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의장·김상돈)는 경기도가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통행료 징수기간을 연장하려 하자 이는 도로 이용자 권리를 외면하는 처사라며 당초 계획에 따라 오는 11월말까지 통행료 징수기간을 받드시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시의회는 4일 제1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통행료 징수기간 연장반대 결문’을 채택하고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의왕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경기도는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 건설비용이 회수되는 시점이 2008년 이후 무료화 방향을 밝혔으나 그 이후 의왕 요금소 확장 등 시설확장에 예산을 추가 투입하면서 시설확장 비용이 회수되는 시점이 최종 통행료 무료화 시기라는 등 2008년 이후 부터 무료화하겠다는 약속을 사실상 백지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의회는 또 “경기도는 일반회계에서 시행해야 할 도로 확 포장공사와 요금소 부스 및 하이패스 설치 등 건설공사비와 유지관리비용의 충당을 이유로 통행료를 계속해서 징수하려 한다”면서 “지난 2007년 도로 건설비용이 이미 회수된 유료도로에 대해 요금 징수 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유료도로법 지정목적에 맞지 않고 추가적인 도로확장 비용 부담을 도로 이용자에게 전가시키
의왕시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1 의왕어린이 축제’를 마련했다. 시가 마련한 제9회 의왕어린이축제는 4일과 5일 이틀동안 부곡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 왕송호수에서 펼쳐진다. 올해 의왕어린이축제는 환경과 기차를 주제로 환경마당(자연학습공원)과 철도마당(철도박물관)으로 나눠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마련됐다. 자연학습공원에서 열리는 환경마당은 ‘기차타고 세계여행’을 비롯 ‘과자봉지공작’, ‘페이스페인팅’, ‘소원쓰기’, ‘버려진나무공작’, ‘천연화장품 만들기’, ‘생활공예체험’, ‘한지공예체험’과 ‘어린이 붕어낚시’ 등 풍성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철도박물관에서는 ‘철도시물레이션’과 ‘철도학교를 운영하는 철도체험’을 비롯해 ‘기차모형 파노라마’, ‘기차모형종이접기’, &ls
의왕시에서 택지개발사업 등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부과되는 하수도원인자부담금에 도시지원시설용지와 산업시설용지 등에서도 발생되는 하수량도 포함돼 부과된다. 의왕시는 27일 이같은 내용으로한 도시개발 특성을 반영하는 하수도사용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의왕시 맑은물관리사업소에 따르면 과거 도시개발 사업은 주로 주거단지 형태로 개발이 시행되어 현행 관련 조례에 의한 상주인구로 대표되는 개발계획 인구만을 기준으로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도시지원, 생산, 위락기능 등을 갖춘 복합단지 형태로 개발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행 조례에 따라 상주인구만을 기준으로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토록 규정하고 있어 실제 하수발생량과 현격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개발사업 준공 후 자치단체가 하수처리비용을 추가로 부담하는 등의 모순이 발생 현행 조례상의 부담금 산정 및 부과기준을 보완 개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시는 이번 개정 조례안에 대해 입법예고가 끝나는 5월4일 이후 내부적으로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5월 중순 의회에 상정 통과되는대로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안이 개정
의왕시 한국철도대학과 충주대학교가 마침내 통합을 위한 정식 수순 밟기에 들어갔다. 한국철도대학은 21일 의왕시 부곡동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충북 충주대학교와 통합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통합에 관한 협의를 즉시 진행키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철도대학 홍효식 총장과 충주대학교 장병집 총장을 비롯한 윤진식(충북 충주)국회의원, 그리고 양 대학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철도대학과 충주대학교는 앞으로 철도 교통산업의 발전을 위한 특성화를 추진하고 학과 조정 및 교수 재배치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해당 학과 및 교수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한다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 또한 양 대학은 통합과 관련된 기본적인 사항을 준비하기 위해 통합추진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합의한 사항은 공식적인 의사 결정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키로 했다. 이날 또 양 대학은 2011년 국립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에 의거 통합계획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 통합 승인을 받는데 노력하기로 하는 한편, 통합 후 새로운 학교 명칭은 ‘한국교통대학교’로 바꾸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철도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충주대학교는 국립으로 4개의 대학원과 충주캠퍼스와
