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부평공장 임직원들이 내수판매 증진을 위한 자발적인 지역밀착 판매촉진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부평공장의 5개 향우회(강원·강화·영남·충청·호남)와 한마음직공장회 등 회사 임직원 100여 명은 지난 13일 부평구 일대에서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쉐보레 제품판촉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쉐보레 제품의 판매촉진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부평역에서 갈산역으로 이동하며 제품 판촉물을 배포하는 등 쉐보레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더불어 이동 경로의 쓰레기 줍기 등 쾌적한 도심환경을 위한 거리정화 운동도 함께 병행했다. 오종택 한국지엠 영남 향우회장은 “최근 출시된 쉐보레 올 뉴 크루즈는 글로벌 GM의 기술력이 집약된 우수한 제품”이라며 “쉐보레 제품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판매 조직과 영업사원뿐 아니라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내수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2016년 내수판매 활성화를 위한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하고 임직원 권유 판매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실질적인 판매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내수판매 진작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한국지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민간 & IFEZ 합동 청렴교육’을 실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공서 및 공공기관만의 교육이 아닌 민간업체와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교육을 받는 것으로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는 ▲IFEZ 사업과 관련한 민간업체 ▲대형 공사 하도급 업체 ▲IFEZ내 사업 시행업체 관계자들과 IFEZ 직원 등 400여 명 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청렴교육 전문가 ㈜에듀맥스 권원준 전문연구 위원은 ▲국가의 청렴도와 행복의 관계 ▲아무리 도덕적인 사람이라도 특수한 상황에 처하면 원칙을 어기기 쉬운 상황의 힘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민감성 ▲청탁금지법과 연관된 사항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정대유 IFEZ 차장은 “IFEZ에서 추진되는 사업만큼은 청렴하고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전국 최초로 민간업체와 IFEZ간 합동 청렴교육이 진행돼 청렴과 부정부패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규
인천 중구 무의도와 잠진도를 잇는 연도교가 내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총연장 1.6㎞, 폭 8∼12m, 왕복 2차로 규모의 잠진도∼무의도 교량공사가 내년 8월 마무리 된다. 해당 연도교는 국·시비 등 총 604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9월 착공됐 개통되면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영종도를 거쳐 잠진도·무의도까지 차량통행이 가능해 진다. /이정규기자 ljk@
서부소방서 석남119안전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시장 상인회 등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참여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및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소화기 사용법 실습, 전통시장 내 설치된 비상소화전함 활용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이정규기자 ljk@
환경부가 인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의 환경오염 조사 결과를 민간에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1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환경부는 부평미군기지 환경 위해성 평가와 관련, 정보공개 청구에 대한 결정을 한 차례 연기한 끝에 최종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환경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공개법) 9조 1항 2조에 따라 해당 위해성 평가 결과는 공개 대상이 아니라고 통보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환경오염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하는 캠프마켓내 위해성 평가 결과는 우리 정부와 미군 측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한 민간에서는 알 수 없게 됐다. 실제 지난 2012년 캠프마켓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조사에서는 캠프마켓 인근 부영공원(12만7천800㎡ 규모)의 토양이 석유계총탄화수소(TPH)와 중금속에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녹색연합이 미국 국방성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캠프마켓에서는 지난 2002년 군용 항공유 45∼47갤런(Gal), 2012년 기지 내 9923구역에서 디젤유의 유출 사실도 추가로 밝혀졌다. 인천녹색연합 관계자는 “환경부의 비공개 결정은 환경에 대한 시민의 권리를 무시한 것”이라며 “다음 주 내로 행정법원에 정보 비공개
인천시가 하절기를 맞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폭염 건강피해의 발생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기반 감시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이번 표본감시체계는 오는 22일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인천 20개소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폭염 노출로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의 진료사례를 온라인으로 집계한다. 시는 이번 감시체계로 집계된 피해사례를 통해 온열질환자의 발생추세를 파악해 알리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9대 건강수칙 및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해도 평년 기온보다 높고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수 있으니 여름철에 무더위에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무더위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장시간의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11일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홀몸 노인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건강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전 인천본부는 계양지역 독거노인 세대의 일일 전력 사용량을 분석하고 전력사용량 급변시 담당 검침원 및 사회복지사에게 SMS로 위급상황을 알리는 ‘빅데이터 분석 SMS 서비스’와 스마트 버튼(Flic)을 통해 위급 상황시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연결되는 ‘IoT 기반 emergency bell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구는 한림병원과 노인복지관을 통해 출장 건강검진 및 거동불편 독거노인들을 위한 방문진료를 실시해 독거노인에 대한 건강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경찰서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인기 온라인 게임아이템을 판다고 속인 뒤 문화 상품권 번호만 받고 잠적한 고교 자퇴생 A(17)군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3월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 아이템을 판다’는 제목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만들고 채팅방에 들어온 게임 유저(이용자) 5명으로부터 18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만 받고 아이템을 보내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 게임에서 보통 4만5천원∼5만원에 거래되는 아이템을 판다고 유저들을 속인 뒤 상품권에 적힌 개인 식별 숫자(PIN)를 받으면 바로 채팅방을 나갔다. 아무나 개설할 수 있는 이 채팅방은 카카오톡 친구가 아닌 사람끼리도 서로 익명으로 대화할 수 있어서 피해자들이 A군의 신원을 알 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상품권의 PIN 번호를 추적해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경찰에서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상품권으로 게임아이템을 샀다”고 진술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 보건소는 오는 19일까지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 공공이용시설과 PC방, 음식점, 민원발생 다발장소 등 공중이용시설 754개 업소를 대상으로 평일은 물론 야간, 휴일에도 실시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롯데마트 계양점에서 ‘제254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관계 공무원 및 관계단체 60여 명이 참여해 ▲안전산행 요령 ▲부상자 응급처치요령 교육 ▲장마철 풍수해 대비 집수구 정비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