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성영두)는 지난 19일 의왕시청을 방문해 관내 불우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2천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동파방지팩은 주머니 안에 들어 있는 스티로폼 알갱이가 정전기를 일으켜 보온작용을 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장치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자체 개발한 특허품이다. 성영두 본부장은 “동파방지팩을 설치한 지역은 거의 동파가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효과가 매우 좋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시가 청소 대행 계약에서 기존의 수의계약 방식을 깨고 경기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경쟁입찰제를 도입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하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을 2011년도부터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 20여년간 고착화 되어온 청소 대행 계약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 청소대행사업을 시 전체를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영업구역이 의왕시로 등록된 9개 업체를 입찰에 참여시켜 구역별로 사업자를 결정했다. 이로인해 경쟁체제를 통한 청소행정의 투명성과 경쟁력을 향상과 함께 청소대행사업 용역비 33억원가운데 3억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시는 생활폐기물의 수집과 운반을 분리해 서로 다른 종류의 폐기물이 무분별하게 혼합되는 것을 방지토록 하는 등으로 운반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여 나가도록 했다. 시는 이번 경쟁입찰 진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대행사업의 내용, 경쟁입찰 절차와 참가방법 등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업체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업체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냈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의 이같은 경쟁입찰제 도입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시달
“녹색성장도시 의왕시에 걸맞게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범죄청정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대 의왕경찰서장에 부임한 한종욱(47) 신임 서장은 “의왕시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범죄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임 일성을 밝혔다. 경북 경주시 출생으로 경찰대학 3기생인 한 서장은 1987년에 경찰에 임용돼 동국대학교 대학원 경찰행정학 박사과정을 졸업(법학박사)하고 경찰대학 경찰학과 교수와 서울 용산경찰서 보안과장, 서울 중부경찰서 경무과장을 거쳐 경찰대학 학생지도부 학생과장을 역임했다. 한 서장은 업무에는 치밀하고 추진력이 있으며 직원간에 인기가 좋다는 평을 얻고 있으며 부인 장미령 씨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다.
올해 1월말까지 자동차 납세자들이 연납제도를 이용하면 10%의 세액을 공제받는다. 의왕시는 9일 이달 말까지 자동차 납세자에게 연간 납부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연납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년2회에 걸쳐 납부하는 세금을 지방세법 규정에 의해 매년 1월말까지 연세액으로 납부하고 납부 할 연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서 2010년식 승용차의 경우 1600㏄이하는 2만9천120원, 2000㏄이하는 5만2천원, 2500㏄이하는 7만1천500원(지방교육세 포함)을 각각 절감할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1월말까지 인터넷 납부(www.wetax.go.kr)하거나 세정과에 전화나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의왕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오전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의왕시 관내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안성철 의왕상공회의소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기업들이 경제 살리기를 위해 노력하는 해를 만들기 위해 서로 합심하고 노력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투자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김성제 의왕시장은 “신묘년에는 상공인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에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및 이자차액(2%)지원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기업환경 개선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며 “의왕시의 기업발전을 위해 기업체간의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40대 초반 행정고시 출신인 류광열 지방서기관(41·사진)이 의왕시 부시장으로 부임한다. 1일자로 부임하는 류 부시장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1993년도에 처음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 후 98년 지방사무관을 시작으로 경기도지방공무원교육원 교수부 교재연구담당관을 거쳐 문화관광국 관광과 관광홍보담당, 경제투자관리실 투자진흥과 민자담당을 맡기도 했다. 200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환경보건국 맑은물보전과장과 첨단산업지원단장을 역임하고 2006년부터 2여년간 미국 시라큐스대학 파견근무를 거쳐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 경제정책과장을 지냈다. 류광열 신임 부시장은 “처음으로 부시장에 부임한 만큼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으며 김성제의왕시장과는 행정고시 36회 동기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시정 운영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청렴도 도내 1위·국도1호 지하화 의왕시민들이 올해 시정 10대 뉴스 중 ‘의왕시 청렴도 평가 경기도내 1위’를 첫번째로 꼽았다. 시는 29일 2010년도 한해를 마감하면서 올 한해 시정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 등 총망라한 시정전반에 대해 크게 부각됐던 시정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시 홈페이지와 직원 전자문서 설문 결과, 선정된 올해 10대 뉴스에서 시민들은 ‘의왕시 청렴도 평가 도내 1위’를 첫번째로 뽑은데 이어 두번째로는 국도1호 지하화 및 확·포장공사 준공, 다음으로는 의왕 하늘쉼터 개장, 변화와 혁신, 민선5기 출범 등을 뽑았다. 또 글로벌 인재양성의 어린이랜드 개장, 참여와 소통의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철도특구 지정 추진 가속화, 초등학생 친환경 무상급식, 리모델링 재건축·재개발 사업 급물살, 의왕시민을 위한 자전거 무료보험 가입의 순으로 선정됐다.
● 혁신·나눔경영 결실… ‘일류 공기업’ 자리매김 의왕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류도세)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5년도 평가에서 최저 등급을 받아 자체적인 아픔도 겪었던 의왕시시설관리공단으로서는 실로 6년만에 이룬 쾌거다. 뼈를 깎는 아픔을 이겨내고 최하위 공단에서 전국 최고의 공단으로 발돋움한 의왕시시설관리공단의 결실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전국 161개 기초 자치단체에 설립돼 있는 공사와 공단의 경영실적을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의 3대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을 통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각 지표의 모든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 평가대상 공단 중에서 ‘우수, 보통, 미흡’ 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공단이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한 해 동안 다각적인 방면에서 꾸준하게 펼쳐온 성실한 경영혁신을 위한 노력으로 신뢰 받는 공기업으로서의 모델을 제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의왕시 공단이 6년이라는 짧은 역사속에서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되기 까지
의왕시 종합민원실이 민원인들의 쾌적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는 총 사업비 1억7천여만원을 들여 2개월 동안 종합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 고객편의 위주의 민원실로 바꿨다. 새 단장을 마친 민원실은 전체적으로 민원실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실 근무 직원들의 자리를 민원대를 향해 일렬로 배치, 민원인들이 쉽게 직원을 찾을 수 있는 민원편의기능 역할을 할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늑하고 편안한 실내 분위기를 위해 천정에 조명을 설치하고, 친환경적인 자연스런 분위기 연출을 위한 나무소재 재질의 쉼터를 마련해 딱딱한 관공서 틀을 탈피,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휴게공간도 조성했다. 특히 민원인들이 한 눈에 창구를 찾을 수 있는 LED전광판을 설치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한 대기용 의자, 혈압측정기, 인터넷 PC, 민원인 전용복사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고객중심의 민원실로 탈바꿈했다.
의왕시 왕송호수 주변인 초평동에 주민의 숙원인 진입로 확·포장공사가 준공됐다. 의왕시는 20일 초평동 388번지 공사현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상돈 시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평동 진입로 준공식을 갖고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초평동 진입로는 총 연장 1.14㎞에 자전거도로가 포함된 폭 12m 내지 14m의 도로로서 지난 2006년 3월 총사업비 126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 지난해 11월 착공, 1년간의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하게 됐다. 시는 이날 준공된 초평동 진입로 확·포장공사로 인해 그동안 초평동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초평동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