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우리집 1만호 공급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시는 22일 원도심 정비사업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자문기구인 ‘원도심 활성화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 회의는 ‘우리집1만호 공급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동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변경(안)’ 등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 건설과 직원들이 소외계층의 노후 주택 전기시설 보수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주위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체육주간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주택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된 전선 등을 교체하고 사용이 편리한 스위치 및 콘센트, LED 조명 등을 교체, 설치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함께 축제기간 중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 기부하는 ‘2017 캠퍼스 나눔도전’ 발대식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은 나눔부스에서 와플 판매, 동전 기부 릴레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축제 참가자들에게 나눔 문화를 전파했다./이정규기자 ljk@
대중국 교류 선도도시인 인천시가 사드배치 문제로 발생한 한·중 경색국면에서도 적극적인 양국 관계복원에 나섰다. 시는 중국자매도시와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해 임시 중단됐던 다롄시와의 공무원 상호파견 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3월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포럼에 한국 유일한 정부인사로 참석, 시 홍보 및 지방정부의 역할론을 강조한 바 있다. 5월에는 청두 글로벌 혁신창업 박람회, 선전국제자매도시 회의 등 중국 지방정부 초청 국제행사에도 참여, 시와 상대도시의 교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또 지난 해 6월 출범한 인차이나 포럼은 최근 한·중 갈등 상황으로 위축된 대중국 경제, 관광분야의 활성화 방안으로 오는 10월 인천-중국 교류·비즈니스 관계자 간 네트워크 회복·강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1성(省)1도(島) 친구맺기’ 사업은 지난 2월 중국 후난성을 방문해 인천의 섬을 활용한 기업간 교류 프로그램인 인천-후난성 가공식품기업교류전을 논의, 3월에는 중국 윈난성을 방문해 청소년 교류 및 투자무역상담회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다음 달에는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개최되는 ‘2017남
인천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신체발달 및 건강향상을 위해 함께하는 생활체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 거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군 체육회에서 물품을 지원 받아 3개월간 운영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 석남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의 고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2017년 제11차 사랑의 교복 지원사업’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남1동 주민자치위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고등학교 신입생 14명에게 140만 원의 하복구매 지원비를 전달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 열우물단오축제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3일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어울리는 ‘제2회 2017년 열우물단오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십정동 열우물경기장 공원에서 열리며 자발적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십정1동 자생단체종교단체, 봉사단체,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이 지난 해부터 ‘열우물단오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축제는 단오를 맞아 지역 전통문화를 돌아보며 애향심을 높이고 특히 십정2구역 뉴스테이 사업으로 떠나는 주민들과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고 다시 만남을 기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우물 풍물단’의 길놀이 식전행사와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우물고유제에 이어 본 공연이 펼쳐진다. 본 공연에서는 ‘드림스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연주, 다문화공연팀의 전통춤, 합기도 시범단, ‘금빛문화예술단’, ‘풍물패 더늠’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 공연장 주변에서는 옛 십정동 마을 사진 전시회,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체험공간과 주민 노래장기자랑을 위한 주민노래방과 단오음식 나눔을 위한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신종백 열우물단오축제 추진위원장은 “고유명절 단오를 맞아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해 주민들이 살고 싶은 고
인천시는 21일 ‘제10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남동구 소래포구 수변광장에서 외국인과 일반시민 등 3천 명이 어우러진 가운데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을 비롯한 인천시민들이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한마음이라는 뜻의 ‘쩟드에모이’ 전통춤 공연을 비롯, 다양한 결혼이주 여성이 모여 우아한 부채춤과 흥을 돋을 수 있는 장고춤을 선보였다. 또 13개팀이 참석한 외국인 동아리경연대회를 비롯, 각국의 전통모자 및 전통 차 만들기와 나라별 음식체험 및 전통의상 즉석사진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국내 최고 수준의 해양경찰청의 절도있는 의장대공연과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의 관현악단의 신명나는 공연도 펼쳐져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외국인과 주요내빈들은 500인분 비빕밥 퍼포먼스를 가졌으며 행사 이후 외국인과 일반시민 등에게 비빔밥을 제공, 한국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rs
인천경찰이 공무집행방해 피해 경찰관의 치유를 지원하고 범죄피해자를 돕는 ‘동병상련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인천지방경찰청은 공무집행방해 피해 경찰관의 민사배상 청구소송 법률지원을 통해 손해 전보 및 공권력을 확립하고 승소 금액 중 일부를 범죄피해자에게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18일 밝혔다. 지난 해 인천에서 공무집행방해로 검거된 인원은 944명으로 공무집행 중 폭행 등의 피해를 입은 경찰관이 944명을 넘었다는 의미며 인천경찰 6명 중 1명은 피해를 당한 셈이다. 인천경찰은 지난 2014년 920명, 2015년 946명, 16년 944명을 검거하는 등 공무집행방해 사범에 대한 형사제재를 시행했지만 여전히 공무집행방해사범은 줄지 않고 있다. 특히 민사소송 절차가 복잡해 소송을 꺼려하는 점을 감안, 민사배상 청구시 법리검토 및 서류작성 등의 법률지원을 할 예정이다. 법률지원 대상은 공무집행방해 피의자가 구속된 사건의 피해 경찰관으로 피해 경찰관은 민사배상 승소시 자유의사에 따라 승소금액의 일부를 기부하고 기부된 금액은 강력범죄 피해자의 치료비와 긴급생계비로 지원된다. 박경민 청장은 “인천경찰은 정당한 공무집행 중 발생한 피해에 적극 대응해 공권력을
인천시의 공직윤리제도 운영이 수도권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의 2016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 결과 시는 수도권에서 1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6위를 차지했다.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은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직윤리제도 전반의 운영규정 준수 및 업무절차의 적정성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다. 시의 공직윤리 운영실태는 100점 만점에 89점으로 전국 평균 점수는 85.25점이었다. 이번 점검은 공직자 재산등록, 재산공개자 주식 직무관련성,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및 행위제한 준수 여부 등 6개 분야, 30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중 인천시가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시는 지난 1년간 전 직원대상 공직윤리 퀴즈대회 운영, 재산등록 경고 처분자에 대한 1대 1 교육 등을 실시해 징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등 특수 시책을 추진해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윤리제도는 비리의혹을 억제하고 업무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해 시민의 신뢰를 제고하는 등 공직자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로 시 공직자가 뛰어난 청렴성을 갖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