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의왕·과천) 국회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와 농어업 상설 직거래시장 건립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안상수 의원은 16일 하오 의왕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농어촌공사 지방이전에 따른 부지 활용방안으로 “의왕시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로 삼기 위해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와 농어업 상설 직거래시장을 건설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안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 9만7천926㎡규모에 달하는 부지에 6만여㎡ 규모의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를 친환경적으로 건립하면 코엑스나 일산의 킨텍스와 같이 세수확보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나머지 3만여㎡ 규모는 농어업 상설 직거래시장을 설치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로 생산자 소비자를 직접 연결 중간상 유통마진을 줄여 농어민 소득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이어 “이같은 계획은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수도권 중 서부지역의 경제적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것”이라면서 “이는 현재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국토해양부, 농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단계에 있다면서 일부 부처와는 상당
의왕시는 최근 구창훈(36) 변호사를 법무정책관으로 임명하고 공무원들이 업무수행에서 발생되는 법률 해석, 적용 법률의 적법성 등에 대한 법률자문을 받도록 했다. 의왕시는 법무정책관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를 주는 법무행정을 구현함과 동시에 향후 진행될 행정 신뢰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초대 법무정책관으로 임명된 구창훈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재학중 사법시험에 합격해 지난 2006년에 변호사를 개업하고 지난 2월까지 한국방송공사에서 소송수행과 법률자문을 해왔다. 이번에 구 변호사가 의왕시 법무정책관으로 임명되면서 의왕시는 그동안 공무원들이 업무수행에 있어 수원과 서울 등에 소재한 고문변호사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각종 인·허가 등 행정처분에 대한 법률자문과 자치법규 제·개정에 따른 입법자문 등을 실시간으로 지원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처분 및 자치법규 입법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대해 의왕시 관계자는 “법무정책관 임명으로 공무원들의 법무지식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시민 권익보호도 가능해 졌다”며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각종 생활법률
의왕시는 공직자의 청렴성을 높여 투명한 시정을 추진하기 위해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나성운 서기관을 강사로 초청해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국가발전과 부패방지의 중요성, 우리나라 청렴의 현주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직사회의 청렴한 윤리의식 제고와 자율실천 의지 배양, 공직자의 능동적인 자세 확립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의왕시가 연간 매출액 40조원 규모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회사인 일본 덴소그룹의 자회사 한국덴소판매㈜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일본의 덴소그룹이 의왕시 포일2지구 포일인텔리전트타운에 1억불(1천3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6만7천465㎡(약2만408평)에 지상 10층 이하 규모로 덴소판매 자회사 본사를 신축하고 글로벌 영업 및 판매활동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덴소그룹은 자동차 부품과 함께 산업용 로봇 생산 및 유통분야 등에 사용되는 QR바코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 세계에 184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다국적기업으로 국내에서만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덴소그룹은 3월 중 토지매수 계약을 완료하고 자회사 이전에 따른 MOU(양해각서)를 시와 체결할 예정이며 올해 말께 착공해 오는 2012년 12월까지 본사 신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덴소그룹 유치를 위해 기업지원과를 주축으로 테스크포스팀(T/F)을 구성, 지식경제부·경기도 등의 지원을 받아 덴소그룹측과 모두 10여차례 협상을 벌여 오면서 특히 김성제 시장이 직접 덴소그룹 경영진을 수차례 만나 ▲개별 외투지역 지정 ▲고용보조금 지원 ▲법인세·취득세·재산세
의왕시 월암동에 위치한 월암교회(목사 도미희)가 지난 7일 부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160만원 상당의 백미 40포(20㎏)를 전달했다. 