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가 겨울철 불조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의왕역에서 어린이 불조심 우수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화재예방 및 안전 등을 주제로 의왕지역 전 초등학교가 참가한 ‘어린이 불조심 작품’ 대회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30여 점이다. 이봉춘 서장은 “이번 불조심 작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겨울철 소홀해 질 수 있는 화재 예방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민 1천125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문 후보를 지지하는 의왕시민 대표 20여명은 21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람 중심의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민주진영은 지난 5년간 치열한 투쟁과 혁신의 세월을 보냈다”면서 “이제 경선과정을 거쳐 문재인 후보를 대선 후보로 선출해 민주정부 10년을 계승하자”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문재인 후보가 아닌 후보 단일화는 민주세력의 역량을 분산시키고 부동층의 투표 불참을 야기해 대선 패배를 불러올 것”이라 지적하고 “민주개혁진영의 단일후보인 문재인 후보에 대한 의왕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은 “풍부한 국정경험과 민주사회에 대한 소신과 역량을 갖춘 문재인 후보만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적임자임을 선언한다”며 3개항의 염원을 결의했다.
의왕시 왕송호수 수질개선 사업 결실 왕송호수(의왕시 초평동)가 맑고 깨끗한 호수로 변신하고 있다. 한때 주변지역의 도시화로 수질오염이 가속돼 수질등급 최하위(6급수)로 전락했던 왕송호수가 시의 지속적인 수질정화 노력으로 농업용수로 사용가능한 4급 수준으로 맑아지고 있다. 지난 1948년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65㎢규모로 조성된 왕송호수는 그동안 주변 지역의 도시화와 의왕컨테이너기지에서 유입되는 차량 관련 오염물질 등으로 2001년 COD (Chemical Oxygen Demand ·화학적산소요구량)가 24ppm까지 치솟기도 했었다. 심각한 악취로 인해 지역 주민들로에게도 외면받았었다. 이같은 왕송호수가 의왕시의 꾸준한 정화 노력으로 최근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호수로 탈바꿈 하고 있다. 여기에 시가 정부에 건의해 온 의왕ICD물류기지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최근 개정됨에 따라 왕송호수 수질개선 속도가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왕송호수가 맑고 깨끗한 호수로 새롭게 탄생하도록 노력해 온 시의 그동안의 과정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봤다.
고양시 시청사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아 이달초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보수·보강 공사에 착수했다. 고양시는 지난 2010년 12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가 시급하다고 판단, 올해 추경에 사업비 10억7천500만원을 반영해 청사 리모델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시청사는 본관이 건립된지 30년, 신관이 20년이 지나 노후된 생태로 그동안 비가 올 때마다 건물곳곳에서 누수현상이 나타나고 단열성능이 저하돼 냉·난방시 에너지 낭비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옥상 및 외벽 방수공사, 실내 환경 개선 공사 등 청사 시설물 내·외부 전반에 걸쳐 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시청사를 고양시민이 참여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고자 최소한의 실내 보수공사를 하면서 조성된 벽체 및 조명을 활용 문화갤러리를 조성, 유치원 어린이는 물론 초·중·고 학생과 각동 주민자치위원회, 일반 아마추어, 전문화가 등의 작품을 무료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수천억원이 들어가는 신청사 건립대신에 10억원 정도의 저예산으로 낡은 청사를 보수·보강해 에너지 절감 등 고효율적인 청사로 탈바꿈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고양시는 최근 몇몇 시군의 호화·과대청사문
의왕시는 지난 9일 ‘현대기프트 카 시즌 3’ 차량전달식을 갖고 오전동 신모(40)씨에게 스타렉스 밴 차량과 창업자금(2천7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기프트카’는 현대자동차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창업 의지가 있는 저소득층 이웃을 대상자를 선정,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씨는 처와 세 딸이 있는 5인가구의 가장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이지만 가족들을 위한 자립의지가 매우 강한 것이 인정돼 기프트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여인미 어린이재단경기지역본부장, 김귀순 어린이재단경기남부후원회장, 서경태 현대자동차의왕지점장이 참석했다.
의왕시가 처음으로 지역주민이 제안한 사업 13건에 대해 4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정하고 시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주민들과 동별 지역회의를 통해 제안된 37개 안건 27억3천만원에 대해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거쳐 우선 순위가 높은 13개 사업 4억8천만원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13건은 주민이 제안한 37건 가운데 3개 분과위원회와 전체위원회, 협의회의 3단계의 검토과정을 거쳐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의 연계성 및 중복여부, 타당성 검토를 거쳐 결정됐다. 확정된 예산안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변기덕 기획예산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운영과정에서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긴 했으나, 내년도에는 이를 보완, 발전시켜 보다 성숙된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웹과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시민과 소통을 가장 잘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인터넷 소통협회와 전자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 커뮤니케이션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불특정다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의왕시는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에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은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10년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트위터(@uiwangsi), 블로그(yesuw21), 페이스북(uiwangsi) 등의 소셜미디어를 새롭게 개설하면서 이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이 대폭 확대된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또한 다양한 미디어채널을 통해 시의 각종 생활정보와 주요소식을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한편 미래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쌍방향 소통시정을 구현한 것도 큰 몫을 차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8월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 수상에 이은 이번 소셜미디어 대상 수상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소통시정의 작은 성과&rd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김선기 평택시장)는 8일 의왕시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민선 5기 제9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당면한 현안사항에 관한 의견교환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국유재산법상 도로시설 내 일반국유재산이 포함된 경우 타 지방자치단체는 무상양여를 받을 수 있으나 특별시·광역시·경기도와 그 관할구역의 지방자치단체는 제외돼 있는 역차별 규정을 개선해 달라는 의왕시 안건 등 9건에 대해 협의 의결하고 경기도와 중앙 관계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의왕시 맑은물관리사업소가 부서 직원들의 체육행사를 업무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으로 이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업소는 지난 2일 직원 체육행사의 날을 맞아 체력단련을 위한 일상적인 행사를 벗어나 직원과 함께하는 ‘상하수도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직원들의 체력단련과 인화 단결을 위해 실시하는 부서별 체육행사의 날을 보다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효율적인 물관리 방안에 대한 ‘관망시스템 유수율 제고 및 수압관리’와 친절교육 전문강사의 ‘친절마인드와 즐거운 직장문화’란 주제로 진행됐다. 허상현 상수도팀장은 “이날 교육으로 효율적인 물관리 방안과 친절한 민원 응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게 됐다”면서 “이처럼 부서 체육행사의 날에 체력단련보다 공직자로서 시민을 위한 의미있는 교육을 받게 돼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좋아했다. 최진숙 소장은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