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여주시 중소기업에 대해 애로사항 컨설팅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여주시 기업 SOS 현장클리닉’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자격조건은 여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경과원은 18개사를 선정, 경과원과 여주시가 공동 협력해 ▲경영 애로사항 ▲수출·판로 애로 ▲디자인 ▲인증·R&D 등 전문가 현장클리닉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 대한 현장클리닉은 최대 8일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현장클리닉 컨설팅 비용은 전액(최대 240만 원) 지원된다. 사업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모든 기업에는 경영상 애로사항이 존재하기 마련”이라며 “여주시 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OS 현장클리닉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됐으며 인사·노무, 무역실무, 디자인,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인증·특허출원 등 분야에서 10개 기업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자동차 랩핑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련 분야로 취·창업을 지원하는 ‘유레카 랩핑 마스터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동차 랩핑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미취업 도민 누구나 다음 달 19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여자는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10명 선발한다. 자동차 랩핑 시공체험 ‘기회내일 올데이 드레스업’ 일일 특강 참여자는 가산점을 제공한다. 재단은 20년 경력의 자동차 랩핑 협업 전문가의 전문 시공교육 등 교육비 전액과 현장학습 지원금, 학습교재, 실습복 등 교보재를 무상 지원한다. 맞춤형 취·창업 지원도 제공한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 소재 자동차 랩핑 특화랩 ‘유레카’에서 진행하며 3M 기술연구소, 도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센터 등 전문기관 기술견학도 병행한다. 김선영 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자동차 랩핑은 특수 전문 분야로 관련 분야 마니아층이 확대되면서 일자리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자동차 랩핑 분야 취·창업 성공을 젂극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가 보도한 ‘검찰 디넷(전자캐비닛)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검찰공화국을 만들 준비를 미리미리 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국민은 자신이 잘못하지 않아도 누구나 압수수색 당할 수 있다. 지극히 사적인 파일을 검찰이 나 몰래 보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혔다. 조 대표는 “이런 민간인 불법 사찰 행위는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대검찰청 예규를 만들어 공공연하게,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이 금지하고 있는 행위를, 당연히 대한민국 헌법이 금지하고 있는 행위를, 대검찰청 업무지침인 예규로 만들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구체적인 범죄 행위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와 국정조사를 통해 곧 밝혀질 것”이라며 “조국혁신당은 이미 지난주 윤석열, 김오수, 이원석, 강백신 등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 “조국혁신당은 오늘 공포의 대검 디넷 피해자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센터장은 판사 출신으로 법제처장을 역임한 김형연 후보가 맡았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뜻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북부특자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강원도 비하 발언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재정적으로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에 대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즉시 분도 시 ‘강원서도로 전락’할 것이라는 발언을 내놔 강원도 지역구 후보 등으로부터 비판받고 있다. ‘2찍’ 등 잦은 막말 논란에 일각에선 조국혁신당으로 분산된 표심을 민주당으로 재결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앙선대위에서 “경기도가 강원도보다 낫다고 생각하나본데 그건 사리에 맞지 않다”며 이 대표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전날 의정부 현장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경기북부 후보들이 북부특자도에 관한 공약을 다수 걸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경기신문 기자 질문에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며 ”매우 신중하게 절차와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부연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경기남부 지역의 재정으로 북부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을 들어 ‘재정 대책 없이 분도하면 여러분(경기북부)은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발언을 꺼냈고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4.10총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천시 중소 제조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2024년 이천시 생산레벌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이천시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을 개선,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과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이천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생산 공정 분석, 제조 장비·제품 파손 원인 진단 등 공정 개선과 개발 비용의 70%(기업당 최대 2200만 원)를 지원한다. 