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푸른광명21 실천협의회가 26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지원하는 2010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안터저수지를 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한다’의 사례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안터저수지 생태학습장 조성은 내륙습지로서 안터저수지 보전의 중요성, 금개구리 보전에 대한 필요성을 시민사회 그룹이 제안, 민·관이 공동으로 선정해 추진한 의제다. 이 사업은 지난 7년여 동안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과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을 거쳐 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에서 조성까지의 모든 과정이 푸른명 21과 광명시 간 협의과정을 거쳐 추진되며 민·관 거버넌스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공모전에는 총 13개 지자체에서 응모했으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등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거쳐 지속가능발전 이행과 지속가능성 향상, 파트너십 노력 등으로 우수한 실천사례로 선정됐다.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파트너십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한 의제를 선정하고 함께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확산시킴으로써 지속가능 발전을 정착시키고자 지난 2004년 첫 도입한 이후, 매년 실시해
광명시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도로설해 예방대책’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강설시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도로설해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대설을 대비한 사전대비태세를 완비하고자 제설장비 보강 및 자재확보, 제설함(염화칼슘 비축) 등을 설치했으며, 군부대 및 민간장비·인력 동원체계를 구축해 폭설에 대한 제설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초기단계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황근무체제를 유지하고, 교통두절 예상지구 선정으로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전 공무원의 설해대책 요원화로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태세 완비로 보다 나은 도로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 토박이들의 모임인 ‘광명회’는 13대 회장으로 하영호씨를 맞아 신묘년 새해에는 광명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시키는데 열정을 모으기로 했다. 광명회는 최근 광명의 모 음식점에서 제 12·13대회장 이, 취임식을 갖고 오는 신묘년 새해를 이끌어갈 집행부를 탄생시켰다. 제13대 광명회 회장에 취임한 하영호 회장은 “오는 신묘년 새해 우리고향 광명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회원들의 노력에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는 취임사를 밝혔다. 광명회장 이·취임식에는 양기대 시장과 이준희 시의회의장 및 이효선 전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고 관내 각급 학교에서 추천받은 회원 자녀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광명회는 관내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매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회원 자녀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 하는 등 각종 회원복지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새마을운동광명시지회에서는 21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양기대 광명시장과 이준희 광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새마을회장단 등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MU 뉴 새마을운동 실천다짐을 위한 광명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도자대회는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뉴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 새마을지도자들은 이날 대회에서 SMU 뉴 새마을운동을 통한 선진 일류 대한민국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그린 코리아’, 선진 시민문화 조성의 ‘스마트 코리아’, 나눔과 배려의 ‘해피 코리아’, 함께 잘사는 지구촌 건설의 ‘글로벌 코리아’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로타리클럽(회장 오진석)은 지난 17일 창립35주년 기념 및 어려운 이웃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승인 제35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어 관내 고등학생 5명에게 각50만원씩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 불우이웃 8명에게 각 30만원씩 240만원의 후원금을 지급 하는 등, 그동안 광명로타리클럽에서는 사회봉사의 실현을 위해 매년 자발적인 후원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광명로타리 클럽 오진석 회장은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도록 초아(超我)의 봉사에 전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로타리클럽은 올해도 사회단체 후원 및 지원사업, 어려운 학생 장학지원사업, 외국인학생장학사업, 어려운 이웃 후원사업 등에 3천200만원을 지원했다.
광명시민의 숙원사업인 소하동 가리대사거리와 노온사동 광명로를 동서로 관통하는 가리대-광명로간 도로가 지난 17일 준공식을 갖고 개통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도로개설공사는 총 1천9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연장 3.38㎞, 폭 25~35m(왕복 6차선)의 도로개설공사를 지난 2008년 1월 30일 착공, 2년 10개월여 공사 끝에 준공됐다. 이 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현대산업개발㈜가 시공, 주요시설로 구름산터널 상행선 688m, 하행선 748m의 왕복6차선 쌍굴 터널이 설치, 지난 5월 원할한 교통소통을 위해 터널구간을 부분개통 했었다. 도로개설 공사 구간중 구름산 터널은 수도권 광역상수도 수로터널과 인접해 안정성 문제와 가리대 마을 주민들과의 도로높이를 낮추는 문제 등이 원만하게 해결돼 당초 2011년 2월 준공예정이던 공사기간을 2개월 단축했다. 시 관계자는 “가리대-광명로간 도로개설은 그동안 고질적 정체구간인 하안동 우체국사거리의 교통정체도 해소될 것”이라며 “광명시의 동서를 연결하는 주 간선 도로로서 향후 보금자리주택지구와 소하택지개발지구를 같은 생활권으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지형
광명농협과 광명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는15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광명시에 쌀 20㎏들이 1천4포(4천518만원 상당)와 250만 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기탁했다. 광명시는 광명농협 및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에서 기탁한 성품을 차상위 계층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광명농협은 이날 기증식 후 시로부터 지원대상자 명단을 받아 배달요원과 직원들이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 더욱 뜻깊다. 박진택 조합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정신보건센터는 12일 노인요양센터 대회의실에서 ‘성장 그리고 기대’라는 주제로 2010년 정신보건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올 한해 동안의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 정신건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 및 가족, 지역사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 속에서 정신장애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정신보건센터의 2010년 사업 동영상 관람과 2011년 사업소개, 정신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지난 10일부터 AK플라자 평택점에서 열리고 있는 '사랑의 메신저'행사에 참가한 시민이 직접 쓴 편지를 우체통에 넣고 있다. 광명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는 지난 11일 철산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학생과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불우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관내 초·중학생 15명에 각각 20만원과 고등학생 7명에 30만원씩 총 5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됐다. 특히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월에 있었던 ‘정월대보름 철산4동 주민 척사대회’때 모금된 후원금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추진했다. 오성용 동정자문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산4동 주민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줄 계기가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시 소하동과 서울 금천구를 연결하는 시흥대교 확장공사가 현재 진행 중인 가운데, 기존 교량 철거로 인한 보행로 우회가 오는 13일부터 통행이 가능해진다. 공사는 노후 된 기존 시흥대교의 교량을 단계별로 철거한 후 확장, 재 가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연장 530m 중 297.5m를 재 가설 하며 기존 4차로인 차선을 그대로 유지한 채 시공함으로써 출퇴근 시 운전자들의 교통정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먼저 1단계로 금천구 방향 교량의 보행로 일부를 철거 후 신설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기존 통행로를 차단하고 임시 방호벽을 설치할 계획이다. 따라서 평소 시흥대교를 통해 금천구 문일 중·고등학교와 금천 노인종합복지관 방면을 오가던 시민들은 보행로를 우회해 기존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시흥대교 확장공사는 광명소하 및 역세권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80억 원, 광명시가 160억 원을 부담해 총 사업비 34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