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위해 ‘2018 동구청장기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지난 10일 ‘제19회 동구청장배 태권도대회’가 11일에는 ‘제1회 동구청장배 외발자전거대회’와 ‘제1회 동구청장배 여자야구대회’가 열렸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한국중부발전㈜인천발전본부가 질소산화물 배출권거래 수익금 1천여만원을 서구 성문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성문노인복지센터 냉·난방 등 에너지 지원을 위한 태양광(약9kW) 설치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 자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월도에서 ‘2018년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시회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사업은 자월도 에너지 취약계층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점검·수리 및 교체작업을 진행했다./이정규기자 ljk@
경인여자대학교 진로지도센터는 최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특강’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씨엔티테크 전화성대표가 ‘청년창업 성고기’라는 주제로 어려움을 이겨낸 창업 경험을 기반으로 시작과 진행과정을 설명과 기업 완성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강의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한 종합병원에서 수액 주사를 맞은 뒤 숨진 초등생 시신 부검 결과 사인을 확인할 수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의견이 나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국과수에 11일 숨진 A(11)군의 시신 부검을 의뢰한 결과 “직접적인 사망 원인을 발견할 수 없어 정밀 부검이 필요하다”는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1차 부검에서 사인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정밀 부검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정밀 부검 결과는 2∼3주가량 뒤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군에게 수액 주사를 투여한 간호사와 담당 의사 등을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병원 측이 잘 협조해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했다”며 “병원 내부 폐쇄회로(CC)TV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A군은 11일 인천시 연수구 한 종합병원에서 장염 치료제인 수액 주사를 맞고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인천에서는 올해 9월 이후 두달 사이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숨지는 사고가 모두 4건이나 발생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가 민선7기의 비전 실현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13일 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그간 진행해 온 ‘부평구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민선7기 공약사항 및 주요 정책 추진 동력 확보 ▲행정 환경 변화 및 수요 능동 대응 ▲조직 운영 문제점 진단 및 개선방안 등을 위해 8년 만에 진행됐다. 용역 결과 부평구 조직은 4국·1실·3관·30과·1의회·1보건소(3과)·22개동·196팀으로 1개과와 6개 팀이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경제복지국과 문화환경국 체제는 ‘문화복지국’과 ‘경제환경국’으로 개편하며 소통과 협치, 구민 참여 기능 강화를 위해 ‘소통담당관’을 신설한다. 문화·관광과 체육진흥은 분리해 체육진흥 전담 부서인 ‘체육진흥과’를 신설하며 경제지원과 내 ‘소상공인팀’과 ‘산업육성팀’을 신설한다. 문화복지국 내 신설하는 ‘보육시설팀’은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국공립어린이집 기능 강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보건소 내 위생과는 본청으로 이관하고, 부서와 팀명을 알기 쉽게 바꿀 예정이다. 구는 오는 19일 열리는 제226회 부평구의회 정례회에 ‘인천시 부평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인천 동구가 원도심지역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기금 설치에 나선다. 13일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환경 개선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의회에 상정해 내달 7일 의결할 예정이다. 조례가 통과 되면 구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50억 원씩 총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 출연금으로 기금을 만들고 이를 운용해 발생하는 수익금도 기금에 보탠다. 모인 기금은 학교 교육과 연계한 교육 여건 개선 사업이나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 과정 개발에 활용한다. 구는 2013년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예산 편성 기준을 개정하면서 세외 수입이 줄어들자 2015년부터 교육경비 보조를 중단했고, 이에 따른 교육 불균형을 우려해 별도의 기금 설치를 추진했다. 이달 기준 동구에서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7천500명 가량이다. 구 관계자는 “원도심의 경우 교육에 대한 지원이 더 필요한데도 오히려 교육 경비를 보조해주지 못해 악순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기금은 2023년까지 두되 이후에도 계속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존속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가 지난 12일 인천지역 군·구 간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군수·구청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허종식 인천 정무부시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구는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와 전동 희망지사업 더불어 마을 선정 추진, 도시재생관련 전담인력 확충 등을 인천시에 건의했다. 또한, 누리과정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개선 등을 공동 건의하며 중구에서 개최하는 ‘2018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와 ‘중구 치매안심센터 개소행사’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홍인성 구청장은 “최근 행정이나 사회 흐름이 일개 구에서 해결되지 않는 광역행정으로 접근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며 “인천의 군수·구청장이 힘을 모아야 하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매월 인천 각 군·구를 순회하며 인천지역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위
자전거를 이용한 친구들의 장난에 손가락이 절단된 중학생의 부모가 가해 학생 부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해 배상을 받게됐다. 인천지법 민사4단독(오창훈 판사)는 중학생 A(15)군과 그의 부모가 B(15)군과 C(15)근 등 친구 2명과 이들의 부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A군에게 위자료 1천만원과 치료비 등 800여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C군은 B군이 바퀴가 돌아가는 자전거를 A군에게 들이대는 장난을 치려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전거 페달을 돌렸다”며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공동불법행위자로서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B군과 C군의 부모에 대해서도 “사고 발생 당시 만 12~13세 중학생의 부모들로서 자녀가 다른 사람의 신체에 위험을 초래하는 장난을 하지 않도록 교육하고 감독할 의무가 있었다”면서 “이를 게을리해 사고가 발생해 함께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A군은 2016년 10월 27일 오후 9시쯤 학원 수업을 마친 뒤 B군의 자전거 뒷바퀴를 C군이 돌리며 A군에게 들이미는 장난을 치다 오른손 손가락이 돌아가는 자전거 뒷바퀴에 끼면서 일부가 절단됐
인천경찰이 오는 15일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특별 교통관리에 들어간다. 12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역 49개 수능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 등 경찰관 383명과 모범운전자 141명 등 524명을 배치하고, 110대의 경찰차량을 동원해 교통관리를 할 계획이다. 시험장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차량 우선 통행과 불법주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단속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대형화물차 등 소음유발 차량을 원거리에서 우회시킬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편의를 위해 주요 지하철역, 교차로 등 55개소에서 경찰오토바이 22대와 순찰차 57대 등 79대의 경찰차량을 동원해 수험생 태워주기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수험표 분실 등의 경우 임시 수험표 발급이 가능하므로 수험생들은 당황하지 말라”며 “시험장 입실이 늦을 것으로 예상될 때는 112로 신고하고, 수험생 학부모께서는 가급적이면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