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항우 전 아파트형시범공단 이사장이 지난 31일 광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 지방선거에 광명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발로 뛰고 실천하는 CEO형 광명시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 예비후보는 이날 “광명시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 ‘지역 경제의 활성화’”라며 “산업구조 개편, 일자리 창출 등으로 통해 그 이익이 광명시민에게 돌아 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를 활성화 시키는 일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정가에 떠도는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의 내천자가 있다는 등 소문이 사실이라면 당헌, 당규대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해야한다”며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공천탈락 예비후보자들과 연대해 공천무효소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가 경기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1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관리자의 리더십·전략, 경영효율화, 주요사업 활동 및 성과, 경영효율성과 그리고 고객 만족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는데, 광명시가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특히 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경영개선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2007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위 입상, 2008년도 경기도 주관 상수도 공기업 재정자립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1억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등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운영과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공기업 경영의 좋은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민창근 상하수도 사업소장은 “먹는물 생산이 시민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고 시민들도 물
문한욱 전 광명시의장이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명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문 후보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 시장에 당선되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시 재정자립도를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수도권 제1의 저탄소 녹색도시 광명건설’을 핵심공약으로 발표하면서 매니페스토 정책 선거를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재 광명시장 한나라당 공천신청을 한 예비후보는 문 후보를 비롯 박영규, 안병식, 곽향숙 씨등 4명이다.
광명시보건소는 저소득층과 의료적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오는 6월부터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한다. 24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직접 간호 서비스 외에도 수요자 중심의 사업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공공보건사업 수행경험이 많은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키로 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 위험요인과 질환에 대한 건강상태 측정 등을 벌여 건강문제를 사전에 발견하고 그에 맞는 개인별 맞춤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 노인부부 세대, 장애인, 한부모 가정, 결혼이민자 가정, 재가암환자, 만성질환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대상자별 사례관리, 기본 간호, 재가암환자관리, 구강관리, 영양관리, 물리치료, 교육 및 상담 뿐만 아니라 각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복지, 환경, 재활 등 수요자의 요구에 따른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보건소는 지난해 가구 6천613명중 86%인 5천713명에 대해 건강상태에
광명시장 예비후보들의 활동이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이효선 현 시장이 지난 20일 한나라당 경기도당에 복당을 신청해 그 수락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시장은 만약 복당이 안될 땐 무소속 출마도 불사할 것으로 알려져 한나라당 측이 더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 측근들이 자발적으로 복당을 받아달라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어 민주당에서 잔뜩 긴장하고 있다.
(사)광명 여성의 전화가 2010년 광명시 일자리 연계 특성화 사업으로 ‘상담원·폭력예방교육강사 양성교육’을 개강,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법에 대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을 상대로 한 장영기 변호사의 ‘가족법과 이혼관련법 이해와 적용’강의는 딱딱하고 어려운 법률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까지 더해져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과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사)광명 여성의 전화에 따르면 ‘상담원·폭력예방교육강사 양성교육’은 지난 15일부터 매주 월·수·금 총 18강좌 교육을 광명시평생학습원 후원으로 총 29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여성학, 상담기법, 미디어와 성문화,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의 실태와 대처방안, 시집갈등, 부부갈등, 외도 등의 사례연구, 법률(가족법), 강의안 작성법 등 다양하다. 특히 2008년까지 본회 상담소의 법률전문 위원으로 활동한 장영기 변호사는 수강생들의 강의 평가에서 호평을 받는 등 이번 교육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장 변호사의 강의를 듣는 한 수강생은 &
개그맨 김미화가 광명 스피돔에서 경륜팬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21일 인기 개그맨 김미화를 광명스피돔으로 특별 초청해 ‘웃는 인생, 성공비결’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열린 강연에는 지역 주민과 경륜팬 등이 300석 규모의 광명홀을 채웠다. 김미화는 “광명에 이렇게 훌륭한 공연 문화공간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이 성공의 첫 번째 비결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코미디언이라는 직업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경주사업본부는 2010년 다양한 공연과 강연을 통해 스피돔 광명홀을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있으며 오는 4월 18일에는 어린이와 가족관람객을 위한 ‘버블매직쇼’를 무대에 올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2010년 3월 경륜명예심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경주사업본부 심판실은 오는 27일 투명한 심판 과정을 일반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경륜팬 15명이 참여하는 일일명예심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명예 심판들은 오전 11시부터 심판판정과정과 경륜장 시설을 둘러보고 고객들이 평소 접할 수 없는 이색체험을 하게 된다. 심판체험 외에도 자전거 검사, 경주진행 등 경륜운영의 전반적인 과정을 견학한다. 경주사업본부는 올해 경륜고객, 유관기관, 선수를 대상으로 모두 6회의 명예심판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재난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자연재난을 주제로 한 표어 포스터를 공모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역 초, 중, 고, 대,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난 표어와 포스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누구나 참여해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치이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작품에 한하며 일반부는 광명시 재난안전관리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 주제는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하며 재난시 주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피해를 극복하려는 내용이면 된다.
광명 스피돔 갤러리가 신인작가 현자경의 ‘소소한 드로잉’ 전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1984년생 젊은 작가 현자경은 우리 일상의 작은 이야기들을 소소하고 솔직하게 서양화 기법의 일러스트에 묘사했다. 1호짜리 작은 소품부터 50호 크기까지 재미있는 드로잉 70여점이 선보일 이번 전시는 작가가 붙인 제목과 그림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관람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작가가 ‘PECO’라고 이름 붙인 캐릭터는 이미 인터넷 블로거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알려져 있다. 작가는 “청년백수와 88만원 세대를 대변하는 이 캐릭터를 통해 우리 젊은이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은 ‘2010 스피돔갤러리’를 위해 지난해 6월 공모를 통해 유망한 신예 작가 20명을 선정했다. 올해 1월 갤러리 공간을 확장 리모델링한 후, 한달에 두 번씩 이들 작가들의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회화 위주에서 탈피해 서예나 사진, 공예까지 장르를 확대한 것이 2010년 갤러리의 특징이다. 특히 실험정신과 예술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