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우리는 수원페이로 버스 탄다!’ 등 5개 정책을 제안했다. 1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수원시 청소년의회 제안정책 발표회’에서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지역화폐 사용처에 버스회사를 추가하자는 '우리는 수원페이로 버스 탄다!' 사업을 비롯한 5개 제안정책을 발표했다. 나머제 제안 정책은 ▲수원시 자립준비 청년 법률 및 심리 상담 지원·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장 확대(복지안전위원회) ▲청소년 수련시설 활성화(문화체육교육위원회) ▲학교 내 환경교육 개선 방안·플라스틱 컵 수거 기계 설치 시범사업(도시환경위원회) 등이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청소년 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을 하나하나 살펴봤는데 아이디어도 무척 좋고 수준도 높았다”며 “청소년 의원들의 제안한 정책을 꼭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출범한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해 수원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구성된 ‘2022년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1명, 대학생 9명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1년이다. 청소년의회는 시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2018년 10.28%였던 수원시 전력자립률은 2019년 13.06%, 2020년 15.34%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5784tCO2-eq, 2019년 5695tCO2-eq, 2020년 5497tCO2-eq로 줄어들고 있고, 2020년 미세먼지(PM 2.5) 연간 평균 농도는 21㎍/㎥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원시가 이같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22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는 2020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로 펴낸 것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전 세계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공동목표 17개를 정한 것이다. 수원시는 이를 지역 사정에 맞춰 10개 목표로 정리해 2017년 11월 민·관 공동으로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선언했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는 환경·경제·사회 등 3대 분야, 10개 목표, 57개 세부목표, 141개 평가지표 체계로 구성돼 있다. 2020년을 기준으로
13일 경기 대부분 지역이 황사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수원과 부천, 화성, 안양, 시흥, 오산, 의왕, 과천 등 경기 중부 11개 시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 동부와 남부, 북부 20개 시군에도 '미세먼지주의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이번 미세먼지 주의보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황사는 지난 11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해 남동진하면서 12일 저녁 국내에 도달했고 14일쯤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를 포함해 건장한 성인들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미세먼지주의보는 해당 지역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13일 새벽부터 경기남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12일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이튿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 경기 남부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수도권 곳곳에 기온이 낮아 눈이 쌓이는 곳이 많을 예정이다. 특히 13일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남부에는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외출에 유의하여야 겠다. 1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3~8㎝(많은 곳 1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1~5㎝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13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4일 아침 최저 기온은 수원 -10도 등 -15~-8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2도가 되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니, 낮은 기온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수원시 광교상생위원회가 이재응 아주대학교 교수를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당연직 공동위원장은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이다.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광교상생위원회 2022년 제2회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상수원 수질관리추진계획’이 이뤄졌다. ‘취수원 수질 보전, 개선’을 목표로 하는 상수원 수질관리 추진계획은 2030년까지 추진된다. 대상은 상수원보호구역, 공장설립제한지역이다. 한편 2019년 9월 출범한 광교상생위원회는 ‘수원시 광교산 상생협의회’가 2018년 2월 체결한 ‘광교산 일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 이행 평가에 관한 사항을 비롯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제2기 광교상생위원회는 2021년 11월 출범했다.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시민단체인,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12일 수도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낮 사이 인천과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시작된 비는 늦은 오후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늦은 밤까지 이어진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경기동부와 일부 경기북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경기북부의 예상 적설량은 1~5㎝이다. 비나 눈이 내린 곳은 도로가 얼어 미끄럽겠으니 보행이나 운전 시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퇴근길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코로나19 안심식당’ 228개를 추가 지정했다. ‘코로나19 안심식당’은 ▲덜어서 먹을 수 있는 접시‧집게‧국자 등 도구나 개인용 반찬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영업자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지키면서 영업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을 말한다. 수원시에서는 현재 총 459개소의 안심식당이 있다. 안심식당 지정은 수원시 누리집이나 관할 구청의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정 시 인증 표지판과 수저집, 행주, 장갑, 가위 등 위생물품을 증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후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서 분기별로 안심식당을 방문해 지정요건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요건을 한 개라도 이행하지 않으면 지정을 취소한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수원시가 ‘공동주택 민간조경 지원사업’을 통해 2년간 수원지역 19개 아파트에 공동주택 민간조경 자문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는 9일 조원주공 뉴타운 1단지 아파트(장안구 금당로 39번길 33)에서 조경 자문을 실시하며 민간 조경 관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컨설팅은 수원시도시숲연합회 전문가단이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조경전문교육 ▲수목 병해충 방제 방안 ▲조경관리 방안 등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3월 수원시도시숲연합회와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1년 10개 아파트, 올해 9개 아파트에 체계적인 조경관리 방법을 전수했다. 수원시는 그동안 공동주택 민간조경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녹지관리 개선 및 공적 지원방안’을 과제로 하는 연구에도 참여하고 각종 토론회와 간담회, 특강 등을 개최했다. 또 민간조경관리 지침을 제작·배부해 공동주택의 현실적인 조경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공동주택 조경관리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민간녹지와 공공녹지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
수원시가 ‘혁신통합민원실(가칭)’의 명칭을 27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3월부터 운영 예정인 혁신통합민원실은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시민의 민원 요구사항을 처리한다. 여러 부서를 찾지 않고도 공무원이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해주며, 민원처리 시간 동안 민원상담 공간에서 공무원과 상담을 할 수도 있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만민광장 누리집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내부 심사를 거쳐 2차 심사 대상을 선정한 후 내년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선호도 조사를 한다. 당선작은 수원시 누리집에 발표한다. 최우수작을 응모한 1명에 20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우수작 2명에 5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
수원시는 ‘인간 복사기, 다둥이 아빠 정성호와 함께하는 다둥이 가족 힐링 축제’를 열었다.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축제는 다섯째 출생을 눈앞에 둔 개그맨 정성호 씨와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족(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60여 가구가 참여했다. 정 씨는 “아이들이 많으면 힘들 때도 있지만, 힘든 것보다 행복한 게 훨씬 크다”며 “다둥이 부모님들에게 ‘정말 훌륭한 일을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아이를 키우다 보면 희로애락을 다 겪게 되지만, 행복이 가장 큰 것 같다”며 “다둥이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이설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