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2008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을 마치고 2009년 12월 착공신고까지 완료하는 등 순탄하게 진행돼 왔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들의 분양신청 철회와 사업성 문제로 사업이 중단됐고 지난 2015년 시공사가 사업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됐다.
이후 지난 2016년 인천 최초로 신탁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진행, ㈜코람코자산신탁사가 건축평형 조정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송림5구역은 지하 4층, 지상 22층, 3개동, 전용면적 59.36㎡ 232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다음 달 초 분양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