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후근)은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하는 ‘2020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2차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인천지역 28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수출 시에 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획득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도모하는 것으로, 전년도 직접 수출액 5천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에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약 435개의 해외인증 획득 비용이 지원된다. 2차 최종 선정 기업인 ㈜엔에스브이, ㈜이너트론, ㈜하나컴머셜, ㈜굿닥터스, ㈜아이스트로 등 28개 는 총 5억3천만 원 상당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는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1억 원 한도 안에서 해외규격인증획득에 필요한 시험비, 인증비, 공장심사비 및 컨설팅비용 등 실제 소요 비용의 일부가 지급된다. 윤은증 엔에스브이 대표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야심차게 개발한 신제품을 무기로 해외시장확대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인천항 여객 인프라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협업해 진행하며 홍보대상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2020 인천 섬포터즈에 선발된 21명의 시민 및 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이다. 인천항의 대표적 여객시설이자 해양관광 중심인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로 초청해 함께 둘러보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섬포터즈들은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SNS 등을 통해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인천 알리미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행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새로운 해양관광 인프라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터미널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10일 공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입사 2년 이하 신입직원과 각 실, 팀장만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을 결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최준욱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이래 해운물류의 중심이 되고자 인천항 물류환경을 개선하고 항만인프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15년 동안의 노력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이어 “항만인프라 적기공급을 통해 다가올 500만TEU시대에 대비해 나가면서 안전제일문화 실현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지속가능한 녹색 항만 조성, 사회적 책임의 핵심가치화 및 청렴문화 정착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훈)은 지난 9~10일 이틀 간 북부지역 중학교 자유학년제 담당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2020 동아시아 시민교육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교육의 중점 과제인 동아시아 시민교육이 학교에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동아시아 시민교육의 이해, 문화를 알면 동아시아가 보인다, 동아시아 시민교육의 실제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부광중 교사는 “다양한 수업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자유학기제 주제 선택 활동과 교과 융합 수업에 도움이 됐고, 동아시아 시민교육에서 나아가 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알게 된 기회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섭)은 지난 8일부터 무지개유치원을 시작으로 특수교육대상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특수학급 미설치교 공·사립유치원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인형극’을 공연 중이다. 지원청은 신청을 해온 7개 특수학급 미설치 공·사립유치원 유아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교사는 “유치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바라보고 아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해 친구를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김종현)은 인천지역 합창인들과 합창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 ‘방구석 합창교실’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8월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시립합창단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방구석 합창교실은 ‘우리동네합창축제’ 등을 개최, 인천 합창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시립합창단이 코로나시대 변화된 삶의 방식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4차례의 영상을 통해 합창의 소리와 앙상블을 만들어가는 과정, 음악을 감동적으로 만들어주는 표현과 다양한 곡에 맞는 스타일을 더하는 과정 등을 강의와 시립합창단의 시범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현 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능동적으로 준비하며 인천시민과 합창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인천시립합창단(☎032-420-2784).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시는 클린 방역 자원봉사단을 구성, 매달 둘째주 금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해 지역 방역활동 자원봉사를 펼치기로 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방역은 2009년 취약계층 집수리 수혜가구 419곳을 대상으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첫 날인 지난 10일에는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집수리 가구의 집안 내부 소독을 꼼꼼히 진행했다. 클린 방역 자원봉사단은 앞으로 소상공인, 아동센터 등 방역에 취약한 대상지를 찾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 최근 소규모 시설을 통한 모임에서 확산되고 있는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의 철저한 생활 방역활동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시월미공원사업소(소장 김천기)는 10일 월미공원 둘레길 숲속갤러리를 개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월미공원 둘레길(박물관길~숲속의 쉼터)에 인천의 자연을 소개하는 사진 200여 점을 전시한 야외 갤러리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가볍게 산책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10일부터 연중 운영되며 7월 ‘인천의 섬’을 시작으로 8월 무궁화, 9~10월 인천의 새, 11~12월 인천의 노거수(老巨樹) 등 계절별로 주제를 교체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월미공원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전면 폐쇄됐다가 지난 6월24일부터 전통정원과 둘레길 등 야외시설이 개방됐다. 하지만 실내 및 다중밀집시설(전망대, 월미구장, 양진당, 탄약고쉼터, 월미문화관 등)은 당분간 폐쇄가 유지된다. 김천기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최근 도심 속 휴식 명소인 월미공원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거리두기 등 수칙을 준수해 모두가 안전한 공원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자연생태가 보존된 월미공원 둘레길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지친 마음에 여유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2030년 물동량 500만TEU, 해양관광여객 500만 명 달성’을 경영목표로 세우고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공사는 10년 간 인천항의 미래모습과 공사의 발전전략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전 2030 중장기 경영목표’를 새롭게 수립하고, 지난 10일 기념식에 이어 열린 ‘2030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했다. ‘물류와 해양서비스를 선도하는 복합기지’가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됐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양질의 성장을 이루는 데 경영의 최우선을 뒀다. 공사는 세부적으로 물동량 500만TEU, 해양관광여객 500만 명, 미세먼지 저감률 60%, 재난안전관리지수 1등급 달성 등을 향후 10년 간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했다. 공사는 e-커머스 및 콜드체인 클러스터 같은 특성화된 배후단지와 크루즈터미널, 신국제여객터미널 등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 노력을 통해 ‘물동량-해양관광여객 Double 500만’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의 사회적 현안과 정부정책을 적극 반영, 환경 및 안전 관련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개최된 ‘2020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에서 지하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품질만족대상은 소비자가 선정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소비자 리서치 및 전문가 심사 평가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전국 유일의 종합교통운영기관으로서 고객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대외적으로 3년 연속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렇게 크고 훌륭한 상을 주신 고객께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편안한 전국최고의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