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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터 버스기사까지, ‘더 많이’ 챙기는 경기도 교통정책

The 경기패스, 100만 가입자 향해 재정 확보 노력
GTX 등 수혜지역 골고루…40조 철도기본계획 추진
‘누적 이용자 160만’ 똑버스 20개 시군 265대 확대
2027년까지 道 시내버스 6200여 대 준공영제 전환
연간 지방도 예산, 민선7기 比 175%↑, 공기 단축

 

The(더) 경기패스 시행, 똑버스 정착,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개통,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연간 지방도 예산 175% 확대 등 전반기 다양한 교통정책을 선보인 민선8기 경기도가 후반기에도 도민의 이동편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국 어디든 패스, ‘The 경기패스’

 

13일 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더 경기패스 가입자 68만 명을 기록했다. 절반 이상인 38만 명이 신규 가입자며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 명이다.

 

도는 연내 100만 가입자 달성을 목표로 시군에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가입자 수 증가에 따른 추경 편성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관내 주민센터, 버스정류소, 지하철역사 등을 활용한 자체 홍보활동,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상담창구 운영 등을 요청했다.

 

더 경기패스는 K-패스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15회 이상부터), 30% 환급 대상인 청년 연령대도 K-패스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했다. 일반은 20%, 저소득층은 53% 환급한다.

 

K-패스나 카드사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 교통수단은 제외)에서 사용 가능하다.

 

 

◆645km 연결지어 철도시대 개막

 

도는 수혜지역 확대를 위해 지난해 7월 서해선 대곡~소사, 12월 경원선 동두천~연천에 이어 올해 3월 GTX-A 수서~동탄 구간을 개통했다.

 

별내선 암사~별내 구간도 오는 8월 개통을 앞두고 시운전에 착수했다. 2·3·5·9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환승이 가능해 경기 동북부 지역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남부 반도체선 등 42개 노선(총연장 645km·총사업비 40조 7000억 원)을 건설하는 내용의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린이·청소년 지원→똑버스, 사각지대 비춰

 

소외 계층·지역도 꼼꼼히 챙긴다.

 

K-패스 사업대상에서 제외된 19세 미만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교통 취약지역과 신도시에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똑버스’를 운행 중이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된다.

 

특히 김포, 양주 등 경기북부에서도 운영되며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날 기준 누적 이용자 160만 3000명을 넘어섰다.

 

도는 지난해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올해 행안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사례 선정 등 호평에 힘입어 똑버스를 올해 20개 시군 265대로 확대한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버스기사도 편리하게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에도 힘쓴다.

 

도는 2027년까지 도내 모든 시내버스 6200여 대를 준공영제로 전환하는 경기도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을 수립, 올해 1200대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공공관리제를 적용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한다.

 

도는 공공관리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노선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민영제 재정 지원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 편성, 재정 중복지원 등을 방지하고 있다.

 

또 투명하고 신속한 비용 정산을 위해 시내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회계, 운송비용, 운전습관 관리 등 경영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 ERP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도로 예산 대폭 늘려 ‘발 빠른’ 개통

 

한편 민선8기 연간 지방도 예산(2023~2024년 연평균 2983억 원)은 민선7기(2019~2022년 연평균 1705억 원) 대비 175% 증가했다.

 

이같은 투자 확대로 지난해 6월 지방도 359호선(문산~내포1)과 올해 3월과 4월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지방도 391호선(야밀고개)이 각각 개통했다.

 

민간투자를 통한 도로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해 3월 시흥~수원 민자도로 적격성 조사, 9월 용인~광주 민자도로 적격성 조사도 완료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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