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의장 기길운) 제200회 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6일간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2년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11건과 의견청취안 1건에 대해 심의 의결한다. 개회 첫날인 21일에는 의왕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조례안 등 조례안과 의견청취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실시하고, 24일에는 제안된 안건에 대한 검토보고와 질의토론을 거쳐 회기 마지막 날인 26일 의결 처리할 예정이다.
의왕시 바라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착공됐다. 의왕시는 18일 학의동 산 117-1번지 바라산 자락 사업부지 현장에서 김성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바라산 자연휴양림’ 조성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13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바라산의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조성하는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총면적 208만5천484㎡에 산림문화휴양관 1동과 숲속의 집 3동, 야영장 30개소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는 연간 2만여명의 숙박인원과 4만2천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등산로와 산책로 1만1천790m와 진출입로 410m, 임도 2.2㎞를 설치해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산림교육의 장소와 등산로를 이용 의왕대간을 등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바라산 자연휴양림이 완공되면 의왕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면서 “의왕시민들 뿐아니라 인근 도시민들이 도시화된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벗어나 산림으로부터 쾌적함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경찰서가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등의 실종자 조기 발견과 원활한 가정복귀를 위해 지역내 의료기관과 손을 잡았다. 의왕경찰서는 지난 1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김희규 서장과 함웅 계요병원장, 전용준 다사랑중앙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치매환자 등의 실종 예방 및 원활한 가정복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왕경찰서가 지역내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치매환자 등의 실종예방과 안전한 가정복귀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련한 것으로 협약 기관간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실종자를 조속히 발견, 가정으로 복귀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치매환자 사전등록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 김희규 서장은 “실종 가능성이 크지만 의사전달과 거동이 불편해 사전등록 신청이 어려운 치매노인 등에 대해 경찰과 지역 의료기관이 상호 협력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 이를 통해 치매환자 등의 실종을 예방하고 또 빠른시일내에 찾아 가정으로 복귀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지난 14일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황선영 소방장(43)을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 시상했다. 황 소방장은 현재 오전119안전센터 소속으로 지난 1997년 임용 이래 3천여회의 화재 및 구조·구급현장에 출동해 적극적인 현장 활동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경감시키는데 앞장섰다. 특히 황 소방장은 현장대원들의 안전을 생각한 새로운 소방장비를 개발하기도 했으며 평소 자신의 몸보다 동료를 먼저 생각하는 두터운 동료애로 타직원의 모범됨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황선영 소방장은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참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타 직원들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믿음직한 의왕소방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13일 의왕역에서 청렴한 공직문화조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청렴 클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왕소방서 직원들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이봉춘 서장을 비롯 소방 공무원들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한 공직문화조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날 이봉춘 서장은 “소방공무원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 할 수 있어야 우리사회가 정신적으로 건강해진다”면서 “앞으로도 소방행정의 투명성과 시민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깨끗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캠페인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년원 학생들의 문화감수성을 증진하고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음악회가 의왕시 고산로 소재 고봉중·고등학교(교장 김정규, 서울소년원)에서 열렸다. 11일 학교 강당에서 ‘미래를 향하여…꿈을 향하여…’란 주제로 진행된 ‘해바라기 음악회’에는 학생 270명과 봉사단원 80명이 참여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서는 1부 ‘미소가득 화초봉사단’의 시 낭독, 가수 강호진, 박우송, 이규훈의 팝핀 댄스, 비보이 댄스, 비트박스, 힙합 등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이뤄졌다. 이어 2부에서는 가수 김태민의 라이브 공연에 이어, 테너 안광영, 황영택의 클래식이 연주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연주를 마친 후 ㈜미스터 피자 직원들이 피자 만드는 장면을 선보인 후 직접 만든 피자를 전교생에게 전달해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한생은 “가수들과 함께 신나게 노래를 부르면서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었다”면서 “소년원 학생들에게 관심을 주고 바르게 이끌어 주려고 노력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
정진태 청계포럼 대표가 지역 청소년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 기금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지난 7일 의왕시청 시장실에서 (재)의왕시인재육성재단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부금 1천만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정 대표는 “민주화운동 보상금인 만큼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었고 지속성을 지닐 수 있는 단체를 찾던 중 (재)의왕시인재육성재단과 연결됐다”면서 “비록 작지만 앞으로 지역 인재들의 꿈과 미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중앙도서관 ‘책마루’가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고 책읽는 소리로 가득한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강좌, 독서교실, 연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중앙도서관은 열람실을 연중무휴 개방하고 도서와 디지털 자료를 확충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의왕지역사회의 정보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문화정보센터로서의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5월 의왕시민들의 향상된 지적수준과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문을 연 중앙도서관. 의왕중앙도서관이 의왕시민들의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사업을 들여다 본다. △쾌적한 도서관 환경조성 및 열람실 연중무휴 운영 책마루 중앙도서관은 2개의 열람실(304석)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개방해 연간 54만여명의 취업준비생, 주부, 학생 등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을 위해 도서관 외부난간 도색, 화장실 출입문 설치, 지하 예다움실 1인용 노트북 책상을 설치하고 개인별로 멀티탭을 부착해 도서관 이용
성폭력, 학교폭력, 골목조폭 등 강력범죄 추방 범시민 합동캠페인이 6일 의왕역을 비롯한 의왕시 관내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초·중·고 23개교에서 일제히 전개됐다. 의왕경찰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 의장, 김희규 경찰서장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해 출근 및 등교하는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단지 및 홍보형 명함 2만매를 배부했다. 이와함께 의왕경찰서는 연이은 강력범죄로 인한 국민 치안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1개월간 ‘특별방범 비상근무기간’으로 선포하고 지자체 및 협력단체 등과 합께 지역 내 범죄분위기 제압 및 범죄예방을 위한 총력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김희규 경찰서장은 “강력범죄를 추방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의 범죄신고 및 제보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H농협 의왕시지부(지부장 김동원)와 의왕농협(조합장 김호영)은 5일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이원희(왕곡동)씨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 직원 20여명은 이날 태풍으로 찢긴 비닐제거와 하우스 철거작업 등 피해 복구에 적극 나서는 등 태풍 피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김동원 지부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피해농업인의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농민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피해농가의 조기복구를 위해 필요한 일손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