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노인복지관은 최근 복지관 회원들로 구성된 ‘은빛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은빛 봉사단은 앞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문화소외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고전무용, 가요, 하모니카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가 사회복지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나선다. 2일 구에 따르면 구는 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내 사회보장급여 서비스를 받는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심사를 실시한다. 구는 사회복지통합관리망에 제공된 공부상 자료를 토대로 관내 복지대상자 3만5천539세대, 4만8천919명을 대상으로 꼼꼼한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 복지사업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계층확인사업, 한부모가족지원, 초중고교육비, 타법의료급여(3종), 차상위 자산형성지원 등 13개 복지사업이다. 구는 부정수급 내역이 확인되면 기존에 지급된 금액을 환수 조치할 예정이며 탈락 가구의 경우 기타 복지서비스 및 민간서비스 자원 연계를 통해 추가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치이다. /이정규기자 ljk@
경인항 아라뱃길 정서진에서 오는 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주말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최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정서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경인항 인천터미널 부지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인천시와 한국농업경영인 인천연합회는 인천여객터미널 옆에 약 20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과일·채소 등 신선한 지역 농·수산물과 인삼 등 단순가공품을 시중가격 대비 10%~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직거래 장터 인근에 전망대와 홍보관, 퇴역 해양경비함을 리모델링한 함상공원, 인공호수와 아라빛섬 등 볼거리가 많다”며 “새로운 수도권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아라뱃길 직거래 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지난달 31일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도시근교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주요 군정 목표에 따른 것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농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비닐하우스에서 채소·과수 등을 재배하는 도시근교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지난달 24일 불은면 오이 선도농가를 시작으로 두 번째 선진농가 현장교육을 실시, 오는 7일에는 불은면의 수박 선도농가, 14일에는 경기도 여주시의 가지 선도농가와 이천시의 아시아 종묘회사를 찾아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후원회인 ‘인천성모자선회’는 지난 29일 필리핀 빈민아동의 영양식 지원을 위해 필리핀 노발리체스 면형공동체에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금은 필리핀 케손시티 노발리체스 빈민촌 아동 50명에게 1년간 우유 및 영양식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이상복 군수가 지난 29일 해병대 발전과 해병대원의 복지후생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명예해병 임명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훈 사령관은 “강화지역 등 국토를 방위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군부대 시설 등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군의 지원에 대해 감사한다”며 명예해병증을 전달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중구는 김홍섭 구청장(오른쪽)이 30일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시상식에서 혁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후보자 공모를 시작해 글로벌 경영, 지속가능 경영, 사회책임 경영 등 13개 분야에서 38명을 선정, 시상했다. 김 구청장은 4선의 경력과 구정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항재개발사업,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중구존치, 송월동 동화마을 조성사업, 북성동·인현동 쪽방촌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환경정비사업, 영종미개발지 도시계획도로 조성과 용유무의지역 도시계획수립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등 중구의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주민과 함께 행복한 중구 만들기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의회는 30일 제214회 부평구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강순화(부평1·4·5동,부개1·2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건립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부천시가 현재 대재벌인 신세계에 땅을 팔아 대형쇼핑몰을 건립, 세수를 증대하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며 “이런 부천시의 잘못된 정책이 인접한 구와 인천시의 영세 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이 일대 극심한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더 나아가 지역상권의 붕괴를 초래하는 행위라 규정하고 즉각 복합쇼핑몰 건립계획을 철회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부천시 및 부천시의회 등에 송부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지방경찰청은 30일 지방청 1층 대강당에서 수사·형사 현장 경찰관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사·기소 분리대비 현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대선정국을 맞아 정치권에서 수사와 기소 분리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발의되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 등 검찰 개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경찰관이 공정하고 당당하게 수사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제고하고 국민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또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황운하 경무관이 강사로 나서 ‘사법제도 개혁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강연’도 실시했다. 한편 인천경찰은 차기 정부에서 검사의 영장청구권 독점조항 삭제 등 형사소송법 개정에 대비, ‘수사현장 혁신 T/F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가 쾌적한 도시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확대 등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유도에 나섰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도까지 중장기적인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음식물류폐기물 감소 종합계획인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5개년 계획’은 음식물폐기물 감량, 지도점검을 통한 공공질서 확립, 악취 등 주민불편해소, 음식물폐기물 감량을 통한 구 재정 절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구는 음식물류폐기물의 발생억제를 위해 RFID(전자태그)가 부착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확대·설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구는 RFID기기를 총 1천388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30대 이상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서구의 총 주민수는 전년도 대비 1.19% 증가했으나 음식물류폐기물은 584.2t(2.4%) 줄었으며 지난해 주민 1인 당 음식물류폐기물 하루 배출량은 인천 8개구 중 가장 적은 129.1g이었다. 구는 이번 계획을 통해 연간 172.7t을 감량해 오는 2021년도까지 5년 동안 총 863.5t의 음식물류폐기물을 감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