월암교회는 교회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쌀 기탁 외에도 저소득층 자녀 정기 후원(월 20만원), 양로시설 ‘평안의집’ 운영 등 지역 내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월암교회가 전달한 쌀은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의왕시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 문화예술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의왕시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시는 오는 2013년까지 시청 인근 고천동에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는데 이어 의왕미술관과 백운호수 주변에 수변무대를 조성하는 등의 문화 예술분야에 대한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이와함께 시는 또 오는 2012년까지 시립오케스트라 합창단 창단과 2013년에는 80여명 규모의 여성 시립합창단도 창단할 계획이어서 오는 2013년 부터는 의왕시가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수도권 최고의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하게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문화예술회관이 들어설 예정 부지가 시청과 인접해 있는데다 의왕시 청소년들의 발길이 빈번한 청소년수련관과 의왕시 중앙도서관, 노인들의 휴식장소인 아름채 노인복지회관 등이 들어서 있어 앞으로 이 지역을 중심으로 의왕시민의 온가족이 함게 즐길수 있는 공연 문화 예술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그동안 오전동에 위치한 여성회관과 의왕시문화원 공연장이 유일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명맥을 이어오던 의왕시가 이제 새로운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하게 되는 청사진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 문화예술회관 의왕시는 시청사 주변
청계자유 발도르프학교 입학식이 1일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신입생 입학식에는 신입생 28명을 비롯해 김성제 의왕시장과 발도르프 청소년 네트워크 이은화 대표, 김은미 교사회 대표, 오지원 학부모 대표와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입생 입학식을 가진 청계자유 발도르프학교는 지난 1998년 11월 발도르프교육 공부모임을 시작으로 2002년 3월 여섯가족이 과천자유학교를 개교했다. 이어 지난해 7월에 교사 신축에 들어가 지난 1월15일 학교명을 ‘청계자유 발도르프학교’로 변경하고 1월29일 의왕시 청계동 440-1번지로 이전해 첫 신입생 입학식을 가진 것이다. 청계자유 발도르프학교는 학생들이 자기만의 고유한 영혼의 빛깔과 자아를 찾아갈 수 있도록 이성과 감성, 의지가 조화된 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다. 총 11학급으로 운영되며 학급공동체와 연속적 교육실현을 통해 다양한 예술활동과 공예활동, 교과서가 없는 수업을 진행된다. 학생수는 현재 243명(초176,중48명,고9명)으로 29명의 교사가 지도하고 있으며 교육 연한을 12년이다.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중국어와 영어의 외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배운다.
의왕시에 신체 및 정신건강 치료활동을 겸하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공원이 조성됐다. 시는 21일 총사업비 8억1천여만원을 투입 청계동 19-4번지 일원 개발제한구역내 1만4천972㎡ 규모의 청계산 건강주제공원을 조성하고 개장했다. 이번에 조성된 청계산 건강주제공원은 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방안으로 청계산의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 건강을 주제로 한 공간조성으로 이용자의 편익을 배려하는 환경친화적 여가시설로 마련됐다. 특히 국비 5억4천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6억2천만원을 투입한 공원내에는 전나무 및 메타세콰이어 수종의 피톤치드욕과 산림욕을 위한 숲 치유의 공간, 휴게광장, 생활체육시설, 산책로 설치 등 모든 사람이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강주제 공원이 조성된 청계산은 바라산,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경기도의 광역 녹지축과 모락산, 백운호수 등 시의 생태회랑과 연계될 뿐 아니라 도와 함께 추진하는 바라산 자연휴양림과도 연계되는 입지성이 뛰어난 곳으로, 교통과 접근성으로 도시민들에게 사계절형 여가 및 교류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청계산 건강
의왕경찰서는 17일 주택가에서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J(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물을 사들인 혐의(장물 취득)로 P(6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해 11월 30일 오후 군포시에 있는 한 빌라 현관에서 8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쳐 P씨에게 파는 등 군포와 안양일대에서 총 자전거 11대 580만원 상당을 훔쳐 3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의왕시가 자체적으로 도입 실시하고 있는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제도가 투명성 확보는 물론 장학금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지역내 사회단체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제도가 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장학기금이 2010년 12월말 현재 1624만원에 이르러 점차 이제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 제도 도입 첫해인 2007년도에는 적립금이 381만원에 그쳤으나 다음해인 2008년도에는 988만원으로 2009년도에는 1257만원,그리고 지난해 말까지는 1624만원으로 매년 적립금이 늘어나는 등 장학금 조성에 크게 기여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시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장학금 조성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것으로 평가하고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도록 카드 사용실적이 미비한 단체에 대해서는 올해 보조금 교부시 페널티를 적용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시의 관계자는“앞으로도 모든 사회단체가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보조금 결재전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면서 “사회단체 보조금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방대한 증빙자료 제출 등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