또 경과원 내 균형기회본부와 신산업본부가 협력해 도가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해 서류 평가 시 5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경과원은 이를 통해 기업들의 원가 절감과 경쟁력 제고를 돕고 이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신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이지비즈 온라인 접수 또는 오프라인 서류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 자격 기준, 신청 서류, 과제 중복성 등 자세한 정보는 경과원 동부권역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제조 기반 기업의 공정 자동화와 스마트화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조치”라며 “생산 시설과 공정 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겠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도내 기관 중 1위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도내 공공기관 정보보안 역량강화 및 보안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개월간 도내 2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7개 분야 5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재단은 ▲정보시스템 보안 ▲정보자산 보안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위기 관리 등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1위를 달성했다. 재단은 올해도 사이버침해 대응 악성메일 모의훈련,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점검, 보안취약점 점검 등 정보보호 강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윤덕룡 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인재양성과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관련 개인정보 취급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격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일자리 서비스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조국혁신당은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파란불꽃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조국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앞서 조국신당 창당 당시 창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를 맡았던 은우근 전 광주대 교수, 김호범 부산대 교수, 강미숙 작가가 맡았다.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황현선 사무총장이 맡는다. 종합상황실장은 유대영, 비서실장은 현 대표 비서실장인 조용우가 그대로 맡는다. 정책본부장은 서왕진, 국민소통미디어본부장은 이해민 후보가 각각 맡았다. 전략본부장은 윤재관, 조직본부장은 서남권, 홍보본부장은 오필진을 임명했다. 특히 별도로 외신을 담당하는 이지수 외신대변인이 역할을 하기로 했다. 공보단장은 조혜진 부대변인이다. 조국혁신당은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더 선명하게, 가장 뜨거운 파란불꽃이 돼 검찰 독재정권을 하얗게 불태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머드급 선대위를 꾸리는 다른 정당들과는 다르게 실무적으로 더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슬림 선대위로 차별화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접경지역인 경기북부 지역구 지원유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럴 때일수록 평화세력에게 힘을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23일 포천시 소흘읍에서 “전쟁 나도 이상할 것이 없는 집단에게 다시 이 나라 운명을 맡기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접경지역의 경제는 평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남북관계가 언제 포탄이 날아올지 모르고 유사총으로 쏘고 해서 포탄, 총알이 날아와 지붕에 떨어지면 동네 경제가 살겠나. 땅값도 떨어진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될 시절이 언제냐. 평화가 있던 시절”이라며 “남북 간 교류가 되고 서로 전쟁 그런 것을 다 잊어버린 시기에 땅값도 오르고 투자도 하고 지역경제가 살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언제 전쟁 나도 이상하지 않은 나라가 되지 않았느냐”며 “전쟁이냐 평화냐(하는 상황)에서 전쟁이 아니라 평화의 길로 가라고 여러분이 표로 힘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독자적으로 1당이 돼야 한다”며 “야권이 전체적으로는 다수지만 저쪽(국민의힘)이 혹이라도 1당을 하면 국회의장을 그쪽(국민의힘)이 차지한다. 국회의장을 그쪽이 차지하는 순간 야권이 아무리 숫자가 많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에스토니아 간 협력 관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22일 경기도청을 방문한 스텐 대사를 만나 “에스토니아는 디지털정부 선도국인데 도는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을 디지털정부뿐 아니라 도민 삶 전반에 활용하는 데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도는 디지털 분야에서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 개척자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제 주요정책 중 하나가 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위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제3판교도 조성하고 있다. 스타트업 천국을 만드는 과정에서 에스토니아와도 많은 협력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실무협의체 구축을 제안했다. 스텐 대사는 “에스토니아는 한국의 도시 정도만큼 작지만 이레지던시(e-residency·전 세계 최초 전자영주권 제도)를 도입한 디지털 강국으로 인구 5억 규모 유럽연합(EU) 시장 진출의 관문”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도 여러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역이라고 들었다”며 “협력 가능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협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텐 대사는 면담
경기도가 471억 원을 투입해 181개 숲을 조성한다. 도는 ▲가로숲길 25개소 ▲쌈지공원 47개소 ▲학교숲 16개소 ▲도시숲길 정비 13개소 ▲도시숲 리모델링 16개소 등 생활환경숲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일대에 약 5km의 최장 길이 가로숲길이 조성된다. 수원시 영통구 반달로 등 25개 지역에는 도시숲을 만든다. 용인시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매립지에는 5000㎡ 규모의 쌈지공원, 시흥시 호조벌을 품은 생태 쌈지공원 등 주변 환경과 지형을 활용한 쌈지공원도 47개소 조성된다. 학교숲은 파주시 적암초, 여주시 홍천중, 김포시 양곡고 등에 16개소 조성하는 한편 부천시, 시흥시 등은 학교 숲 코디네이터를 통해 학생 대상 자연 생태계 이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수원시 밤밭청개구리공원, 화성시 치동천체육공원,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등 기존 공원을 리모델링하거나 추가 식재 등을 통해 도시숲길도 정비해 나간다. 특히 도시숲은 31개 시군별 특성과 기후, 자연환경, 지역주민의 취향 등을 고려해 식재가 시작되는 3~4월 집중 조성될 예정이다. 이정수 도 정원산업과장은 “도시숲은 탄소흡수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정화, 열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