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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대∼광명로 연결로 3.38㎞ 준공

광명 도로公 1천918억 투입… 2년10개월만에 개통

 

광명시민의 숙원사업인 소하동 가리대사거리와 노온사동 광명로를 동서로 관통하는 가리대-광명로간 도로가 지난 17일 준공식을 갖고 개통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도로개설공사는 총 1천9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연장 3.38㎞, 폭 25~35m(왕복 6차선)의 도로개설공사를 지난 2008년 1월 30일 착공, 2년 10개월여 공사 끝에 준공됐다.

이 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현대산업개발㈜가 시공, 주요시설로 구름산터널 상행선 688m, 하행선 748m의 왕복6차선 쌍굴 터널이 설치, 지난 5월 원할한 교통소통을 위해 터널구간을 부분개통 했었다.

도로개설 공사 구간중 구름산 터널은 수도권 광역상수도 수로터널과 인접해 안정성 문제와 가리대 마을 주민들과의 도로높이를 낮추는 문제 등이 원만하게 해결돼 당초 2011년 2월 준공예정이던 공사기간을 2개월 단축했다.

시 관계자는 “가리대-광명로간 도로개설은 그동안 고질적 정체구간인 하안동 우체국사거리의 교통정체도 해소될 것”이라며 “광명시의 동서를 연결하는 주 간선 도로로서 향후 보금자리주택지구와 소하택지개발지구를 같은 생활권으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지형 부시장을 비롯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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