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은 해외시장 진출에 발판이 되는 규격 인증 획득을 적극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2020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제3차 참여 희망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인천중기청은 수출 시에 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필요한 시험비, 인증비, 공장심사비 및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436개의 해외인증이 지원 대상이다. 전년도 직접 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에 실제 소요 비용의 일부(50% 또는 70% 이내)를 기업당 최대 4건, 1억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31일까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온라인으로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오프라인으로는 받지 않는다. 앞서 지난 2차 모집에서는 모두 28개의 인천지역 기업이 선정돼 5억3천만 원의 정부지원금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손후근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사업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추고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디딤돌이 돼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전 10시30분 정책현안회의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광역단체장 오늘의 일정 <인천시장> ▲ 오후 3시 8월 실·국장 이음영상회의 ▲ 오후 5시 코로나19 일일상황점검회의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교흥 의원(민주·인천서구갑)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휴게소 위생 및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휴가철을 앞두고 고속도로 휴게소의 위생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김 의원은 “휴가철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현수막과 테이블 칸막이 설치, 발열 체크를 통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고, 윤경종 한국도로공사 기획조정실장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교흥 의원은 “이번 휴가철에 코로나19를 얼마나 잘 억제하느냐가 향후 방역의 향방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되는 만큼 위생점검과 철저한 시설관리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긴급간담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과 한상배 식품안전정책국장, 한국도로공사 윤경종 기획조정실장 및 권진원 휴게시설혁신실장, 휴게소 관리업체인 서희건설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 김양우 ▲제1진료부원장 겸 진료협력센터장 전용순 ▲제2진료부원장 겸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장 김석영 ▲진료대외부원장 겸 연구부원장 김우경 ▲기획조정실장 겸 감염관리실장 엄중식 ▲기획조정실차장 남동흔 ▲기회조정실 차장 이길재 ▲내과계진료부장 겸 학습정보센터장 정욱진 ▲제1진료부장 김경오 ▲제2진료부장 심재앙 ▲진료지원부장 임용수 ▲교육수련부장 강승걸 ▲교육수련부 차장 겸 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장 전승주 ▲교육수련부 차장 선우웅상 ▲전산정보본부장 박동균 ▲연구기획단장 겸 연구지원부장 이상표 ▲산학협력단장 겸 호흡기공공진료센터장 박정웅 ▲QI전략실장 박현미 ▲홍보실장 오진규 ▲VIP건강증진센터장 김경곤 ▲뇌건강센터장 및 수면의학센터장 박기형 ▲공공의료사업단장 및 권역외상센터장 이정남 ▲국민검진센터 소장 강성규 ▲국제의료센터장 이현 ▲바이오뱅크센터장 안정석 ▲소화기암센터장 이운기 ▲소화기암센터 부센터장 권오상 ▲심혈관센터장 박철현 ▲인천지역암센터장 이재훈 ▲여성암센터 소장 박흥규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양혁준 ▲의료기기융합센터장 김선태 ▲다학제진료실장 백정흠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장 정재훈 ▲임상시험센터장 겸 장기이식센터장 박연호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사)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회장 박영화), (사)인천항발전협의회(회장 이귀복), 인천시와 공동으로 30일 인천상의 3층 회의실에서 ‘인천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현황 및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인천상의가 운영하는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 ‘제4차 인천자동차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가 나와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인천자동차산업의 미래전망과 중고자동차 수출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강의했다. 김 교수는 코로나19시대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시장 환경과 관련, 비대면·비접촉 특성이 보편화하는 사회의 추세 속에서 현재의 자동차산업은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활용 문화를 못 따라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수출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규제 일변도의 네거티브 정책으로는 국내 자동차 내수소비와 해외 자동차 수출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또 “테슬라 등 해외 전기자동차의 무서운 시장 점유와 확장 속에서 국내 전기자동차 연구개발 가속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중요한 추진 정책 중 하나인 수소차 활성화도
