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내손동 및 오전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2025년 제3분기 거주자 우선주차제’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차구역은 오전동 1구역 70면, 내손동 3구역 47면 등 총 117면으로, 전면 배정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해당 지역 거주자 및 의왕시 관내 재직자로, 신청은 거주자 우선 주차 홈페이지 또는 월암공영차고지 내 의왕도시공사 교통시설팀(왕소나무길 29-15)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3개월간)까지이며, 신청자는 전일제(24시간) 또는 야간제(19:00~익일 09:00)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전일제(24시간) 월 3만5000원, 야간제(19:00 ~ 익일 09:00) 월 2만 원 선납이며, 야간 주차 면에 한 해 주간(09:00 ~ 19:00)에는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자 우선 주차 홈페이지 또는 의왕도시공사 교통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청렴회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 도시 의왕을 구현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국장 등 시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뢰받는 청렴 도시 의왕을 구현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시책 방안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렴서약서에는 ▲직위를 남용한 청탁 금지 ▲직무 관련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등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청렴 행정의 모범이 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김성제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으로 시민과의 신뢰를 쌓기 위한 초석”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선두에 서서 한마음으로 청렴 행정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청렴한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패행위 모의신고 훈련, 찾아가는 부패 방지 교육, 출근길 청렴 캠페인 등 실효성 있는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안전교육’에 나선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과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는 지난 27일 도시공사 본사에서 의왕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의왕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총 28개교(초등 14, 중등 8, 고등 6개교) 학생 약 11,300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게 된다. 교육의 운영은 의왕 시민을 대상‘심폐소생술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자체 양성한 10명의 시민 강사와 공사 사내 강사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전 과정이 무료로 제공된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시민이 함께 노력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6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24일간 제291회 과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다만 이번 회기 중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인해 6월 2일 제1차 본회의 개의 이후 6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특별위원회 운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의회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결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 및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과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우윤화 의원 발의)’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후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황선희)를 열어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한 후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영주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9대 과천시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는 회기인 만큼 지난 1년간의 시정운영을 더 세밀히 점검하며 과천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재단은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의 공식참가작 공모를 6월 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28회차를 맞이하는 과천공연예술축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과천시민광장 일대에서 ‘기억과 상상이 솟아오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연극, 무용, 거리극, 서커스, 전통예술 등 야외공연에 적합한 장르의 공연예술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축제 공간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적극 활용한 구성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우대할 방침이다. 지원 방법은 6월 1일 일요일까지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및 영상 포트폴리오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발하고 기술 협의를 거쳐 7월에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과천문화재단 최형오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예술성과 대중성, 공간 연출력이 뛰어난 공연을 선정해 관객과의 밀도 있는 예술적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지팝시티라는 상상의 세계관 속에서 폭발적인 창의력을 보여줄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과천문화재단 또는 과천공연예술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은 지난 26일 바이오 진단 전문기업 프로티아(대표이사 임국진)와 말 알레르기 진단키트 상용화 및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알레르기 질환마의 혈액검체 수집 및 제공, 진단 제품의 성능 검증과 규격화, 공동 연구개발, 향후 해외시장 진출까지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프로티아는 국내 최초로 말 전용 알레르기 진단 제품인 ‘ANITIA Equine IgE’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말에 특화된 목초 유래 알레르기 단백질을 탑재해 곤충 물림, 사료 성분, 환경 알레르기 항원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기존 상용 제품이 72종의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진단했던 것과 비교해 120종까지 진단이 가능하다. 검사 비용과 시간도 크게 절감된다. 기존에는 말 알레르기 검사를 하려면 피부자극방식을 활용하거나 혈액을 해외로 보내야 해 회당 약 1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었지만, 이제는 국내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진다. 한국마사회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프로티아와 성과공유계약을 맺고 말 혈액 100두 분을 제공해 테스트베드를 마련, 개발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 임상시험에서는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을 공모한다. 제안분야는 ▲시민편의를 고려한 도시개발사업 ▲체육공원 및 청소년시설의 환경 개선 ▲주차시설 이용 편의 증진 ▲생활·복지 관련 서비스 개선 등이다. 과천시민 또는 공사 이용고객, 과천시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본 공모에 참여 가능 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공사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 페이지에서 ‘사업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시민참여위원회심의를 거쳐 우선순위가 정해지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반영할 계획”이라며, 주민참여예산은 ESG 경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국민신문고 운영 ▲고충민원 처리(옴부즈만) ▲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의 2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각 기관을 민원서비스 수준에 따라 가~마등급으로 분류하는 제도다. 의왕시는 평가 군의 평균 점수 84.48점보다 10.49점 높은 94.98점을 획득하여 매우 우수한 수준인 ‘가’등급으로 평가되었으며, 2023년에 이어 3.96점 향상된 점수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의 쾌거를 이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편리하게 민원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재단은 오는 6월 15일(토) 오후 12시 30분, 관악산 연주암에서 ‘2025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사음악회는 과천시의 대표적인 야외 문화행사로, 보광사와 연주암을 무대로 격년제 운영되고 있다. 울창한 숲과 산사의 고요함이 어우러진 무대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는 2000년대 초반 시작된 이래 꾸준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음악회는 ‘산사에서의 재충전’을 주제로,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과 음악이 주는 깊은 위로와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리메이크곡 ‘나는 반딧불’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감성 발라더 황가람, 그리고 ‘비와 당신’, ‘으라차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록밴드 럼블피쉬가 출연해 약 90분간 풍성한 공연을 펼친다. 최형오 대표이사는 “맑은 공기와 숲,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진 산사음악회에서 시민 여러분이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가 주는 위로와 회복의 힘을 함께 느껴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관람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단,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관람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단설중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 부지가 최종 확정됐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부지’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변경(13차) 승인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중학교 관련 변경사항을 반영해 부지 조성 절차를 추진하고, 교육청에서는 학교설립을 위한 인허가와 행정절차를 추진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식정보타운 내에 단설중학교가 설립되면 기존 학교의 과밀도를 완화하고,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통학 거리 단축으로 인한 학부모 부담 경감과 더불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부지 확정을 통해 과천지식정보타운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