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율 행정1부지사에게 사랑의열매 배지를 달아주며 ‘2015 명사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사들의 참여를 통해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 지사는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으로부터 사랑의열매 배지를 전달받고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지난 23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016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241억원으로 목표로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는 경기공동모금회(031-220-793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lsh@
수도권기상청은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앞두고, 겨울철 예상되는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경기도 등 1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겨울철 방재기상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겨울철 대설, 한파 등 위험기상으로부터 기상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기관의 방재대책 공유 및 신속 정확한 기상정보 전달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상훈기자 lsh@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는 지난 24일 수원IBIS호텔에서 염태영 시장을 특별 초청, ‘수원권 광역행정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는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 위원들과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 수원권 3개시 상생협력에 관심이 있는 화성·오산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염태영 시장은 수원권의 광역행정이 왜 필요한지, 3개시가 상생협력을 할 때 이룰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상생협력의 길을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 염 시장은 “수원권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이 가능하고 공동시설 설치 및 이용할 수 있는 사항 등을 담은 ‘상생발전조례’를 3개시에서 만들 필요가 있다”며 “행정에서도 상생발전팀을 만들어 전략적 인사교류 등을 할 필요가 있으며,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에서도 상생협력사업에 대한 3개시 주민들 간의 공론의 장을 마련, 공동 체육·문화행사 등 정치적인 제약이 적은 부분부터 시작해서 그간의 오해와 갈등을 풀어나갔으면 한다&rdquo
현장 중심 민·관이 함께하는 수원복지 노인복지를 위한 종합지원서비스 장애인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따뜻한 복지 고품격 보육환경 및 맞춤형 보육 지원 수원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육 인프라와 정책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 등 2곳을 통해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정자동)는 지난 2008년 수원시보육정보센터로 처음 문을 열고 육아지원, 어린이집 지원, 보육교직원 교육, 취약보육 지원, 지역사회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20일 영통동에 문을 연 영통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비율이 높은 수원시의 영유아 보육수요 해소와 양육지원을 위해 설치됐다. 수원시는 121만9천834명 인구 중 영유아가 8만1천470명으로(10월 말 기준) 영유아 비율 (6.7%)이 높은 편이다. 그 중 영통지역 영유아는 2만7천596명으로 수원시 전체 영유아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는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상호 보완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어린이집지원, 가정양육지원 등 육아종합지원센터 공통사업과 함께 장애아 등 취약보육지원에
경기도교육청은 25일 수원 광교고등학교에서 ‘2015 창의·인성수업연구회 최종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수업 실천사례 나누기와 수업 모델 일반화를 통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문화를 활성화하고 창의·인성교육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창의·인성수업연구회 소속 20팀(초등학교 12팀, 중학교 3팀, 고등학교 5팀)이 1년 동안 활동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로 연구회 회원 200여 명이 참가한다. 도 교육청은 최종 발표회를 통해 총 4팀의 우수연구회를 선정,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교육 가족들과의 공유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의 문예교육과 자료실에 게재할 예정이다. 임동석 도 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은 “미래사회는 창의성과 융합적인 사고를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창의·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다”며 “교사들의 자발적인 창의·인성수업 연구 활동, 연구회 간의 정보 공유, 수업 모델 일반화 등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속보>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가 지하주차장 에폭시 도장공사 이후 지속적인 하자로 시공사와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본보 11월 23일자 19면 보도)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최근 시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 절차를 밟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24일 S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입대위)에 따르면 입대위는 지난달 8일 안내문을 통해 ‘2012년 7월, 1억2천540만원에 공사한 지하주차장 바닥 에폭시 도장공사에 박리 등의 하자가 발생돼 시공사측에 수차례 하자보수를 요구, 2회에 걸친 하자보수공사에도 하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내용을 입주민들에게 공지했다. 