제물포구락부가 단계적으로 일반에 야간 개방된다. 인천시는 8월 한 달 간 목·금요일 이틀에 한해 시범적으로 제물포구락부 야간 개방을 한 뒤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9월부터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낮 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개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서 시는 대표적 근대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에 시민 누구나 들러 개항기 인천의 역사를 스토리로 살펴보고 새로운 가치를 공유·소통할 수 있도록 인문학 살롱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그동안 시민들에게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119년 된 석벽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는 1층은 전시회 및 재즈, 영상 감상실로 변신했다. 인천시립박물관 초대 관장이었던 석남 이경성 선생이 1953년 이곳에서 시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관을 열었다는 기록을 토대로 했다. 현재 김광성 화백의 ‘제물포시대 전시회’가 오는 8월30일까지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100여 점의 수묵담채화를 통해 그 시대의 기억을 엿볼 수 있다. 2층은 제물포구락부와 개항장의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쉼터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가치재생 공간으로 꾸며 운영 중이다. 철저한 코로나19 예방
1994년 ‘인천문단’ 신인상, 1995년 ‘수필문학’ 추천, 1997년 ‘문학세계’ 신인상을 거쳐 등단한 수필가 류인복의 첫 수필집 ‘민통선의 전설’이 출판됐다. 지난 20여 년 동안 발표했던 단상들 가운데 일부를 추렸다. 휴전선과 가까운 경기도 연천에서 태어나 자라며 보고 느낀 작가의 소회가 제목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류인복의 작품을 관통하는 흐름은 ‘일상성’이다. 얼핏 일상성은 보잘것 없다. 그 속에는 억압과 박탈, 채워지지 않는 욕망, 비천한 인생이 반복된다. 요컨대 궁핍의 존속이고 부족함의 연장이다. 하지만 일상성에는 비참함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온갖 창의성과 기쁨, 쾌락도 들어 있다. 그래서 류인복의 시선은 대부분 사소하고 보잘 것 없는 것들, 상처와 아픔을 지닌 사람들, 그리고 빛보다는 그늘에 더욱 집중해 있는 듯하다. 문학에서의 일상성은 언제나 일상에 의해 가려진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거대담론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하고 비루한 데에서 보편성과 일상성은 획득될 수 있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그러 면에서 일상성은, 류인복의 수필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더 깊은 사유의 길을 끌어올려 활성화할 수 있는 잠재성을 지닌 원리로 작동
일선 학교에 대한 감사방법이 대폭 개선, 시행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청렴한 인천교육을 구현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감사 개선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안정화 지원을 위해 하반기 학교 종합감사의 실시 여부와 방식을 학교가 선택해 운영하도록 하고, 학교 운영의 자율성·책무성 향상과 수감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에서 학교 구성원 중심의 자율감사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감사 종료 시 대상 기관장의 의견서 제출 절차를 마련해 감사 결과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감사자 행동 준칙을 제정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감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사전컨설팅, 일상감사,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에 관한 각종 규정을 정비해 적극행정 지원제도 운영을 활성화하고 공직자의 모범사례도 적극적으로 발굴·전파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고강도 공직감찰 활동을 위한 전담반을 운영하고, 투명한 회계·계약을 위해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상시모니터링 실시 및 취약분야의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비위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비리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한 조사를 실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교육 관련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
▲ 계양도서관은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저자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8월1일 박은정 녹색연합 자연생태팀 활동가가 ‘사육곰을 아시나요?’를 주제로 강의한다. 웅담채취용 사육곰 산업, 우리의 보신문화와 잘못된 야생동물 정책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천년만년 살 것 같지?’의 대표 저자 박효경 작가가 ‘우리는 모두 연결돼 있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문의 독서문화과(☎540-4452~4). ▲ 소래도서관과 서창도서관은 인천시가 주관한 ‘2020년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각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창도서관의 ‘엄마의 레시피 그림노트’강좌는 10월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12차례 드로잉 기초교육 이론 및 표현기법 실습, 레시피 노트 완성, 서창근린공원 야외스케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소래도서관의 ‘세계미술관으로 떠나는 예술여행’강좌는 10월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12차례 운영한다. 문의 소래도서관(☎032-453-5743), 서창도서관(☎032-453-5955). ▲ 중앙도서관은 29일부터 8월3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도서관 마을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