의왕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용일)은 19일 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장기적인 경제침제 속에 학부모인 조합원들의 학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것으로 59명의 학생에게 총 5천340만원을 전달했다. 의왕농협은 또 관내 18개교에 2천7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의왕시민장학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전달식에는 박용일 조합장을 비롯 최병길 의왕시민장학회 이사장과 김상돈 시의장, 의왕농협과 의왕시민 장학회 임원들이 참석해 수혜자들을 축하했다. 한편 의왕농협은 지난 2005년부터 의왕시민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2006년부터는 관내 학교에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11억원을 의왕시민장학회에 출연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의왕시 오전동에 저소득층 가정과 장애인 가정, 65세 어르신가정들이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친환경 주말농장이 마련됐다. 의왕시는 19일 오전동 소재 주말농장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18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친환경 주말농장을 개장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날 개장한 주말농장은 저소득층 가정 등에게 영농체험의 장소를 제공해 자연의 소중함은 물론 내가 직접 키운 친환경 농산물로 건강한 식탁을 만들고, 가족이 함께 농사를 지으며 가족간에 사랑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꾸몄다. 아울러 이날 개장식에 이어 의왕시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씨앗뿌리기와 모종식재법 등 주말농장의 성공적 운영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6대 원장에 홍순만(사진) 전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이 취임했다. 신임 홍순만 원장은 취임사에서 “철도는 교통분야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라며 “우리의 철도가 모든 국민에게 사랑받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정고시 23회 출신인 신임 홍순만 원장은 건설교통부 유통정책과장과 철도국장,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 등을 역임하고 최근에는 KAIST 녹색교통대학원 초빙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홍 원장의 임기는 2014년 4월14일까지다.
“왕송호수 주변 레일바이크 시설과 백운호수 수변무대를 설치하는데 의왕시의 제반 여건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이용락 의왕도시공사 사장, 도기개발과 문화관광 분야 공무원 등 20여명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삼척시 해양 레일바이크와 충북 제천시의 수상아트홀을 각각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왕송호수, 백운호수를 관광상품으로 발전 시키기 위한 벤치마킹에 나선 것으로 삼척시와 제천시의 관계자들로부터 시설현황 설명을 듣고, 직접 탑승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김 시장 일행은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용화리 사이 5.4㎞ 구간의 해안가를 따라 운행 중인 해양레일바이크를 찾아 2인 및 4인씩 각각 나눠 1시간여 동안 해저도시와 무지개터널, 빛의 향연 터널 등 3개의 터널과 해송숲을 거쳐가며 해안절경을 감상했다. 15일에는 제천시 청풍면에 소재한 청풍호 수상아트홀을 방문 시설 관계자로 부터 시설현황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김 시장은 “의왕시가 추진하고자하는 레일바이크는 왕송호수 주변으로 좋은 개발 모델이 됐다”고 말하고 “청풍호의 수상아트홀도
의왕시는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무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재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기여한 시 소속 공무원에게 재정확충포상금 지급기준에 따라 개인 및 부서에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조례를 별도 제정하고 의회 통과 후 2회 추경에 3천만원의 예산을 반영, 당해연도에 한해 지급키로 했다. 지급요건으로는 자발적 또는 특별한 노력으로 국·도비 확보와 교부세, 시책추진보전금 등의 예산 확보에 객관적 증빙자료(출장복명 등)가 명백히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평가 개인은 최소 30만원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부서는 최소 3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제도는 공무원들에게 노력에 대한 댓가를 지급함으로써 근무의욕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