왕시가 관내 다사랑중앙병원 등 3개 사회단체 기관과 무한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의왕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시 약사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시 협회, 다사랑중앙병원 등 3개 기관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무한돌봄 SOS센터 협력기관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시와 협약을 맺은 무한돌봄 협력기관이 모두 20개소 늘어나게 돼 관내 위기가정 사례관리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이들 기관 단체는 각 기관의 특성에 따라 현금 및 현물지원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를 비롯한 공사관련 자문, 알코올 중독 및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입원시 비급여 진료비용의 20%감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김성제 시장은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적극 동참해 준 각 기관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 앞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날 그동안 관내 저소득층과 장기 결연을 맺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기업, 사회단체 개인등 민간후원자들에게 1:1희망
의왕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7천만원을 받게 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지방세 과표운영 등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 의왕시가 평택·군포시와 함께 도내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부과징수 분야에서 대해서는 철저한 세원관리와 탈루·은닉세원 발굴 및 체납액 징수활동 등을 강화해 목표액 대비 초과 달성했고 체납액 정리에서는 경기침체로 인한 납세 능력저하등 열악한 조건에도 총력 징수활동 전개로 전년대비 체납액을 감소시키는 등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재정여건이 열악한 우리시의 입장을 감안해 세원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건전한 세정운영기조를 유지해 나가 시민이 낸 세금이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소방서(서장·김종일)는 지난 20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갖고 한건의 사고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의왕소방서 소방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결의대회에는 소방공무원 스스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기본원칙을 준수해 각종 재난현장 소방 활동에 임하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종일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방심하지 말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사고 없는 의왕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시와 한림대학 성심병원이 보건의료교육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정기석 한림대학 성심병원장은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민관협력을 통한 보건의료교육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고 치료위주의 진료에서 벗어나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키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한림대학 성심병원에서는 오는 25일 ‘봄철 소화불량 및 춘곤증’이라는 소화기 질환 관련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 당뇨병, 골다공증, 고혈압 등 시민들이 노출되기 쉬운 질병에 대한 보건의료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동안 관내 의료기관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시민 보건의료교육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을 보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에게 전문화된 보건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