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지역 제과점·음식점 등 소기업 5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 백년가게는 이번 5곳을 포함해 총 12개로 늘어났다. 추가 선정된 백년기업은 ▲서구의 세필즈과자점 ▲중구의 신동양·돈비어천가 ▲미추홀구의 송원 ▲연수구의 전동집 등 5곳이다.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평가하여 선정한다. 선정업체에는 100년 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우대(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 인하) 또한 가능하다. 신성식 인천중기청장은 “휴가철 백년가게 맛집 여행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에 숨어있는 백년가게를 발굴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상품 전시·상담회 성료 인천시는 신남방 지역의 수출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인천 상품 전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말했다. 시는 동남아시아의 ‘수출 전진기지’ 베트남에 진출하려는 성원에프엔씨 등 총 20개사의 엄선된 인천상품을 전시하고, 150여 개사의 현지 바이어들과 이틀에 걸친 1:1 수출 상담을 개최하여 수출 교역 상담을 벌였다. 이번 성과로는 현장 샘플계약 등을 포함한 19건, 10만8천706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수출에 청신호를 알렸다. 여기에 214건 643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통해 72건, 407만2천달러의 계약추진이 예상된다. 참가업체들은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으로 현지 바이어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은 인천상품에 대하여 베트남 시장을 점유한 중국산 저가 상품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며, “연 6% 내외의 고도 경제성장에 따른 구매력으로 새롭게 형성되는 프리미엄 시장 등 틈새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이 수반돼야 한다”고 현지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상담회는 1일차에 바이어가 쉽게 내방할 수 있는 시내 호텔 상담장을 임차하고, 호텔 로비를 활용한
인천 서구는 최근 평생학습관에서 50여 명의 수강생과 함께 ‘지속가능 발전대학’을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재현 구청장은 “맑고 푸른 청정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은 선택이 아니라 꼭 풀어야 할 과제”라며 “서구를 키타큐슈와 같은 국제적인 친환경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 루원시티 공공청사로 이전할 공공기관 규모를 놓고 기초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22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이달 16일 시가 발표한 ‘공공청사 균형재배치 연구 중간 결과’에는 루원시티 공공청사로 이전이 거론되던 9개 기관 중 인천도시공사·종합건설본부·보건환경연구원 등 3개 기관이 빠졌다. 시는 지역 균형 발전과 특수장비·시설 이전 효율성 등을 고려, 이들 3개 기관을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인천지방국세청 독립청사를 루원시티 공공청사로 이전해 줄 것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인천시교육청 역시 루원시티나 서구 인재개발원 부지로 이전하는 2개 안을 시교육청에 제안했다. 그러나 서구 주민들은 인천도시공사·종합건설본부·보건환경연구원 등 주요 기관 3곳을 빼고 루원시티 공공청사를 건립한다면 이는 반쪽 청사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루원시티 인근 주민들로 이뤄진 루원총연합회 등은 이달 31일까지 해당 중간 결과에 대한 반대 지지를 받기로 하고 주민 10만명 서명 운동에 나섰다. 이처럼 남동구 만수동에 있는 인천도시공사의 루원시티 이전을 주장하는 여론이 서구에서 계속 끊이지 않자 남동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공식적인 반대
인천관광공사는 23일 서울관광재단, ㈜워터웨이플러스,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경인아라뱃길 관광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인아라뱃길 관광콘텐츠 발굴 및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하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뱃길 관광 프로그램 등 경인아라뱃길 관광객 방문 증대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접근성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 ▲공공성에 기반을 둔 사회공헌 프로모션 개발 및 운영 ▲각 기관의 보유자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활동 전개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경인아라뱃길의 우수한 레저·문화·휴식공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관광상품 개발, 홍보마케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인터넷에 허위매물을 올려 중고차 구매자들을 유인한 뒤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다른 차량을 강제로 팔아 총 20억원을 가로챈 기업형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강요 등 혐의로 중고차 판매 조직 총책 A(29)씨 등 6명을 구속하고 중고차 딜러 B(30)씨 등 16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인천시 서구에 무등록 사무실 3개를 차려놓고 C(70)씨 등 구매자 145명에게 중고차를 시세보다 비싸게 팔아 총 21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무실별로 현장 출동 직원(딜러)과 전화 상담 직원(TM) 등을 두고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A씨 등은 인터넷 광고를 보고 찾아온 구매자들이 허위 매물인 것을 눈치채고 계약을 취소해 달라고 요구하면 다른 중고차를 보여준다며 차량에 감금하거나 욕설을 하며 위협했다. 이들은 허위매물로 저렴한 가격에 계약서를 쓴 뒤 “역수입 차량이라 추가 관세 2천만원을 내야 한다”고 속였고, 구매자들이 “허위매물이 아니냐”며 따지면 “계약 취소는 안 된다”며 다른 차량을 사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구매 자금이 부족한 피해자들
인천 부평구는 최근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1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을 배울 수 있는 ‘2019 경인 청소년 콘텐츠 크리에이터 시간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부평구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촬영 및 편집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문화공간 ‘아트애비뉴 27’(주안 지하도 상가 내)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2019년 경인선 탐방교육: 한국 최초의 열차, 경인선 시간을 달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은 동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모두 가능하며 2차 모집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모집하며 참가자 중 교육 참여 조건을 달성한 교육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봉사시간도 부여된다. 구 관계자는 “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를 양성할 수 있는 아카데미가 운영될 예정”이라며 “2019
인천서부경찰서는 최근 2019년 ‘Highsense-license’ 다문화 운전면허교실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연식 경찰서장은 “이번 수강생 전원이 운전면허를 취득해 더욱 더 당당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보건소는 최근 ‘제1회 2018년도 구강보건사업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계양구는 구강보건의 날 건강체험 및 캠페인과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실시하는 등 인식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정규기자 ljk@
SK인천석유화학은 22일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노인들을 위한 ‘콩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사 임직원 가족과 봉사단, 복지관 생활관리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 850여 명에게 콩국수와 콩설기, 제철과일 수박 등을 대접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