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효사회복지센터와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만수2동은 충효사회복지센터와 2019년부터 협약을 맺어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몸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안전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관내 홀몸노인, 중증장애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동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보태게 돼 더욱 양질의 밑반찬으로 많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남숙 충효사회복지센터 대표는 “조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영양이 풍부한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동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기온이 뚝 떨어진 6일 오후 인천 주안역에 마련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언 손을 녹이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매서운 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7~10일 수도권 임시선별 진료소 운영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단축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관내 숭덕여자중학교로부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떡 20상자(6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박상익 숭덕여중 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탁했다”고 말했다. 지난 연말에도 숭덕여중·고는 고추장, 참치캔, 설탕 등 11가지 식료품을 담은 감사나눔 71상자를 만수2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는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권오극 동장은 “숭덕학원은 지역의 대표적 교육기관으로 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 주고 있다”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만수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017년 화재로 소실된 지 3년 만에 새롭게 개장한 소래포구어시장에 전통시장 인증서를 교부했다고 6일 밝혔다. 전통시장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도·소매업 또는 용역업을 영위하는 점포의 수가 50개 이상 ▲판매·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합한 건축물의 연면적이 1000㎡ 이상인 곳 ▲상인, 토지소유자 건축물 소유자의 각각 2분의 1 이상의 동의 ▲신청일 당시부터 과거 10년 이상 시장의 기능 수행 여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어시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약 4600㎡ 규모로 1층에 점포 338개가 들어서 있다. 또 관리시설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을 구비한 2층을 갖춘 현대적 시설이면서 동시에 전통시장의 요건도 충족했다. 앞으로 소래포구 어시장은 전통시장으로써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의 대상이 되는 것은 물론 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지는 등 시장 활성화와 매출규모 증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소래포구 어시장이 깨끗한 현대적 시설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 지
절기상 연중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인 5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센트럴파크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잔뜩 웅크린 모습으로 산책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쉼과 소통의 공간이 될 논현동 소래소공원(논현동 66-96일원) 1단계 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5일 밝혔다. 시 주민참여예산 지원사업으로 5억 원의 예산을 교부받아 조성된 공원은 순환산책로, 휴게·운동 공간, 잔디광장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수목을 심었으며 ‘물고기’ 테마 도입을 통해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물고기 모양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알차고 산뜻하게 공원조성을 한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로 기능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5~6월 중 2단계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그간 주민불편이 많았던 간석3동의 교통운영체계를 대대적으로 손본다. 5일 구에 따르면 간석3동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이면도로에 주·정차가 만연해 소방차 등 대형 긴급차량의 통행방해가 심했고 차량 교행이 어려워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교통불편 해소 대책을 요청해 온 지역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간석3동 이면도로 교통운영체계 개선계획’을 수립, 이면도로 차량소통 능력 및 보행자 안전성 향상과 주차가능공간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간선도로인 경인로, 백범로, 호구포로로 둘러싸인 간석3동(면적 약63만9000㎡) 전체 내부 도시계획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지도록 일방통행 또는 양방통행 등의 통행방향 결정을 할 예정이다. 또 양방교행이 반드시 필요한 도로폭이 좁은 도로에 양보구간을 설치하고, 간선도로 연결구간에 간선도로 진출·입 정체 예방을 위한 부분적 중앙선을 설치하는 등 지역여건을 감안해 다양한 교통운영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계획 수립 초기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주민설명회와 행정예고, 인터넷 설문조사 등을 거쳐 적극적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교통운영체계 개선(안)을 마련한 뒤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동양산업(주)이 나눔명문기업 15호로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유류 도소매 및 운송회사인 동양산업은 3대에 걸친 인천상공회의소 의원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통한 기부금은 옹진군 소외계층과 취약계층 사회복귀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기우 동양산업 대표이사는 “2021년의 첫 시작을 이웃과의 나눔으로 출발하게 돼 기쁘다”며 “힘든 시기지만 모두 함께 노력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도 해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인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고 돌보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2021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첫날, 첫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주신 박기우 대표님을 포함한 동양산업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기업사회공헌의 롤모델을 제시하는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기부프로그램으로, 현재 15호까지 가입돼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인천경찰청 앞에서 김병구 청장(왼쪽 세번째)과 관계자들이 변경된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31일까지 수출기업 해외지사 지원사업에 참여할 15개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구는 4일 해외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2021년 남동구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해외지점을 지사로 활용하는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선정된 업체는 원하는 KOTRA 해외무역관으로부터 1년 간 시장조사, 현지 유통망 입점, 해외 바이어 발굴 등을 제공받는다. 지원대상은 남동구에 본사나 공장이 소재하는 전년도 매출액 500억 원 이하 중소수출업체이며 해당 해외무역관 국가 내 자사지사가 있는 업체 등 일부에 한해 자격이 제한된다.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support/)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2월 중 자체심사를 통해 업체 선정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시 200만 원 범위 안에서 참가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지사화사업에는 지역 15개 업체가 참가해 바이어 발굴 등 총 361건의 지원을 받았으며 31건, 118만1000달러의 계약 체결액을 달성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