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3일 시민참여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여성친화도시 재도약을 위한 시민참여단 축제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어린이날 드림 페스티벌, 화도진 축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각종 축제 개최 시 여성 관점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성인지 모니터링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축제모니터링 시 중점적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에 대한 사전교육과 여성친화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지난 2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스마트 에어컨 설치 및 운영 엔지니어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이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희망돌보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 12명이 십시일반 모은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정성스럽게 만든 도시락을 관내 저소득 독거세대 35가구에 전달했다./이정규기자 ljk@
지난 1998년 4월 인천지하철공사로 출범, 어느덧 ’인천시민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 인천교통공사가 오는 15일 창립 20주년을 맞는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지난 2009년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연장 구간 6개 역이 추가로 개통하면서 ‘인천메트로’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2011년에는 인천 버스터미널 운영기관인 인천교통공사와 통합하면서 인천시의 대표적인 종합교통 운영기관으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청라∼강서 간선 급행버스(BRT), 청라∼가정 유도고속차량(GRT) 등 첨단 교통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재 지하철 누적 수송 인원은 지난 1999년 10월 개통한 1호선이 15억1천399만6천855명, 2016년 7월 개통한 2호선이 8천142만3천557명 등 총 15억9천542만412명이다. 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는 현재 당면 과제로 ‘운임 현실화’를 꼽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기준 운송원가가 1천787원인데 평균 운임은 718원이어서 원가 대비 40%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공공물가의 도미노 인상 우려 때문에 현재는 요금 인상계획이 수면 아래에서 검토되고 있지만 공사는 지하철 기본요금을 현재 1천250원에
인천 동구는 오는 23일까지 주민들의 안전과 기업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국민과 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공동 주관해 진행하며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등 각종 규제개선과 최근 발생하고 있는 대형 재난 발생에 따라 주민안전 규제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공모 과제는 ▲취업·일자리 ▲국민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 ▲신산업 ▲창업·입지·고용 ▲생산·유통·판매 분야 등 총 7개 분야로, 복수과제 공모가 가능하다. 신청은 기업, 단체, 주민 등 누구나 가능하며 행안부 홈페이지(www.mois.go.kr)에 게시된 제출서식에 따라 분량제한 없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행정안전부에 직접 제출하면된다. 또 구 홈페이지(http://www.icdonggu.go.kr)를 통한 온라인 제출은 물론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이정규기자 ljk@
국립 인천대가 지난 5년 간 운영비 명목으로 은행에서 빌린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인천시나 정부에서 지원받지 못해 자체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인천대는 은행 차입금 1천500억 원에 대한 4월 분 이자 4억500만 원을 자체 상환했다고 2일 밝혔다. 차입금 1천500억 원은 교육부·인천시·인천대가 2013년 1월 맺은 ‘국립대학법인 인천대 지원에 관한 협약’에 따라 발생했다. 앞서 시와 교육부는 지난 2013년 1월 국립대로 전환한 인천대에 2013부터 5년 동안 매년 300억 원씩 운영비 1천500억 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인천대가 대학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은행에서 차입하면 시가 2018∼2022년 5년 간 해당 원금을 상환하기로 했다. 차입금 한도는 1천500억 원으로 정했다. 문제는 차입금 1천500억 원에 대한 이자가 명시되지 않아 발생했다. 협약에는 시가 차입금을 지원해 준다는 내용만 있을 뿐 이자에 대한 부분은 언급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2012년 9월 회의를 열어 ‘5년간의 이자는 교육부가 지원하되, 2018년이 되면 재정난을 회복한 인천시가 모든 이자를 갚아야 한다’는 결정을 내리고, 2013년부터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2일 ‘일학습병행제’ 지원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사업장을 적발·처분 명령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은 인정취소 및 1년간 전 과정 위탁·인정을 제한하고 부정수급액과 추가징수액을 포함해 총 2천100여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반환명령 등과 처분일 부터 360일간 지원과 융자를 제한했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 교육기관과 함께 일터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제공하고 훈련 종료 후에 해당분야의 자격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인가 받은 훈련계획에 따라 현장훈련실시 후 학습근로자수와 실제 훈련이수시간을 기준으로 인가 사업장에 지원금이 지급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지난달 31일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 선포식 및 K-POP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수도권 최초로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군은 2년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선포식을 진행, 본격적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이번 선포식은 관광도시를 소개하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강화 스토리를 담은 샌드에니메이션 상영, 500만 관광객 유치를 향한 군민의 희망을 담은 ‘빛볼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 이상복 군수의 환영인사가 진행됐으며 학생대표 등이 함께 관광도시를 선포했다. 군은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꺼지지 않는 관광도시, 릴레이 붐업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고려산진달래축제, 문화재야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며 1년 내내 군을 관광·축제의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이 군수는 “2018년 올 한해가 군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인천 동구 송림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달 30일 송림쇼핑몰 부지 내에서 착공식 및 모델하우스 개관식<사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2008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을 마치고 2009년 12월 착공신고까지 완료하는 등 순탄하게 진행돼 왔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들의 분양신청 철회와 사업성 문제로 사업이 중단됐고 지난 2015년 시공사가 사업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됐다. 이후 지난 2016년 인천 최초로 신탁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진행, ㈜코람코자산신탁사가 건축평형 조정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송림5구역은 지하 4층, 지상 22층, 3개동, 전용면적 59.36㎡ 232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다음 달 초 분양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바른미래당의 6·13 지방선거 인재영입 1호인 정대유 전 인천시 시정연구단장이 인천시의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품위 유지 위반 등의 혐의로 정 전 단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이달 초 개최할 예정이다. 시의 징계 사유로 정 전 단장이 페이스북에 부적절한 표현과 허위 진술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행정부시장의 지시사항을 불이행하는가 하면 을지훈련 기간 근무지를 무단 이탈했다는 점을 들었다. 시는 애초 지난 해 11월 징계위원회를 열었지만 정 전 단장이 국민권익위에 부패 신고자 신분보장 조치를 요청해 징계의결을 보류했다. 시는 권익위가 지난 달 26일 정 전 단장의 신분보장 요청을 기각 처리하자 징계절차를 재개하게 됐다. 정 전 단장은 지난 달 14일 사표를 제출했지만, 징계의결 요구 중에는 퇴직이 제한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공무원 신분이 유지되고 있다. 이로써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던 정 전 단장의 출마가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제기된 상태다. 이와 관련 바른미래당 이수봉 시당위원장은 “정 전 단장의 출마가 가능한지 시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전 단장은 지난 해 8월 14일 본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