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경기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1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관리자의 리더십·전략, 경영효율화, 주요사업 활동 및 성과, 경영효율성과 그리고 고객 만족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는데, 광명시가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특히 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경영개선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2007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위 입상, 2008년도 경기도 주관 상수도 공기업 재정자립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1억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등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운영과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공기업 경영의 좋은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민창근 상하수도 사업소장은 “먹는물 생산이 시민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고 시민들도 물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영개선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명시 상하수도 사업소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1일 월례조회 및 확대간부회의에서 이효선 시장이 대리 전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