입대위는 또 ‘전형적인 부실공사로 판단하고 계약서상의 시방서대로 재시공을 시공사에 강력히 요구했으나 시공사측은 전면 재시공은 불가하다고 통보해왔다’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의결, 입주민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변호사 선임까지 마친 상태다. 더욱이 입대위는 부실공사 우려로 인한 하도급 금지에도 불구, 시공사가 당시 일부 공사를 제외한 지하주차장 에폭시 도장공사를 4천800만원에 불법 재하도급 했다는 주장까지 제기, 부실시공 의혹이 커지고 있다. 입대위 관계자는 “지속적인 박리 등의 하자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발생한 세살배기 A군의 쇼핑몰 분수대 익사사고와 관련해 쇼핑몰 시설관리업체 관계자들이 검찰에 송치된다. 수원남부경찰서는 24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B쇼핑몰 시설관리업체 C사 소장 정모(35)씨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씨 등은 지난 9월 14일 오후 6시쯤 수원 광교신도시 내 B쇼핑몰의 분수대 누수 점검을 마친 뒤 집수정 덮개 4개(개당 가로 0.3m, 세로 0.4m)를 열어놓은 채 퇴근해 A군이 집수정(깊이 1.3m)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 등을 제외한 다른 관계자들에게서는 별다른 혐의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A군은 지난 9월 14일 오후 11시 25분쯤 B쇼핑몰 1층 광장 분수대 집수정에서 익사한 채 발견됐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지방경찰청은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해양·수산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 사건을 집중단속해 12건 관련자 15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발된 피의자 범죄 유형을 보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반드시 들어야 하는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례 4건(5명),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허가 직업소개소 운영 8건(10명) 등이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시 사업주는 현행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직금 개념의 출국만기보험, 임금체불에 대비한 보증보험, 질병이나 안전사고 시 보상받는 상해보험 등에 가입해야 한다. 실제 평택 항만배후단지 내 한 사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외국인 근로자 44명을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고용, 6천만원 상당의 보험료를 지출하지 않고 챙긴 혐의로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해보니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도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주나 무허가 직업소개소 업주 등은 그 행위 자체가 불법이라는 것초자 인식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이나 장애우 등 사회적 약자들이 해양·수산 분야 업종에서 권익을 침해받는 사례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박순영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합리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을 감시하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시민을 대변해 문제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제10대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인 박순영(52·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박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파악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최근 청년실업 뉴스를 접한 시민들이 내 자식 얘기인 것처럼 공감하고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는 박 위원장은 “일자리 창출을 많은 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이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를 통해 일자리 창출 세부내역과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개최결과, 지원사업 현황 등을 살펴보고 일자리 고용정책이 실제로 시민들에게 얼마만큼 와 닿을 수 있는 정책인지 꼼꼼히 점검해볼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시에서 그 동안 지원했던 사항들을 점검하고, 그 효과는 어떠한지,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구책 노력에 대해서도 짚어봐야 한다”며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비롯해 영세한 소상공인 지원 실적, 온누리상품
경기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24일 폐업 예정이던 법인을 인수해 유령법인 명의의 대포차(명의이전이 안된 중고자동차) 193대를 유통시킨 혐의(공전자기록등불실기재 등)로 조모(51)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조씨 등으로부터 법인인감증명서를 구입한 최모(71·여)씨를 비롯한 중고차 딜러 또는 폐차·차량이전등록 대행업자와 매입자 등 53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서울, 안산 등의 중고차 딜러, 폐차·이전등록대행업자 등에게 법인인감증명서를 1장당 10만 원에 팔아 모두 2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지난 2011년 2월쯤 송모(50)씨를 내세워 설립한 유령법인을 이용해 폐업을 앞둔 한 주식회사를 인수하고 법원에 회사주소지를 허위로 등록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 등은 조씨 등으로부터 사들인 법인인감증명서를 이용해 대포차를 등록, 193대를 유통했으며, 이들은 대포차를 유령법인 명의로 세탁하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민사상 소유권 다툼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대포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